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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령에 의하여...

박종각 2018. 2. 25. 02:07

 


 


                                 

                                              한 성령에 의하여...        



                            

                                                 주  일  예  배

                                     

                                            고전6:12-20절 말씀입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한 몸에 지체는 많아도 모두 한 몸인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하시니라. 13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한 성령에 의하여 우리 모두가 한 몸 안으로 침례를 받았으며 또 모두가 한 성령 안으로 마시게 되었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가 아니라 여러 지체로 되어 있으니 15 만일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니므로 몸에 속하지 아니한다.” 하여 그것이 몸에 속하지 않는 것이냐? 16 또 만일 귀가 말하기를나는 눈이 아니므로 몸에 속하지 아니한다.”한다면 이로 인하여 그것이 몸에 속하지 않는 것이냐?17 온몸이 한 눈이라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몸이 듣는 곳이라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겠느냐?18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는 친히 원하시는 대로 지체들 각각을 몸 안에 두셨느니라. 19 만일 모두 다 한 지체이면 몸은 어디겠느냐? 20 그러나 이제 지체들은 많아도 한 몸이니라.]

 

                                          ******* * ******* * *******

 

O 바울은 11절에서 [너희 가운데도 이런 일을 행하였던 자들이 더러 있었으나 너희가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영으로 씻음을 받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 의롭게 되었느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 다시, 한번 귀를 기우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에서 [너희 가운데도 이런 일을 행하였던 자들이 더러 있었으나]라는 말을 하므로, 영적이든 육적이든 간에과거에는 우리는 모두 그런 더러운 짓을 행하면서 살았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O 그러나 지금은 [아니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왜냐하면지금은  [너희가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영으로 씻음을 받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 의롭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주 예수의 이름과 하나님의 영으로 씻음을 받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음한 자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 온 후로는, 더 이상 [간음 자가 아니고], 음행한 자가, 더 이상 [음행한 자]가 아니며, 더 이상 [술주정뱅이도, 도둑]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온  후로 그들은 모두 거듭나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사는 [새 사람]이 사람이 된 것입니다.

 

O 그래서 정말 우리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지난 과거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오늘뿐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오직 오늘만이 중요할 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아무리 악한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러나 그에게 [오늘], 중요한 것은, 그 사람에게 있었던 그 더러운 것들은, 이제 다 지나간  어제 일들이 되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O 성경은 이점을 분명히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일5:l8절에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오히려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자는 자신을 지키나니, 악한 자가 그를 건드리지 못하느니라]고 요한은 말합니다.

 

O 이 말씀을 듣고 나는 어제도 죄를 졌고, 그 전날에도 죄를 지었으며, 그 전전날에도, 죄를 졌는데, 그렇다면, 나는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라는 말인가? 라고 마음속으로 근심하는 사람이 혹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근심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요일5:18)라는 이 말씀은 우리의 육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바로 그 영과, 구원받은  그 혼의 사람을 두고 말씀 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O 그렇습니다. 죄로 죽었던 우리의 영은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 오셔서  죽은 우리의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심으로, 죽었던 우리의 영은 살아있는 영이 되었고, 그리고 죄와 사망과 멸망에 처한 우리의 혼은 그곳으로부터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이렇게 구원 받은 우리의 혼은 이제 다시는 죄와 사망과 멸망에 이르는 죄를 지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이 육신으로는 죄를 지을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육신은 아직 구원받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우리의 육신은, 죄를 짓 수가 있고, 그리고 그 육신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므로  이리저리 얻어 얻어터지고, 깨어지고 부셔지고 그리고 심지어는 육신의 죄 때문에 그 육신이 죽고 하늘나라의 유업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O 그러나 육신이 지은 그 죄들로 인해서,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우리의 영과죄와 사망과 멸망에서 구원받은 우리의 혼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결코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으로 거듭난 구원받은 우리의 혼은, 죄를 지을 수 없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거룩한 성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이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이 말하는 이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은, 우리 육신의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육신 안에 있는, 우리 육신의 모습과 똑 같은 또 하나의 나인, 바로 우리의 혼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할 때, 이 말은, 우리의 육신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육신 안에 있는, 또 하나의 [], 우리의 []을 두고 말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육신 안에 있는 구원받은 이 혼의 사람은, 이제 더 이상 죄를 지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O 뿐만 아니라, 구원받은 내혼은, 더 이상 악한 자나, 원수 마귀가 그 생명을 결코 건드릴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원받은 나는 주 예수의 이름과 하나님의 영으로 거룩하게  되었고, 의롭게 되었으며, 구원받은 내 혼은 지금 죄도, 사망도, 마귀도 다시는 결코  손댈 수  없는 곳,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O 그래서 내가 정말로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그 어떤 경우라도  그 사람은  결코 지옥으로 갈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서 구원받았다는 이 사실보다  이 세상에서 더  중요하고, 더 기쁘고, 더 위대한 일은 없는 것입니다. 이제 12절에 보면 [모든 것이 내게 합당하나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이 나를 위하여 합당하나 내가 어떤 권세에도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은 11절에서 말한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하나님의 영으로 씻겨진 순전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순전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순전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순수하며, 순전한 사람은 모든 것을 순전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으로 씻겨진 순전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합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합당하다]는 말은, 그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일은 정당하고 합법적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무엇이나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우리가 주의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정당하고 합법적이라고 해서, 그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O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율법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은혜 아래]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순전한 사람일 뿐만 아니라, 율법에 대해서 절대 자유를 지닌 사람입니다. 우리가 자유인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무엇이나 제약받지 않고 할 수 있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런 은혜아래서 자유인이 된 우리에게는 아주 중요하고, 또 중대하게 고려해야할 두 가지 사항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하나는, 내가 하려고 하는 그 일이 정말 유익한 일인가?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내가 하려고 하는 그 일이, 정말 하나님께 유익한 일, 그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고, 또 사람들에게나, 나에게 정말 유익한 일인가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자유인으로서 모든 것이 정당하고  합법적인 일로 모든 것이 내게 가능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다 유익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O 다른 하나는, 내가 그 일에 지배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여부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은혜 아래서 아무리 자유를 소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러나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나, 사람들에게나, 나 자신에게 정말로 [유익한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그리고 그 일이 자유가  아니라 오히려 [그 일로 인해서 내가 지금 지배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리고 만약, 그것이 모든 면에서 유익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그 즉시 손대지 말아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 일에, 내가 지금 지배받고 있다고 판단되면, 그 일에서 단호히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절에서 [내가 어떤 권세에도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 하는 바울의 이 말이  바로 이런 뜻인 것입니다. 아주 작은 쉬운 예를 든다면, 그리스도인에게 아침에는 반듯이 몇 시에 일어나야 하고, 저녁에는 반듯이 몇 시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든가, 무엇은 이렇게 하고, 무엇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 등등의 것들을 일일이 지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그런 말입니다왜냐하면내 안에 그리스도가 계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이제 이런 것쯤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유를  이미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무엇이나 할 수 있지만, 그 무엇에 지배받아서 하는  것은 안 되며,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이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이 그리스도인으로 결코 옳지 않고 백해무익한 것은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O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참 자유라는 것은, 내가 내 스스로 나를 얼거 매는  올무 같은 어떤 규칙 같은 것을 만들어서 그것으로 하여금 지배 받지 않는 자유, 또 그것이 무익한 일이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 이것이 곧 그리스도인이 소유한 자유의 참 의미인  것입니다. 2:12-13절에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복종했던 것처럼 내가 있을  때뿐만 아니라 내가 없는 지금도 더욱더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그분은 너희로 그분의 선한 기쁘심에 따라 뜻을 두고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 [너희 구원을 온전히 이루라]는 이 말씀이 있습니다이 말씀은 우리가 받은 구원이 아직은 미완성이기 때문에 그 구원을 이루어져 가라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이것은 구원받은 자로서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온전히 누리며 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너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그분은 그분의 선한 기쁘심에 따라 뜻을 두고행하라고 충고하시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나는 자유인으로 이제 [모든 것이 내게 합당하나, 그렇다고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이 나를 위하여 합당하나 내가 어떤 권세에도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 하는 이 바울의 이 말은 [유익하지 못한 것, 즉 하나님께나, 나에게나, 사람들에게 영광이 되지 못하고 나와 사람들에게 전혀 유익이 되지 못하는 것은 모두 손을 떼라, 그리고 당신의 삶을 지배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온전히 자유케 되라]고 바울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O 13절에 [음식은 배를 위하고 배는 음식을 위하나 하나님께서는 이것과 저것 둘 다 폐하시리라 이제 몸은 음행을 위하지 아니하고 주를 위하며 주께서는 몸을 위하시느니라]고 말씀합니다성경이 어째서 이런 먹은 음식 문제까지 말씀을 하고 있는지는 뒤에 가서 그 이유가  밝혀집니다그래서 8장에 가서 (8:4,10,13)보면,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먹을 것이며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 하는 것은 결코 중요한 문제가 아니며, 이런 문제에 대해서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논쟁하면서 쓸데없이 시간을·소비하는 것은 모두 부질없는 짓이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음식이 되었건, 배가 되었건, 하나님께서는 어차피 이 두 가지 육신적인 것들을 모두 폐하실 것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담배 피는 것이 온당하냐? 아니냐? 맥주를 마시는 것이 법도에 어긋나느냐? 아니냐? 하는 따위는 문제의 핵심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O 하나님께서는 어찌되었건 간에 우리들의 입이나, 목구멍이나, 위장이나, 허파나, 창자나, 할 것 없이 모든 것을 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서 먹을 것, 못 먹을 것 닥치는 대로 먹다가, 다른 사람보다 먼저 그 육신이 패함을 당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육신의 폐함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든 간에, 그것이 정말 하나님과, 다른 사람과, 나에게 정말 유익한 일인가의 여부, 그리고 그것에 내가 속박에 매여서 하는 짓인가, 아니면, 그 지배로부터 자유롭게 벗어난 것인가 여부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제 몸은 음행을  위하지  아니하고 주를 위하며 주께서는 몸을 위하시느니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몸은 이제 주를 위해서만  그 존재 가치를 갖게 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전, 그분의 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몸을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이 주님을 위한다는 것은 우리의 몸으로 주님께 헌신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헌신은 정신적이거나, 영적인 영역만이 아니라, 우리 육신의 몸을 통해 적극적인 행동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우리들의 몸을 지켜주실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의 몸은 주를 위하며, 주께서는 우리의 몸을 위해 주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O 14-15절에 [하나님께서는 주를 살리셨으니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도 살리시리라 너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 하느냐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로 만들 수 있겠느냐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O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구원받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러나 우리의 [],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구원 받았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면서도그러나 그 순간 자신의 몸이 주께 팔렸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자신의 몸은 여전히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고 함부로 오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그럴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16절에 [또한, 창녀와 합하는 자는 한 몸인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그가 말씀하시기를 [둘이 한 몸이 되리라]고 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O [둘이 한 몸이 되리라] 는  말씀은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맨 처음 선언하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창2:24절에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자기 어머니를 떠나서 자기 아내와 결합하리니, 그들이 한 몸이 될 것임이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에베소서에서도 역시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5:31절에 보면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이서 한 몸이 될 지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 말씀은 더 설명이 필요 없이 [남녀 간의 결혼]을 두고 말씀한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면 한 몸이 됩니다. 이것이 곧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에 따라 [창녀와 합하는 자는 창녀와 한 몸이 된다]는 것이 성경적 관점입니다. 그래서 성경적 결혼관에 의하면 [창녀와 합하는 것], 곧 창녀와 한 몸이 되는 것이고, 따라서 그는 지금 창녀와 [결혼]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 가증스러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라고 성경은 못 박고 있기 때문입니다. 17절에 [그러나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거듭난 성도들에게는 성령님께서 들어와 거하심으로써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합하여 한 영]이 된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주님과 한 영이 되어 주님과 한 몸을 이루고 있는데, 그 몸으로 더럽고  가증한 죄를 지을 수 는 없다는 말입니다.

 

O 18절에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지만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죄라도 배우자에게 폐해(어떤 폐단으로 인하여 생기는 해로움)를 안 미칠 수는 없겠지만, 그러나 대부분은[직접적인]영향은 안 미칩니다. 그러나 음행이라는 죄만은 배우자와 한 몸을 이룬 바로 그 몸에 대해 직접적인 손상을 입히는 것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도 음행은 이혼의 정당한 사유가 되는 것입니다.

 

O l9:5-6절에[...남자가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서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되리라는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그러므로 이제 그들은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결합시켜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하느니 라고 하시더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그리고 난 후에, 19:9절에서 주님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외에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요, 또 버려진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라]고 말씀 합니다. 결혼한 남자가 아내를 이유 없이 버릴 수는 없다고 성경은 엄격히  말씀합니다. 그러나 만약의 경우 아내가 음행에 연루되었다면, 아내를 버릴 수 있는 연고가 된다는 것이 성경적 이혼관입니다. 성경에서는 이혼의 사유가 될 수 있는 요건을 음행 외에도 한 가지 더 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7장의 말씀을 전할 때 전하겠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하나가 되게 하신 그 하나의 몸을 사람들은 제멋대로 둘로 다시 쪼개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음행을 이혼의 정당한 사유로 인정하는 까닭은, 음행이 한 몸에 대해 직접적으로 죄를 지어, 사실상 그 한 몸을 둘로 쪼개 놓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음행을 저지르는 순간, 부부는 이미 영적으로 하나가 둘로 쪼개져 버린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남자가 음행을 하였다면, 그 남자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한 몸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남편과 아내가 이루고 있던 원래의 그 한 몸은, 자동적으로 이미  둘로  쪼개진 것이고, 아내는 자동적으로 반쪽자리 홀몸 상태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질적으로 남편이 죽어버린 과부신세나 다름없는 상태인 것입니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과 이혼하고, 또 그가 원한다면, 다른 남자와 재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7:1-3절에서 남편이 죽은 여자는 다른 남자와  다시 결혼하더라도 성경은 간음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입니다. 19-20절에 [또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의 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라.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합니다.

 

O [너희 안에 계신 성령]이라는 말씀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고린도  교회성도들이 방언을 했기 때문에, 바울이 지금 그들 안에 성령이 계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여 거듭나는 바로 그 순간,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몸 안으로 들어오셔서 우리의 몸을 자신이 거하시는[]으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O 만약, 성령이 우리 몸에 들어오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나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그의 몸 안으로 들어오시지 않으셨다면, 그는 지금  구원받은  사람이 절대로 아닌 것입니다. 오늘날 어떤 목사들은 소위 성도들을 향해서 성령을 받으라고  외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몰론 부활하신 주님도 제자들을 향해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요20:22절에 [이 말씀을 하신 후 그들에게 숨을 내쉬며 말씀하시기를 성령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주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후, 임하실 성령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행1:8절에서 [성령께서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으리니 그러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게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을 향해서 [성령으로 받으라]고 외치는 자들은, 두 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는 지금 자신 앞에 있는 사람들이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라는 알고 말하거나, 아니면 그 사람 자신이 성경자체를 모르는, ,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헛 바닥 돌아가는 대로 말하거나 입니다.





O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나고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우리의 몸은, 이제 더  이상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소유권 주께로 옮겨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우리에게 관한 모든 소유권 등기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옮겨 갔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우리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다른 것을 주고 사신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피, 자신의 생명을 주고 우리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었고, 그분의 소유물이 되었으며, 그분의 자산이 되었고, 그분의 종이 된 것입니다. 바울이 성경  곳곳에서  말하고 있는 []이 라는 단어는 바로[노예]란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완전하게 그리스도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자신의 피를 주시고, 당신의 생명으로 그 값을 치르고 우리를 사셨기 때문입니다. 너무 귀해서 그만한 값을 주지 않고는 우리를 살수가 없기 때문에 주님의 피로 값을 치루고 산 것이 아닙니다.

 

O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죄와 사망과 멸망이 우리를 내 주는 조건으로 우리를 사시는  분의 피, 그분의 생명, 그분의 목숨만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죄와 사망과 멸망의 지옥으로 떨어질 우리를 사기 위해서 자신의 몸속에 모든 피를 단 한 방울도 남기시지 않고 모두 쏟아  부으시고 자신의 생명을 내 놓으신 것입니다.

 

O 노예를 사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 세상에 어떤 사람이 비천한 노예 하나를 사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내 놓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고,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것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들은 우리를 사신 주님을 제쳐놓고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오직 우리의 몸과, 마음과 우리의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일만 있을 뿐인 것입니다.그렇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그 순간부터 우리들이 우리의 마음대로, 우리의 뜻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완전히 없어진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일만 우리에게 남아 있을 뿐인 것입니다. 우리에게서 주님보다 먼저 생각하고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과 관계되는 일, 주님께 나오는 일, 주님께 경배하고 주님께 예배하는 일, 주님께 영광 돌리는 그 일보다 더 급한 일은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으로 하여금 구원받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가를 아는 사람이라면, 주님보다 다른 일을 생각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분께서 죽이시든지, 살리시든지,우리를 다른 곳에 다시 파시든지 할 수 있는 우리에 대한 모든 권한은 오직 주님께 있는 것입니다.

    



 

O 왜냐하면, 주님은 당신의 피의 값을 치루시고 우리를 완전한 당신의 소유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허드렛일이나 시키시려고 피의 값을 치루시고 사신 것이  아닙니다주님께서는 우리 몸으로 들어오셔서 우리를 당신의 집으로 삼으시려고 사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께서 사시는 집이 된 것이고, 그리고 우리는 그분을 모신 거룩한 몸이 된 것입니다. 우리의 몸이  거룩한 것이 아니라, 단지 거룩하신 분이 우리 몸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몸이 거룩하게 된 것뿐이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짐이나 싫어 나르는 수송기에 아주 특별한 일이 생겨서 그곳에  대통령이 타게 되었다면, 그분이 그 수송기를 타는 순간부터는 그 수송기는 단순히 짐이나  나르는  수송기가 아니라, 대통령이 타고 있는 공군 1호기가 되는 것입니다.

 

뛰어난 성능을 가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단지 그곳에 대통령이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보잘 것 없는 우리 몸 안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들어오시는 그 순간, 우리는 그 거룩하신 분 때문에 우리는 거룩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간난아이를 등에 업은 체, 샤워를 하고 머리에 샴푸를 잔득 쏟아 붇고 머리를 감는 어리석은 엄마는 없습니다. 내 안에 거룩하신 주님을 모신  그러한  몸으로 세상에 잡다한 죄를 범하고, 음행을 저지르고 온갖 추잡한 짓을 할 수가 없다는 그 말입니다.

 

O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우리의 몸을 자신의 피로 사셨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주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셔서 우리 몸을 자신의 집으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과 합한 한 영이 되었기 때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들은 이 사실을 잊지 말고, 주님께서  들어오셔서 사시는 우리 주님께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다가 주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때,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해서 구름 속으로 끌려 올려 져 들림 받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