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의 계명들을 즐거워하리이다.
시119:41-48절 말씀입니다.
[오 주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자비와 주의 구원도 내게 임하게 하소서. 42 그리하시면 내가 그것으로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대답하리니 이는 내가 주의 말씀을 신뢰함이니이다. 43 진리의 말씀을 내 입에서 아주 가져가지 마소서. 내가 주의 명령들을 바랐음이니이다. 44 그러므로 내가 주의 법을 영원무궁토록 계속해서 지키리이다.45 또 내가 자유로이 걸으리니 이는 내가 주의 법규들을 구함이니이다. 46 내가 왕들 앞에서도 주의 증거들을 말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며 47 나는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즐거워하리이다.48 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에 내 두 손을 들어 올릴 것이요, 내가 주의 규례들을 묵상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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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41절에[오 주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자비와 주의 구원도 내게 임하게 하소서.]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보면“주의 구원도 내게 임하게 하소서.”라고 말하는데 , 이 “구원”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형
태의 구원일 수도 있고, 또, 영적인 구원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이 본문의 경우는 첫 번째 경우입니다. 그것을 42절에서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하시면 내가 그것으로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대답하리니 이는 내가 주의 말씀을 신뢰함이니이다.](42절)라고 말합니다. O 다시 43절에 [진리의 말씀을 내 입에서 아주 가져가지 마소서. 내가 주의 명령들을 바랐음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전파하고 선포 할 수 있게 해 주시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주시면 44절에서 [...내가 주의 법을 영원무궁토록 계속해서 지키리이다.]라고 말합니다.
O 그래서 44절은, 또다시 구약의 경륜을 보여줍니다.그것은 이 시인은 “주의 법을 영원무궁토록 계속해서 지키리이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도 하나님의 법을 [영원무궁토록 계속해서]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영원토록은 구약의 세대를 말하는 말입니다. 구약의 경륜아래서 하나님의 법을 지키겠다는 말입니다. 경륜은 “세대”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O 45절에 [또 내가 자유로이 걸으리니 이는 내가 주의 법규들을 구함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45절은 영적으로 그 의미는 사람이 자유로이 계명들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본문에서 다윗이 말하는“법”은, “속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법, 법규들은 하나의 속박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속박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얽어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참된 자유는 방종한 길에서가 아니라, 더럽혀지지 않은 길에서 자유를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46절에 [내가 왕들 앞에서도 주의 증거들을 말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며]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의 말씀은 주께서 바울에게 주시는 명령과도 같은 것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처음에 바울에게 맡겨진 사명의 일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행9:15절에
서 주님은 아나니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그러나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길
을 가라, 이는 그가 이방인들과 왕들과 또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내 이름을 증거하기 위하여 내가 선택한 그릇임이라.]고 말씀합니다. 암혹 시대에 한 왕이 한 설교자에게 “네가 입 다물고 그 설교를 그만두지 않으면 너를 이 강물 속에 던져버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 폐하께서 그렇게 하신다면 폐하께서 폐하의 궁전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내 혼은 영광 가운데 있는 만왕의 왕의 궁전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라고 대답 했습니다.
O 암흑시대에 또 한 왕이 한 설교자에게 “오늘이 내 생일인데 자네는 지금 내게 무슨 설교를 한 건가?”라고 말합니다.그러자 설교자는 “내가 설교한 것은, 왕들이라면, 왕다운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또 중세에 한 왕이 한 설교자에게 “설교를 그만둬라 안 그러면 너를 감옥에 쳐 넣을 거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자유롭게 하
셨고, 감옥은 그분과 가까이 있는 궁전이요” 라고 말합니다. O 그러자 다시 왕이 “좋다, 그러면 네
물건과 재산을 몰수하겠다.”라고 하자 그는 “내 보물들은 이미 하늘에 쌓여 있소”라고 대답합니다. 그 왕이 격분해서 “널 추방시켜버리겠다”고 외칩니다. 그러자 설교자가 “여기에는 원래 내가 머무를 곳이 아니요”라고 대답합니다.
O ”그러자 왕은 분노를 일으키며 “ 당장 네 목을 잘라버릴 것이다!”라고 소리를 지르자, 그는"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왕” 는 둘러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자네 같으면 저런 불한당 녀석을 도대체 어떻게 상대하겠나?”라고 묻습니다. 사실 이런 증인에게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시편 기자는 [내가 왕들 앞에서도 주의 증거들을 말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라](46절).고 말합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주님만을 믿고 신뢰하고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래서 누구 앞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