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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부터 더 이상 주께 감히 묻는 자도 없더라.

박종각 2018. 4. 25. 01:36

                              그 날부터 더 이상 주께 감히 묻는 자도 없더라.


                                    마22:4l-46절 말씀입니다.


[바리새인들이 함께 모여 있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어 42 말씀하시기를“너희는 그리스도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가 누구의 아들이냐?”고 하시니, 그들이 주께 말씀드리기를“다윗의 아들이니이다.”라고 하더라. 43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어찌하여  다윗이 영 안에서 그를 주라 부르며 말하기를 44‘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나의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하였겠느냐? 45 그러므로 만일  다윗이 그를 주라  부른다면 어떻게 그가 다윗의 아들이 되겠느냐?”고 하시니, 46 주께 단 한마디도 대답할 수 있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더 이상 주께 감히 묻는 자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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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41절에 [바리새인들이 함께 모여 있을 때에]라고 말합니다.  바리새인들과의  지루했던 그 논쟁은 이제 끝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34절에서부터  바리새인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논쟁을 끝낸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저주하시기에(23장)앞서, 그들 앞에 자신을 다시 한 번 드러내십니다. 이것은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42절에서 그들에게 “그리스도가 누구의 아들인가? 라고 자신에 대해서  묻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머뭇거리지 않고 [다윗의 아들이니이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때 주께서[그러면 어찌하여 다윗이 영안에서(성령 안에서) 그를 주라 부르며 말하기를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나의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였겠느냐?](43-44절)고 말씀 하십니다. 이 말씀을 우리가 주의 깊게 생각하지  아니하면, 마치 예수님께서  주님 자신을 다윗의 아들이 아님을  부정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그리스도가 다윗의 아들”이라는 대답은 분명히  옳은  대답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그리스도”가, 다윗의 아들일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도 되심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편110편의 말씀인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다윗의  육신적인 씨는 아니었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다윗의  계열을 통해 오신 다윗의 아들이었습니다.그런데 다윗은 시110편에서 자기의 아들이 될 사람을 성령에 의해서(막l2:36)“주”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그래서 시110:1절에 보면[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나의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나이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에게 주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설령“그리스도”가,  다윗의   아들일지라도  그러나  다윗이 성령을 통해서 “그리스도”를,“주”라고 불렸다면,“어떻게 다윗의 아들이,  다윗의 주가 될 수  있겠느냐?”고 하신 것입니다.그리고“그리스도”가,다윗의“주”(Lord)라면,“그리스도”는, 또한 다윗의“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이 예수님의 질문에 대해 바리새인들은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던 것입니다.(46절).그래서 바리새인들을 향한 주님의 이 질문의 목적은, 유대인의  메시야가 다윗의 아들이 되어 이 땅에 육신을 입고“태어나실”것이라는 사실을 그들에게 설명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그때 바리새인들이 아무리 날카로운 이빨을 들러내며 물어뜯으려고 덤벼드는 하이에나  같은 자들일지라도 그러나 진리 앞에는 별수 없이 입을 담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거짓은,  진리를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진리를 대항할 수 없으며, 거짓은,  진리의  물음에 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짓이 진리를 향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조건 진리를 죽이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진리는 죽인다고해서 죽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리는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기 때문인 것입니다.그리고 마지막에는 사탄의 씨의 머리를 부셔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열심히 성경을  읽고, 듣고,  공부해서  성경으로 충만하고, 진리의 말씀으로 충만하고, 진리의 지식으로 충만하고, 그래서 진리이신  주 하나님으로 충만해야 하는 것입니다.그렇게 하시므로 여러분들이 복음을 전할 때 세상의 말들이  여러분들 앞에서 입을 벌리지 못하도록 강력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시고,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를 사랑하고 신실하고 충성되게 주를 섬기시다가“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  주와 함께 영원히  사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