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하리이까?
[마18:21-22절 말씀입니다.]
[ 그때 베드로가 주께 와서 말씀드리기를 “주여, 내 형제가 내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그를 용서해 주어야 하리이까?일곱 번까지 하리이까?”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나는 너에게 일곱 번까지라고 말하지 않고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라고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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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얼마나 많이 용서해야 하는가를 말씀하시는 본문에서, 주님은 특별한 숫자를 제시합니다. 그래서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 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베드로는 이미 마6:14-15절에서 주께로부터 용서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때 주께서는 [만일 너희가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니라.그러나 만일 너희가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하실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던 주께서 본문에서 재차 용서에 관한 규례를 말씀하시자, 베드로는 자기가 갖고 있는 용서에 관한 기준을 주께 묻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주여, 내 형제가 내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그를 용서해 주어야 하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리이까?”라고 묻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주께서는“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O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라는 이 말씀에 대해서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완전한 용서”라는 일반적인 진리만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일곱”이라는 숫자가 하나님의 완전한 숫자라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적으로는 “완전한 용서”라고 적용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성경에서 숫자가 제시될 때는 그 숫자에는 분명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0 그래서 숫자 하나하나가 문자적으로 이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라고 말씀하신 이“숫자”는, 단순히 용서해 주되, 완전하게 용서해주라는 의미에서 말씀하신 숫자가 아니라, 주께서 제시하는 이 490번의 숫자 속에는 그보다 더 큰 의미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490년은, 주께서 자기 백성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말해주는 아주 중요한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의 마지막 밤을 지날 때 그들은“유월절”을 행했습니다.그리고 이집트에서의 유월절로부터, 다윗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메시야를 예표 하는 솔로몬이 다윗의 보좌에 앉기까지 약490년이었습니다. (이집트에서 유월절을 보낸 후로부터, 솔로몬이 성전을 짓기까지는 699년, 그 중 재판관 시대에 이방인들에게 종살이했던 기간 165년과, 그리고 광야에서 방황했던 40년을 제하면 494년,)
O 또한, 솔로몬의 성전이 봉헌된 때부터,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에서 다시 귀환 때까지도 490년이었습니다. 또, 여호수아로부터, 이스라엘 초대 왕이었던 사울까지 490년이었습니다. 다시 사울부터 느부캇넷살까지 490년이었습니다. 또, 솔로몬의 성전봉헌부터 스룹바벨의 성전봉헌까지도 490년이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창세기 l2장부터, 여호수아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감으로 아브라함의 언약을 일차로 성취시키는 때까지 490년이었습니다. 그런데 490년의 가장 중요한 기간은, 바로 다니엘의 70주입니다, 70주는 칠 일이, 일흔 번으로 구성된“일흔 번씩 일곱번”입니다. 그래서 날짜로는 490일입니다.그러나 이것은 민14:34절에 따라 하루를 일 년으로 계산하게 되어 490일은, 바로 490년이 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복원 명령이 내려진 때부터(느2장)시작해서, 메시야 왕이,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까지가(마21:7-11) 바로 483년으로(단9장,마21장), 490년이 되기까지는, 7년을 남겨놓고, 하나님의 시간은 그때부터 오늘날 까지 멈춰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우리는, 지금 시간의 공백기, 시간은 있으나 시간이 없는 시대, 시간은 가나,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490년에서 7년이 모자라는 483년에서 멈춰진 상태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490년이 되려면 앞으로 7년의 기간을 남아 있는데,0이 기간은 교회 시대가 종료됨과 동시에, 즉 성도들이 휴거되는 순간, 멈춰있던 하나님의 시계는 작동되어 7년의 대환란기로 들어가서 대 환란의 7년이 끝나면, 마침내 490년이 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주께서 말씀 하시는 이“490”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490”이라는 숫자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다루시는 경륜의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다니엘의 70주에 대한 계시는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대한 이해가 없는 자들은, 각 세대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경륜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평생 동안 엉뚱한 소리, 0헛소리만 하다가 자신의 사역을 끝내고 마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