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시141:1-6절 말씀입니다.
[주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속히 내게 임하시고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 내 음성에 귀를 기울여
주소서. 2 내 기도가 주 앞에 향처럼 놓이게 하시며 나의 손을 들어 올림이 저녁 희생제 같게 하소
서.3 오 주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것에 기울
어지지 않게 하시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더불어 악한 일들을 행하지 않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않게 하소서. 5 의인으로 나를 치게 하소서. 그것이 친절이 되리이다. 그
로 나를 책망케 하소서. 그것이 내 머리를 상하지 않게 하는 좋은 기름이 되리니 이는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 기도가 여전히 있을 것임이니이다. 6 그들의 재판관들이 돌밭에 내쳐질 때 그들이 내 말
들을 들으리니 이는 내 말들이 달기 때문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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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절에 [주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속히 내게 임하시고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 내 음성에 귀를 기울여 주소서.]라고 말합니다. 그는 도움이 필요하며 그것도 속히 필요합니다. (시31:2.69:17) 2절
에[내 기도가 주 앞에 향처럼 놓이게 하시며 나의 손을 들어 올림이 저녁 희생제 같게 하소서.]라고 말합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향은 기도의 모형입니다.O 계8:3절에 [다른 천사가 나와서 금향로를 가지고 제단에 서서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함께 그것을 보좌 앞에 있는 금 제
단에 드리고자 함이더라.]고 말합니다.
O 2절에 [내 기도가 주 앞에 향처럼 놓이게 하시며 나의 손을 들어 올림이...]라고 말합니다만 구약에서 기도할 때는 손을 들어 올립니다. 그래서 왕상8:22절에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온 회중의 면전
에서 주의 제단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하여 그의 양손을 펴고]라고 말합니다.
0 그런데 신약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딤전2:8절에서 [그러므로 나는 남자들이 성냄과 주저함이 없이, 어디서나 거룩한 손들을 들고 기도하기를 바라노라.]고 말합니다. O 교리적으로 이 시편 기록자는 아주 신중하게 말하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O3절에 [오 주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말합니다.여기에 보면 잘못된 것이 아무것도 입 속으로 들어가거나 입에서 나오지 않도록 하는 “문지기” 가 필요합니다. 또 생각지 않은 시간에, 내 마귀가 입을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시하는 [파수꾼]이 필요합니다. 또, 친구들과의 모임, 사업상의 모임, 가족 모임에서,그리고 험담하고 거짓으로 비난하고 과장하고 화를 내고 불평하려는 유혹을 받을 때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O 4절에 [내 마음이 악한 것에 기울어지지 않게 하시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더불어 악한 일들을
행하지 않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않게 하소서.]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내
발이 위험한“비탈길”을 따라 내려가기 전에, 벌써 내 마음이 어떤 것에 기울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
서 이 기도는 교리적으로,날마다 양식을 필요로 하는(계l2:14) 환란 때의 유대인들의 기도와 유사합니다. 그래서 마6:13절에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시고]라고 기도합니다.
우리 마음이 기울어지기 전에, 절대적으로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성경에서“기울입니다.”는 말은, 귀와 관련하여 십수 번 사용됩니다. 이것은 사람이 어떤 것을 들으려고 또는 듣지 않으려고 미리 태세를 갖추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0 그래서 그 기도는, 어떤 결정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미리 올바른 방향으로 마음을 움직여주셔서, 마귀가 자기에게 유리하게 그것들을 조종하지 못하도록 해 주시라는 것이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O
5절에 [의인으로 나를 치게 하소서. 그것이 친절이 되리이다. 그로 나를 책망케 하소서. 그것이 내
머리를 상하지 않게 하는 좋은 기름이 되리니 이는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 기도가 여전히 있을 것임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O [의인으로 나를 치게 하소서] 왜 그렇습니까? 의인이 성도들 중 한 사람을 책망할 때는, 잔인하게 하지 않고, 그 일을 세상에 떠벌리지도 않고, 그를 치욕스럽게 하려들지도 않을 것이며, 다만 하나님의 교훈을 따라 책망할 것입니다. 그래서 눅17:3절에 [너희는 스스로 주의하라. 네 형제가 너에 대하여 죄를 지으면 그를 꾸짖고, 그가 회개하면 용서하라.]고 말합니다. 딤전5:1-2절에 [나이 많은 이를 책망하지 말고 오히려 아버지처럼,젊은 남자들은 형제처럼 권고하며 2 나이 많은 여인들은 어머니처럼, 젊은 여인들은 온전한 정결로써 자매처럼 권고하라.]고 말합니다.
0 딤후4:2절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
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하라.]고 말합니다. 딛1:13절에 [이 증거가 옳도다. 그러므로 너는 그
들을 엄히 꾸짖어 그들로 믿음 안에서 건전해지게 하고]라고 말합니다. 6절에 [그들의 재판관들이
돌밭에 내쳐질 때 그들이 내 말들을 들으리니 이는 내 말들이 달기 때문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0 6절은 메시야에 관한 구절입니다. “다윗의 아들이 마침내 높임을 받으시고 “반 이스라엘”의 세력
이 돌밭에 내쳐짐으로써 그 결과 세상 왕들이 회심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재판관들은 자기들이 내쳐질 때 하나님의 말씀들을 알게 되는 것이며 (겔33;33). 천년왕국에서
살아남는 자들은 그 말씀들의 달콤함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O 우리는 오늘 본문 중에 3절의 말씀
을 더욱 귀를 기울려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기도할 때 [주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
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하시므로 주께서 여러분들의 입 앞에 아주 힘있고 능력 있는 파
수꾼들을 세우셔서 내 입에서 나가는 것들이 올바르고 깨끗하며 주를 영화롭게 하는 복된 입, 복음
의 입, 은혜의 말만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