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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박종각 2018. 2. 10. 01:44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마13:10-17절 말씀입니다.


[제자들이  나아와 주께 말씀드리기를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라고 하니, 11
주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이는 천국의 신비들이 너희에게는 알도록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허락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니라. 12 누구든지 가진 사람은 받게 되어 더 풍성히 가질 것이나, 누구든지 갖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도  빼앗기리라.  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노니, 이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며 또 깨닫지도 못함이라. 14 또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또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의 마음이 무디어지고, 그들의 귀는 듣는 데 둔하고, 그들은 자기들의 눈을 감았으니, 이는 그들이 어느 때라도 눈으로 보지도 못하고 귀로 듣지도 못하며 마음으로 깨닫지도 못하고 회심하지도 못하게 되어 나로 그들을 치유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한 것이라. 16 그러나 너희 눈은 볼 수 있고 또 너희 귀는 들을 수 있으니 복이 있도다. 17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들과 의인들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기 원하였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기 원하였으나 듣지 못하였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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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우리가 방금 읽은 1-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 하십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10절에서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라고 주님께  질문을 합니다. 이때 11절에서 예수님께서 [이는 천국의 신비들이 너희에게는 알도록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허락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런데 이 [천국의 신비]에 사용된 모든  말씀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자연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우리가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우리가 사는 현 세대, 즉 소위 기독교계의 특징들을 그대로 다루고 있는 것이며  그래서 이것들을 이 교회시대 속에 또 다른 세대로 존재하는 바로 [기독교계]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을 인간들이 다스리는 인간의 왕국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완전히 손을 떼버리시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비록 인간의 왕국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4:17절에[...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극히 높으신 분이 인간들의 왕국을 다스리시며 그분께서 원하는 자에게 그것을 주시고 또 인간의 가장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시려는 의도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또 성경은 인간 나라들을 바로 [이 세상의 나라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계11:15절에서 [...“이 세상의 나라들이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왕국들이 되어서 그분이 영원무궁토록 통치하시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사탄은 아담에게서“천국”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래서 눅4:6절에서 [그리고 마귀가 주께 말하기를“내가 이 모든 권세와 그것들의 영광을 너에게 주리라. 그것이 나에게 넘겨졌으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느니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런 이유로 세상은 “천국”이라고 불리 워 지지 않는 것입니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신정통치의 왕국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그의 천재적인 감각으로 사탄이 조종하는 소위 [기독교계]라는 그럴듯한 천국의  모조품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O 그것이 바로 이 교회시대에 존재하는 [교회]가 아닌 “기독교계”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계라는 말이, 마치 믿는 자들의 모임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이것은 사탄의 만들어낸 천국의 모조품이라고 하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하나님께서 실제적으로, 물질적으로 다스리시는 왕국이고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다스리시는 왕국이지만, 그러나 천국의 모조품인 이“기독교계”는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왕국이 아닌 것입니다.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하나님의 나라)는,  온전하게  거듭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계]는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교회에는 알곡만 있지만,그러나 기독교계는 쓰레기  잡탕들까지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악 한자, 사기꾼, 거짓말하는 자, wcc. 그를 옹호하고 지원하고 협력하고 추종하는 자, 유혹하고 미혹하는 독보리들도 모두 함께 들어 있는 곳이 오늘날 교회시대 안에  존재하는  바로  기독교계인 것입니다. 


이 “기독교계”는 마치 주께서 통치하시는 왕국처럼 언제나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하나님 안에 있는 것처럼 거짓 행세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 세상 사람들은 “기독교계”를,이 세상의 나라와는 다른 영적인 나라로 생각하고 그래서 세상과는 분류하고 또 그렇게 취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기독교계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영적인 나라가 아닙니다.그 안에는 별의 별것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순수한 양이나 알곡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기독교 안에는 온갖 쭉정이, 독 보리, 개, 돼지, 염소, 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독교계가 마치 하나님의 나라와 같게 보이게 하고 또 천국과도 같게 보이게 만들려는 사탄의  절대적인  위조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천국 비유는 이스라엘이 반역한 이후, 하나님께서 교회의 경륜으로  돌이키시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에게서 천국이 거부된 이후, 나타나는 천국 비슷한 모조품 세계의 모습을 기독교라는 것을 통해서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이 [천국의 신비]는, 비로 [기독교계의 비유]라고도 불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11절에서 “천국의 신비” 라고 말해지는 것으로 분명히 확인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즉, 이 천국은 [신비적인 형태로 감추어진 천국]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휴거되는 그 기간 동안,  천국은 신비 속에 사람들이 감촉같이 속을 수밖에 없도록 감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비유들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로부터, 성도들이 들림 받을  때까지의  이 기간 동안,  세상과 교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그대로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모든 비유는 하나님의 [진실]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주님의 비유가 마치 어려운  말을 사람들이 쉽게 알아듣게 하기 위해서 주님께서 비유를 사용한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다시 말하면, 믿지 못하는 사람들, 진리의 지식을 거부하는  사람들  성경대로 믿기를 거부하는 사람들,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더 의지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더 이해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비유를 사용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그렇게 하시므로 성경을 성경대로 믿지 않고, 진리의 지식을 떠난 엉터리들을 믿고 있는 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해인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진리의 지식을 믿지 못하고 거짓을 믿는 자들에게 강력한 미혹을 보내시어 그들로 하여금 오히려 거짓  것을 진리로 믿게 하시므로 그들을 심판을 하시는 것입니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짓을, 진리로 믿는 다는 것, 인간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한다는 것, 거짓 사역자를, 참 사역자로 믿게 한다는 것, wcc가 마귀의 집단이 아니라,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이라고 믿게  하므로  그들을 따르게 하는 것은, 그들을 심판하시기 위해서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살후2:9-12절에 [그 악한 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역사에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들과 거짓 이적들과, 멸망하는 자들 안에 있는 모든 불의의 속임수로  오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라.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력한 미혹을 보내시어 거짓말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주님은 또, 13-17절에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사6:9-11).  실로  무서운 일이 아닙니까?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