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이 의인의 구역에 머물지 못하리니...
시125:1-5절 말씀입니다.
[주를 신뢰하는 자들은 시온 산과 같아서 없어지지 아니하며 영원히 거하는 도다.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같이 주께서는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두르시리로다. 악인의 막대기가 의인의 구역에 머물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으로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하려 함이라. 4 오 주여, 선한 자들에게와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을 행하소서. 5 자기들의 비뚤어진 길로 치우치는 자들을 주께서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가게 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위에는 화평이 있으리로다.]
******* * ******* * *******
O 이 시편은 천년왕국의 시작을 다루고 있습니다.그래서 2절에 [지금부터 영원토록]은 시131:3절, 사9:7. 52:1절을 나란히 펴놓고 보면 누구나 이 시편의 위치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시131:3절에
[이스라엘은 지금부터 영원까지 주를 바랄지어다.] 다시 사9:7절에[그의 정부와 화평의 증가함이
다윗의 보좌와 그의 왕국 위에 바르게 세워지고, 지금부터 영원까지 공의와 정의로 그것을 굳게 세
우는 데 끝이 없으리라. 만군의 주의 열성이 이것을 실행하시리라.] 0 다시 사52:1절에 [깨어라, 깨
어라. 오 시온아, 네 힘을 입으라. 오 거룩한 성읍 예루살렘아, 네 아름다운 옷들을 입으라. 이는 이
제부터 할례 받지 않은 자와 불결한 자가 다시는 네게 들어오지 않을 것임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영원토록]은, 바로 [주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실 때] 입니다. 이것은 다
음 장인 시126:1절에 보면,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실 때 우리가 꿈을 꾸는 자들과 같았도다.]라고 말합니다.
O 예루살렘의 주변 환경을 보면, 동쪽에는 (기도를 나타내는) 올리브 산이 있고, 그 동쪽산 등성이 반대편에는 (심판을 나타내는) 여호사밧 골짜기가 있고, 북쪽에는 스코파스 산이 있고, 남쪽에는 “악한 회의의 산” 이 있습니다. 마지막 둘은 각각 십자가 처형과 배반을 나타냅니다.
O 진짜 시온 산은(히12:22) 하늘들과, 땅이 맹렬한 열기로 녹아버린(벧후3:10) 후에도, 남아있을 것입니다. 땅위의 시온 산 역시 아마 새롭게 되어[새 땅](계21:1-6) 위에서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 것입
니다. 하나님께서는 요한계시록 l9장에서 22장까지 계속 주님의 백성을 “두르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곡과 마곡의 최후 반역이 있을 때(계20:7-9) 주께서는 3절의[악인의 막대기]를 멸하실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 바울은 롬3:12절에서 [선을 행하는 자는 없으니]라고 말합니다.그러나 천년왕국에 서는“선”을, 행하는“선한”사람들이 있습니다. 4절에[오 주여, 선한 자들에게와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을 행하소서.]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 [마음이 정직한 자들]은,그들에게 부어지신 성령을 지닌 자들이며(행2:17). 세상은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더 나은 의를 요구하는 일련의 규정 들 하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마5-7장). 그래서 산상 설교는(마5-7장) 시편 125편에 나오는 그 왕국(천년)을 위한 “헌법”입니다.
0 3절에 [악인의 막대기가 의인의 구역에 머물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으로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는 이 시대에 그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두 부류가 나와 있습니다. 바로 [의인]과, [악인]이며 정확히 구약 율법 하에서와 같습니다. 천년왕국 때 구원은“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받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들은 분명히 압력에 굴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5절에 [자기들의 비뚤어진 길로 치우치는 자들을 주께서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가게 하시리라...] 고 말합니다.
고등학교에서는“동료들의 압력”때문에 그렇게 되고, 대학을 나온 이후에는, 사업 세계에서 성공하는 사기꾼들을 지켜봄으로써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교리적으로 5절이, 눅12:46절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종이 그를 찾지 아니하는 날 예기치 아니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오리니, 그러면 그를 갈라내어서 그의 몫을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 정해 주리라.]
O 그래서 종은 반드시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자기들의 비뚤어진 길로 치우치는 종들은, 주인을 기다리지 않습니다.그리고 마침내 그 종이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날 갑자기 주인이 들이닥친 것입니다.그래서 “예기치 아니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오리니” 그래서 이 본문은 재림의 위치에 올려 져 있습니다. 주께서 곧 오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자들이 되어서 바른 길을 걷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