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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재앙이 그쳤으며...

박종각 2018. 12. 31. 01:14

                                     
                                      그 재앙이 그쳤으며...

 

                  시106:23-31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말씀하셨으나 그의 택하신 모세가 갈라진 틈에서, 그의 앞에 서서 그의 진노를 돌이켜 그들을 멸하시지 않게 하였도다. 24 정녕, 그들이 좋은 땅을 멸시하고 그들이 그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며 25 오히려 그들의 장막에서 불평하며 주의 음성에 경청하지 아니하였도다. 26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대적하시어 그의 손을 들어올려 그들을 광야에서 쓰러지게 하셨으며 27 그들의 씨도 민족들 가운데서 쓰러지게 하시고 그들을 땅들에 흩으셨도다.  28 그들이 또 바알프올에게 연합하여 죽은 자들에게 바친 희생제물들을 먹음으로  29 그들의 행위로 그를 격노케 하니 재앙이 그들 가운데 퍼졌도다.30 그때 피느하스가 일어나  처벌하자  그 재앙이 그쳤으며 31 그 일이 모든 세대에 걸쳐 영원무궁토록 그에게 의로 여겨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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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3절에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말씀하셨으나 그의 택하신  모세가 갈라진 틈에서, 그의 앞에 서서 그의 진노를 돌이켜 그들을 멸하시지 않게 하였도다.] 고 말씀합니다.이 23절은, 출32:11-14절의 일입니다. 그래서[모세가 주 그의 하나님께 간구하여 말씀드리기를 “주여, 주께서 위대하신 능력과 능하신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신 주의 백성에 대하여  어찌하여 주의 진노가 맹렬하시나이까? 12 어찌하여 이집트인들로 말하여  이르기를 ‘주가 그들에게  악을 가져와서 그들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데리고 나왔도다.’ 하게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진노에서 돌이키시고 주의 백성을 향한 이 재앙에서 마음을 돌리소서.  13 주의 종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는 스스로 맹세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 씨를 하늘의  별들처럼 번성시키고 또 내가 말한 이 모든 땅을 너희 씨에게 주리니 그들이  그것을  영원히  유업으로 받으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14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행하려고 계획하신 그  재앙에서 돌이키시니라.] 그리고 이것을 신9:8절에서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또한 호렙에서 너희가 주를 진노케 하였으므로 주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시어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O 24절에 [정녕, 그들이 좋은 땅을 멸시하고 그들이 그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며]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민13:3l절에서 신실하지 못한 정탐꾼들이 보고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러나 그와 함께 갔던 사람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칠 수 없으리니, 이는 그들이 우리보다 더 강함이라.” 하더라.]고 말씀합니다.


O 25절에 [오히려 그들의 장막에서 불평하며 주의 음성에 경청하지 아니하였도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25절의 불평에 대해서는 바울이 고전10:10절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불평한 것처럼 불평하지 말라. 그들은 그러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당하였느니라.]고 말씀합니다.26절에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대적하시어 그의 손을 들어 올려 그들을 광야에서 쓰러지게 하셨으며](민14:26-30)라고 말씀합니다. 이 26절은, 히3:17-19절에서 언급합니다.그래서 [또 하나님께서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여워하셨느냐? 범죄하여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쓰러진 자들에게가 아니냐? 18 또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맹세하시어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하셨느냐?  믿지 아니한 자들에게 하신 것이 아니냐? 19 그러므로 우리가 보건대, 그들이 들어가지 못한 것은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니라.] 고 말씀하십니다.27절에[그들의 씨도 민족들 가운데서  쓰러지게  하시고  그들을 땅들에 흩으셨도다.]라고 말씀합니다.  27절은, 광야 생활을 넘어 재판관기를  포함하고  결국 열왕기에 이르는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느부캇넷살과 산헤립이 나타나기 전에도 몇 번 흩어지지만(삼상13:8,삼하 l8:8,왕상22:17)진짜 흩어지는 것은 포로로 사로잡혀 간 이후인 에3:8절에서입니다.





O 읽어보면 [하만이 아하수에로왕에게 고하기를 “한 백성이  왕의 왕국 각 지방들에 백성 가운데 흩어져 산재하고 있는데 그들의 율법이 온 백성과 달라서 그들이 왕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나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용납하는 것이 왕의 유익이 되지 못하나이다.] 고 말씀합니다.  28절에 [그들이 또 바알프올에게 연합하여 죽은 자들에게 바친 희생제물 들을 먹음으로]라고  말씀합니다. [바알프올...죽은 자들에게 바친 희생제물들]은 민23:28;25:18;31:16절에 대한 말씀입니다.  민31:16절을  보면 [보라, 이들이 발라암의 계략을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프올의 사건 때에 주를 거역하여 범죄하게 하여, 주의 회중에 역병이 있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30-31절에 [그때 피느하스가 일어나 처벌하자 그 재앙이 그쳤으며 31 그 일이 모든 세대에 걸쳐 영원무궁토록 그에게 의로 여겨졌도다.]라고 말씀합니다. 30절에서 말씀하신 대로 이때 바로 피느하스가 “일어났습니다”


O 그래서 민25:6-8절을 보면 [보라, 이스라엘 자손이 회중의 성막 문 앞에서 울고 있었는데, 이스라엘 자손 중 한 사람이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목전에서 한 미디안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들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피느하스가 그것을 보고 회중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장막으로  들어가서, 그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었더니, 그 재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멈추었더라.]고 말씀합니다.


O 여기 8절에서[그 재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멈추었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31절에서 [그 일이 모든 세대에 걸쳐 영원무궁토록 그에게 의로 여겨졌...습니다.]이것은 레위 지파 제사장 직이 천년왕국에서 뿐만 아니라 영원에 이르기까지 계속될 것임을 설명해줍니다.(사66:21,겔43:19).레위지파 코라가 반역의 장본인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민l6:1) 앞의 17절에서 코라가 언급 되지 않은 이유는, 코라의 자손들이 죽음을 모면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민26:11절을 보면,[그러나 코라의 자손은 죽지 않았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민16:27절에  정확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코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성막 사면으로부터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이 나와서 그들의 처와 아들들과 어린 자식들과 함께 그들의 장막 문에 선지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 다단과 아비람이 나와서 그들의...어린 자식들과 함께 그들의 장막 문에 선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코라의 어린 자식들은 자기 아비의 장막 문에 “서 있지” 않았습니다.





O 이것은 그들이 거기서 도망쳤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민16:27).그리하여 시편의 표제에서 몇 번이고 거듭해서 [코라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시42.44,45,46,47,49,84,85, 87,88편 표제).

O [코라의 아들들]은 부지불식간(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채 알지도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시편에 나오는 한 위대한 진리를 예증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84:10절인데 거기에 보면 [이는 주의 뜰들에서의 하루가 천 날보다 더 나으며, 악의 장막들에  거하는  것보다 내 하나님 집에서 문지기가 되는 편이 더 나음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O 그들은 [악의 장막들]에 거하게 될 수도 있었으나(민16:27)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집에서 문들을 지키는 자들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대상9:19절에[또 코라의 증손, 에비아삽의 손자, 코레의 아들 살룸과 코라인들인 그의 조상의 집에서 그의 형제들이 사역을 맡았으니 성막 문들을 지키는 자들이요, 그들의 조상도 주의 진영을 맡아 입구를 지키는 자들이었더라.]고 말씀합니다.

O 그렇습니다. 주님의 뜰들에서 하루가 다른 곳에서 천 날 보다 좋고,  악의 장막들에 거하는 것보다 하나님 집에서 문지기가 되는 편이 좋다는 고백처럼, 이 세상에 아무리 좋다할지라도 우리는 이 세상은 악인 통치하에 있는 곳으로 우리가 바랄 것은 오직 영원한 하늘나라라는 시실을 고백하면서, 그날이 어서 오기를 열망하는 주 안에서 믿음 안에서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