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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도 자기 새끼를 누일 보금자리를 찾았으니,

박종각 2018. 11. 12. 00:19

                      제비도 자기 새끼를 누일 보금자리를 찾았으니, 

 

                               [시84:1-8절 말씀입니다.]

[오 만군의 주여, 주의 성막들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혼이 주의 뜰들을 사모하여 정녕, 기력을 잃기까지 하오니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정녕, 오 만군의 주,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참새도 집을 찾았고 제비도 쉴  보금자리, 자기 새끼를 누일 보금자리를 찾았으니, 곧 주의 제단들이니이다. 4주의 집에 거하는 자들은 복이 있으리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셀라. 5 자기의 힘이 주께 있는 사람은 복이 있으니 그의  마음에 그들의 길들이 있으며, 6그가 바카 골짜기를 통과하며 우물을 만드니 비도 그 웅덩이들을 채우나이다. 7 그들이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니  시온에서 그들 각자가 하나님  앞에 나타나나이다.   8  오 만군의 주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오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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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본문의 이 구절들의 교리적인  내용은 천년왕국 때 예루살렘에 재건되는 성전을 겨냥한  것입니다. 천년왕국 성전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겔40-45장에 나와 있습니다.  O 1절에 [주의 성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라고 말합니다.“사랑스러운지요”이라는 말은, 주의  성막에 사랑할만한 가치가 있는 그 무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천년왕국  성전에는  바깥뜰과 안뜰(뜰들) 이 있습니다.  겔40:19-20절을 보면[그가 낮은 쪽 대문의 전면에서 안쪽  뜰 바깥 전면까지 그 너비를 재었더니  동편과  북편이 일백 큐빗이더라. 20 북쪽을 향한 바깥뜰의  대문은 그가 그대로 그 길이와 너비를 재었으며] 라고 말합니다.이 성전은 하나님의 [집] 이라고 불리지만, 그러나  겔41-42장을 보면,그 내부에 수십 개의 [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방들은 희생 제물들을 죽이는 곳이기  때문에  그곳에는  또한 많은 [제단들]이 있습니다.  제단들에는  놋 제단과, 금으로 된 향제단도  포함이 됩니다. O  2절에서 부터는 다윗이 박해받던 시절 중, 어떤 기간에 지은 시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지은 사람이 누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시인은 자기의 혼과 육체와 마음으로  하나님을  몹시  사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O 3절에 [정녕, 오 만군의 주,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참새도 집을 찾았고 제비도  쉴 보금자리, 자기 새끼를  누일  보금자리를 찾았으니, 곧 주의 제단들이니이다], 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것은 비유적인 표현으로서, 희생제를 드리는 장소들인 성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천년 왕국 성전은 그 처마나 아치문에 새들이  문자  그대로 둥지를 틀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O 이사야 24, 30장,그리고 로마서 8장에 나오는 내용으로 보면, 지금은 잡초들이 자라고  있는 곳이지만,그러나 그때가 되면,엄청나게 큰 나무들이 자랄 것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 이 3절에 보면, 유대인들이 부르는 칭호인  [나의 왕]이 나오지만,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는 우리의 [머리]요, 우리의 [주]시지만(엡5;23.고전8:6),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것은  [위대한 왕의 도성](시48:2) 에 거하시는 분을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절에 [주의 집에 거하는 자들은 복이 있으리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셀라]라고 말합니다.[주의  집에 거하는 자들은] 모세의 성막이나 솔로몬 성전에서 한 것처럼  단순히 그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말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주의 집에 거하는  그들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곳에서 주를 찬양하는 사람들입니다. O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 원수들이  그 집을  소멸하려고 예루살렘을 포위할  때도(계20:9)  그들은 거기서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O 5절에 [자기의 힘이 주께 있는  사람은 복이 있으니 그의 마음에 그들의 길들이 있으며,]라고 말씀 하십니다. 주의 집에 거하는 이 종들의 [길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의 마음에 그들의 길이 있으며”즉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을 찬양하는  자들의 길들이  있는 [사람은 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고통과 위험에 처해 있더라도 그러나 우리들은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는 종들의 길들을 우리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O 사람이 고통이나 위험에 직면할 때 이 “길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한 예가 바로  6절에 주어져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바카 골짜기를 통과하며 우물을 만드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5절에서“복 있는”사람이라고 말하는데,  이 복 있는  사람은 7절에서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는데, 그들의 힘이 하나님께 있었다는 것입니다.O  바카(뽕나무) 골짜기(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하는  자들이 누구인가? 7절에[셀라]가  그들이 누구인가를 말해 줍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바로 시온 산에 계신[하나님 앞에]나타나게 될 자들이(7절)바로“유대인 환란 성도들”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O 그래서 [그가 바카 골짜기를  통과하며  우물을 만드니 비도 그  웅덩이들을  채우나이다.]라는 이 말씀은 롬8:28절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장면입니다.[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것입니다.   눈물 밖에는 물이  전혀  없는 황량하고 메마른 그 골짜기가 변하여 생수가 솟구쳐 올라오는 우물이 되고,  그 후 더 많은  단비가 내려 [목마른](마5:6) 죄인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생명수의 연못이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O 8절에 [오 만군의 주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오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라고 말합니다.[오 야곱의 하나님이여...셀라]는, 위에서  말한  것들이  주님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시기(시2:6.9:11.14:7.48:2,11.l2) 이전에 울고 애도하는“복 있는”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적용됨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비로써 마5:4,6절의 말씀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굶주리고 목마른 0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모든  것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슬픔의 베옷이 변화되어 기쁨으로 띠를 두르고, 존귀한 세마포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슬픔이 변화되어 기쁨이 되었습니다.애도가 변화되어 경축일이  된 것입니다. 에스더9:22절에  [유대인들이 그들의 원수들로부터 피하여 안식한 날들로  또  슬픔에서 기쁨으로애도에서  경축일로 바뀐 달로 지키는 것이며 그들이 그 날들을 축제와 기쁨의 날들로 삼아 서로 분깃들을 보내고 가난한 자에게 선물들을 보내는 것이더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침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뤄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