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들의 입은 어리석음을 먹느니라.
잠언15: 12-15절 말씀입니다.
[조롱하는 자는 자기를 책망하는 자를 사랑하지 아니하며 현명한 자에게 가지도 아니할 것이니라. 13 즐거운 마음은 얼굴을 밝게 하지만, 마음의 슬픔은 영을 상하게 하느니라. 14 명철을 가진 자의 마음은 지식을 찾으나, 어리석은 자들의 입은 어리석음을 먹느니라. 15 고통받는 자들의 모든 날은 악하나, 즐거운 마음을 가진 자는 계속 잔치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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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2절에 [조롱하는 자는 자기를 책망하는 자를 사랑하지 아니하며]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 거만한 자는 책망을 싫어하는 자와 같은 사람으로(잠9:8) 이 사람에게 책망을 하게 되면, 귀를 막아 버립니다.(잠13:1). 이 사람에게서는 아무리 찾아도 지혜를 발견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잠14:6).
0 이들은 [건전한 교리]는 참을 수 없어 하면서도 듣기 싫어하면서도 그러나 [가려운 귀를 즐겁게 해 줄](딤후4:1-5) 선생을 많이 두지만, 그러나 진리를 제시하는 설교자는 싫어합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 말씀을 우리에게 잘 설명해 줍니다. 그래서 암5:10절에서 [그들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그들은 정직하게 말하는 자를 증오하는 도다]라고 말합니다.
O 바로 아합 왕이 그랬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선지자 미카야를 매우 미워했습니다. 왜냐하면, 미카야 선지자는 다른 선지자들과는 달리, 자기가 듣고 싶은 말, 좋아하는 말은 하지 아니하고, 듣기 싫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0 그래서 아합 왕은 미카야 선지자는 제쳐놓고 자기에게 좋은 말, 자기가 듣고 싶은 말, 긍정적인 말만 해주는 선지자들에게만 기도를 부탁하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아합 왕에게는 이런 자들이 400명이나 있었습니다.
0 그래서 아합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이 400명의 선지자들에게 자문하고, 이들을 대리고 조찬기도회를 하고, 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을 하면서 이들을 종교지도자라고 부르며, 기독교계 큰 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아니합니다.
O 그런데 왕상 22장을 보면, 한번은 아합 왕이, 유다 왕 여호사밧을 초청에 놓고 말하기를, 지난 날 시리아와 싸울 때, 빼앗긴 기르앗 라못을 다시 찾기 위해서 그들과 전쟁을 하려고 하는데 나를 좀 도와 줄 수 있겠는냐? 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유다왕 여호사밧이 [예, 그러겠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은 어떠하신지 하나님께 물어보자] 고 제안을 합니다.
O 이때 아합 왕은 좋습니다. 내게는 유명하고 신령하며 거룩하고 백성들로부터 존경받은 사백 명의 선지자들이 있는데 이들에게 물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즉시 이 400명의 선지자들을 불러놓고 [내가 라못 길르앗으로 싸우러 가려고 하는데 가는 것이 좋겠소? 가지 않는 것이 좋겠소?]라고 자문을 구합니다. 그러자 이 400명의 선지자들은 하나같이 [아무 염려하지 말고 가서 승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이 전쟁에서 큰 승리를 주실 것이라]고 말 합니다.
O 이때 여호사밧은 다시 아합에게 [이자들 말고 물을 만한 다른 선지자는 없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사밧은 이 400명의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가기들의 혓바닥 돌아가는 대로 짓거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O 이때 아합이 말하기를, 구지 다시 묻고 싶다면 “임라의 아들 미카야 라는 한 놈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내가 그를 아주 미워하는데 이유는, 그는 내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은 하지 아니하고 나에게 나쁜 것만 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왕상22:8)
0 그러자 여호사밧 왕이“그리하시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 결국 미카야 선지자를 불러 하나님의 말씀이 어떠한지 묻게 됩니다. O 그때 선지자 미카야가 아합 왕에게 [이 전쟁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죽이시려고 작정하신 전쟁이오, 주께서 왕에게 재앙을 말씀하셨오]라고 말합니다. (왕상22:23)
O 그러자 400명의 거짓 선지자들의 우두머리격인 시드키야가, 미카야 선지자에게로 달려와서 그의 빰을 이리치고 저리 치면서 하는 말이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 언제 내게서 떠나 언제 네에게로 갔다는 말이냐고 소리를 지릅니다.
0 아합 왕 역시 화를 내면서 내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까지 미카야를 옥에 가두고 고난의 빵과 고난의 물을 마시게 하리고 명령합니다.
O 하지만 전쟁터에 나간 아합 왕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카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우다가 정렬하게 전사한 것이 아닙니다.
왕답게 품위 있게 전쟁을 지휘하며 싸우다가 죽은 것도 아닙니다. 시리아의 어떤 병사가 그냥 우연히 쏜 그 화살에 정통으로 맞고 자기 마차에서 빠져 나오지도 못하고 온 종일 이리저리 뛰어 달리는 그 마차 위에서 피를 흘리다가 저녁 무렵에 그 마차에서 비참하게 죽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찌 우연히 쏜 화살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화살이었습니다. 그래서 [조롱하는 자는 자기를 책망하는 자를 사랑하지 아니하며 현명한 자에게 가지도 아니할 것이니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