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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께서 하신 일들을 말하리이다.

박종각 2018. 10. 20. 00:06

                           내가 주께서 하신 일들을 말하리이다. 

 

                                 시77:10-12절 말씀입니다.

[ 또 내가 말하기를“이것이 나의 나약함이라.”하였으나 나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오른손의 연수들을 기억하리이다.11.내가 주의 일들을  기억하리니 반드시 내가 옛날의 주의 이적들을 기억하리이다. 1 2. 또 내가 주의  모든 역사를 묵상하고 주께서 하신 일들을 말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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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0절에 [또 내가 말하기를“이것이 나의 나약함이라”하였으나]라고 말합니다. 이 나약함은 바로 고후12:5절에서처럼 “약한 것” 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내가 이런 사람에 관해서는 자랑하겠으나 나에 관해서는 약하다는 것 외에는 자랑하지 아니하리라.]고 말합니다.  이 시편 기록자 아삽은 약한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하나는 그를 잠 못 이루게 하고 불평하게 만드는 육체의 병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자비와 그분의 약속들을 의심하게 만드는 영적인  나약함입니다. 그래서  8-9절에 [그의 자비가 영원히 그쳤는가? 그의  약속이  영원무궁토록  이루어지지 못할까?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심을 잊으셨는가? 그는 노하심으로 온유한 자비들을  닫으셨는가? 셀라.]라고 말합니다. O 예레미야가 완전한 하나의 실례가 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자기 인생에 정해두신  운명과, 하나님께서 자기를 대하시는 태도에 너무 화가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렘20:7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오 주여, 주께서 나를 속이셨으니  내가  속았나이다.  주께서는 나보다 강하시며  이기셨나이다.  나는  매일  조롱 속에 있으니 모두가 나를 비웃나이다.]


O 10절의 “나악함”은, 문자적으로는 “질병”입니다. 그는 그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잠을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 몸이 곪아 터져 악취가 나고 그 썩은 몸에서는 멈추지 않고 계속 고름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너무 고통스러워 어떤 말조차 할 수 없습니다.(2-4절)O 그런데 이런 상태에 있는 아삽의 고백이 무엇입니까? 자신이 비록 질병을“나약”한 자리에 있더라도 주께서  하신  일들을  말하겠다는 것입니다.


0 그래서 12절에 [또 내가 주의 모든 역사를 묵상하고 주께서 하신 일들을 말하리이다.]라고  말합니다. 비록 자신이  “나약”한 자리에  있더라도  그러나  계속해서  주의  역사를“증거”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우리는 주의 말씀을, 주께서 하신 일들을 전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갈보리에서 무슨 사건이  있었는가를  말하지 아니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베푸신 주님의  역사를 말하지 아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난 속에서의 우리의 증거는 나약한 가운데 있는 우리를  오히려  더욱  강하게  만드는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후12:10절에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경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때 곧 내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씀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우리들의  상황이 어찌 되었는지 주 하나님의 모든  역사를  묵상하고  우리를  위해 주께서 하신 일을  전하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은총 속에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증거 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