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쫓아다니며 박해하리라.
마23:34-36절말씀입니다.
[보라, 이 때문에 내가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너희에게 보내노라. 그러면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이며, 더러는 너희의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성읍에서 저 성읍으로 쫓아다니며 박해하리라. 35 [그리하여 땅에 쏟아진 의로운 모든 피가 너희 위로 돌아오리니,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너희들이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죽인 바라키아의 아들 사카랴의 피까지니라. 36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모든 것이 이 세대에 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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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 위선자들의 조상들이 행한 죄악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서기관들을 책망하시는 자리에서 그들이 서기관들을 죽였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기관은 모두 나쁜 서기관만 있는 것이 아니라’좋은 서기관들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스라는 좋은 서기관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하였으며, 백성들을 올바로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의 서기관들이 에스라 같은 서기관이 되어 백성들을 잘 이끄는 목자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짓 목자가 되어 백성들을 흩어지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9:36절에 [주께서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가엾게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지치고 흩어졌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0 서기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을 필사하기도 하고 성경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이것을 오늘날 교회 시대에 적용해 볼 때, 우리는 역시 좋은 서기관과 나쁜 서기관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이 완성된 이래로 그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보존하고자 애쓴 서기관,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는 반면, 하나님의 말씀을 삭제시키고 첨가시키며 변개시킨 서기관들이 있었습니다.
0 그리고 말씀을 보존한 좋은 서기관들은 종교개혁 시대를 제외한 중세시대와 현대에서 많은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중세 암혹시대에 그들은 성경 보존으로 인해 죽기까지 했습니다. 악한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초림 당시와 마찬가지로 항상 학자 됨을 내세워 지도자의 위치를 차지하여, 많은 백성들을 악한 길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0 35절에 [그리하여 땅에 쏟아진 의로운 모든 피가 너희 위로 돌아오리니,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너희들이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죽인 바라키아의 아들 사카랴의 피까지 니라]고 말씀 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친히 구약의 정경 성을 확정지으시는 구절입니다.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히브리어 구약성경은 <킹제임스성경〉과 배열순서가 다릅니다. 유대 인들의 성경은 창세기를 시작으로 해서 역대기로 끝을 맺고 있는데, 그 안에는 우리가 지금 갖고 있는 구약의 39권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 아벨의 피는 창세기 4장에 기록되어 있고, 사카랴의 피는 역대하 24:20-2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창세기부터 역대 하 까지 흘린 피 만을 인정하시고 있는 것으로 보아 창세기부터 역대 하 까지만(유대인들의 히브리 성경으로) 정경으로 취급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외경은 모두 그 이후의 문서들입니다.그러므로 예수님은 로마 카톨릭의 외경을 정경으로 인정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눅24:44절에서 주님께서는 구약성경을 모세의 율법과 선지서들과 시편, 셋으로 구분하셨습니다. 이 세 구분에는 우리가 갖고 있는 39권의 구약성경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외경은 이 세 구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마 카톨릭은 트렌트 공회(1546)에서 외경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저주받는다고 공포하여 예수 그리스도마저도 저주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37-39절을 보면[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며 너에게 보낸 사람들을 돌로 치는 자야, 마치 암탉이 자기 병아리들을 날개 아래 함께 모으듯이 내가 얼마나 자주 네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38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39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제부터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고 하시더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비록 “너희 조상들의 분량을 채우라” 고 말씀하셨지만 주님의 원래 의 의도는 그들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선지자들과 의인들은 피의 분량을 채우기 위해 보냄 받은 자들이 아니라 그들을 모으기 위해서 보냄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서는 유대인들을 구원하기 원하셨습니다.
0 사49:14-17절에 보면 [그러나 시온이 말하기를“주께서 나를 버리셨고 내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느니라 여인이 자기의 젖 먹는 아이를 잊을 수 있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에게 동정하지 않겠느냐? 정녕,그들은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으니 너의 성벽이 계속해서 내 앞에 있느니라. 네 자녀들은 서둘러 오고, 너의 파괴자들과 너를 황폐케 하였던 자들은 네게서 떠나가리라]고 말씀하십니다.
0 그러나 그들은 듣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5:40절에 [너희는 생명을 얻으려고 내게 오기를 원치 아니 하는 도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자 주님은 피의 분량을 채우라고 명령하시고는 그들을 저주하십니다. 38절에[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고 하십니다. 이 집은 “이스라엘 집” 즉 이스라엘 민족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저주 는 주님께서 성전에서 나가시는 것으로 표현되는데 그러므로 이 집은 성전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성전은“하나님의 집” 또는 “아버지의 집”(요2:16)이라고 불리는데, 마태복음 2l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을“내 집”(마21:13)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여기 3 8절에서는“너희 집” 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이 거하지 않으시는 집은 더 이상 하나님의 집이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집은 황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집이 황폐하게 되는 것은 그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은 직접적인 저주인데, 그것은 역사적으로는 A.D.70년에 성취되었습니다. A.D. 70년에 예루살렘과 성전은 완전히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0 물론 이 사건은 대 환란 때에 반복될 것이고, 그것이 본문의 교리적인 적용입니다. 0 이 구절은 24장의 종말에 관한 설교와 연결되는데 예루살렘 황폐에 대한 저주는 A, D. 70년에 적용되지만 교리적으로는 여전히 미래의 대 환란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 황폐의 기간은 39절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0 그래서 39절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제부터 너희가‘주의 이름으로 오지는 이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 하리라.”고 하시더라]고 말씀 하십니다.“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이 있도다.”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입성하시는 마2l:9절에서 한 번 말씀하십니다. 이 언급으로 유대인들은 왕을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예수님은 그들의 거부로 말미암아 그들을 저주하시고, 이 말이 다시 그들의 입에서 언급될 때까지 예루살렘은 황폐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다시 말해서 대환란 끝에 이스라엘이 회심하여 예수님을 그들의 메시아 왕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이 집은 황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에 계시지 않을 때, 그 성전은 이미 황폐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주님이 떠 난 그 집은 바리새인들에 의해서 찬탈되는데, 이것은 이미 마11:12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항상“찬탈자”였습니다.(마11장). 또한 왕이 계시지 않는 그 집의 왕은 카이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23장에서 성전을 떠나가신 후 다시는 성전으로 들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재림 때에야 다시 그 성전으로 들어가실 것입니다. 그들은 십자가 이후로 주를 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0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거부한 유대인들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이후로, 다시는 주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부활 후에도 주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돌이키고, 회심하고, 치료되고(롬11:26,27. 히 8: 8-12). 메시야로 그분을 받아들일 그 날까지(호6: 1-3, 사26:12-21,행2:36) 그들은 다시 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원히 주님과 함께 할 것입니다.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오직 주 하나님만을 믿고, 의뢰하고 주님만을 신뢰하고 사랑하고 고백하며, 주님만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님만을 바라보고 존중하고 존경하며, 주님만을 두려워하며 성실과 진리로 주 하나님, 이 한분만을 위해서 삶을 사시다가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 영원히 주와 함께 사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