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께 두 가지 것을 구하였사오니,
[잠언30:7-10절 말씀입니다.]
[7 내가 주께 두 가지 것을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나를 거절하지 마소서. 8 내게서 허황된 것과 거짓을 제해 주시고, 나를 가난하게도 마시고 부하게도 마시며 내게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소서. 9 이는 내가 배불러 주를 부인하며 말하기를“주가 누구냐?”할까 함이며, 또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함이니이다. 10 너는 종을 그의 주인에게 비방하지 말라. 그가 너를 저주하며 너의 죄가 드러날까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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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절에[내가 주께 두 가지 것을 구하였사오니...나를 가난하게도 마시고 부하게도 마시며...또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함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두 가지를 간구 드리고 있습니다. 1. 나에게서 헛된 것과 거짓을 제거하소서. 2. 나에게서 부와 가난을 제거하소서.입니다.그가 해방되고 싶어 하는“거짓”은 6절의 거짓말쟁이들이 만든 거짓말입니다. 야케의 아들 아굴이 비록 [명철이]없고 [거룩한 것들에 내한 지식]도 없다, 고백하기는 했지만 그는 현명한 사람입니다.(3절). 그에게는 분명“자신을 아는 지식”은 있었습니다. 부유한 사람들에게는“불확실한 재물을”을(딤전6:17절) 신뢰하고픈 유혹이 있음을 아굴은 알고 있습니다. 그는 욥기 21.22장을 읽음으로써 홍수 이전의 사람들은“성공”의 때에 하나님을 부인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부유한 사람에게 있는 위험만큼이나 가난한 사람에게 도사리는 위험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습니다.
성경대로 믿는 위대한 교회들은 결코“아주 부유한 사람들”이나“아주 가난한 사람들”에 의해 세워진 적이 없습니다.가난한 사람은자신의 불운에 대해 하나님을 저주하고(욥2:9) 도둑질을 하고 자 하는 유혹을 받습니다.(9절). 그리고 제2계명을 어김으로써 자신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합니다. 왜냐하면 도둑질로 재판을 받을 때 자신이 진실을 말하고 있음을“하나님으로 맹세”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딤전6:8절에서 이 잠언의 의미를 놀랍도록 표현합니다.오늘날 다른 모든 사람들이“먹을 것과 입을 것”만으로는 결코 만족하지 못 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먹을 것과 입을 것만 있어도 크게 만족해하고 자 합니다. 10절에 [너는 종을 그의 주인에게 비방하지 말라...너의 죄가 드러날까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전7:21,22절 는 이 잠언과 같은 맥락의 구절입니다. 여기에 담긴 생각은 간단합니다. 문맥으로 볼 때 비난은 거짓 비난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고소자의 죄가 드러나지 않았을 것입니다.이 사건은 “남의 속사정을 폭로하는 사람”이 노예나 고용인 중 하나를 희생시켜서 “상관”의 호의를 얻고자하는 경우입니다. 공격을 당한 노예는 기도로 하나님께 복수를 요청해서 응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기쁘심의 뜻을 따라 사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