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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수 그리스도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박종각 2017. 9. 3. 02:56

                                     내가 예수 그리스도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주일예배

          롬7:12-25절 말씀입니다.


[내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원치 않는 악
을 행하는도다. 20 이제 만일 내가 원치 않는
것을  행하면 그것을 행하는 것은 더 이상 내
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리
하여 내가  한 법을  발견하노니 그것은 내가
선을  행하고자 할 때 악이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이라. 22 내가 속사람을  따라 하나님의 법
을 즐거워하나 23 내 지체들 속에 있는 또 하
나의 법이 내 생각의 법과 싸워 나를 내 지체
들 속에 있는 죄의 법에게로 사로잡아오는 것
을 보는도다. 24 오,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구해 낼 것인가?
25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러므로 내 자신이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육신으로는 죄의 법
을 섬기노라.]000000000000000000000000


                        *******



O 바울은 롬7:11절에서 [죄가 계명을 통하여

기회를 잡아 나를  속이고 또 그것으로 나를

죽였느니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죄가

율법으로 인하여 살아나 자기 존재를 과시하

더니,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회 있

을 때마다  우리를 속이고는 계속 죄를 짓게

한다는 말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


O 그런데 오늘 본문 12절에 보면, [그러므로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라고  말합니다. 율법 그 자체로만

본다면, 분명히 그렇습니다. 비록 우리가 율

법을 지킬 수가 없고, 또 구원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분명히 율법아래에 있는 사람도 아니

지만, 그러나  이와는 아무 상관없이 율법은

여전히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 것은 사실입

니다.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O 이미 10절에서 우리가 본대로 율법은, 비록

[생명에 이르게 하는 그 계명이, 도리어 우리

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판명]이 되기

는  했지만, 그러나 이것은  결과적으로 봤을

, 그런  것이지, 근본적으로는 계명이 잘못

되어 그런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000000000





O 잘못된 것은 계명에 있는 것이 아니라,

를 속이는 죄, 그 자체에 있고, , 그 죄에

게 속아 넘어간 나 자신에게 그 죄의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2절의 [

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

하다], 말에 우리는  동의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O 다시 바울은, 13절에서 [그러면 선한 것이

나에게 사망이 되었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

니라.다만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해 선한 그

것으로 인하여 나에게 사망을 이루었으니 이

는 계명에 의한 죄가 심히, 죄 많게 되게 하

려는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00000000000

 

O 쉽게  말하면, 율법은, 죄인에게 구원의 주

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왔다

는  말입니다. 그래서 [율법], 나에게 있는

죄가, 얼마나 악하고, 또 그 죄로 인해  내가

얼마나 악한가, 그리고 그 악한  죄로 인해서

결국, 나는 죽게 되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3절에서

[선한 것]이란, 바로 이 [계명]을  말하는 것

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O 그래서14절에서 바울은 [우리는 율법이 영

적인 것인 줄 알고 있노라 그러나 나는 육신

적이어서 죄 아래 팔렸도다]라고 말합니다.0

바울은 12절에서 이미 율법은 거룩하며 계명

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다]고 말하고나서

14절에서는 이 율법은 [영적인] 것이라고 말

합니다. 율법이 영적인 것이라면, 이 율법이

갈보리에서 완전히 철폐된 것이 아니라는 말

입니다.물론 율법이 갈보리 십자가에서 철폐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모든 사람 앞에

서 철폐된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에 한해서

만 철폐된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 어떤 사람

이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

의 십자가를 믿는 사람입니다.0000000000000

 

O 다시 말하면십자가를 믿는 사람이든, 믿

지 않는 사람이든 아무  상관없이, 예수 그리

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실 하나만

으로, 갈보리에서 율법자체가 완전히  철폐된

것이 아니라, 율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함없이 여전히 살아 있지만, 그러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서만큼은,

법은 아무 쓸모없이 철폐 되어 휴지조각이 되

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그리스도인들은

율법으로  []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분을 믿음으로, 그분의 피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인 것입니다.0000000000000000000000000

 

O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 없이, 구원을 받

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여전히 율법

아래에 있고 그리고 율법은 그런 사람들에게

는 여전히 시퍼렇게 살아 있는 것입니다.

래서 그리스도를 무시하고  은혜를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예전이나, 오늘이나, 율법은,

속 유효한 것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





O 다시  바울은 15절에서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이는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내가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한다]라고 말합니다. 내가

과거에 행했던  일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을 지금 행하면

[이래서는 안 되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일을 행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바로 이것

이 인간인 것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

 

O 왜 그럴까? 그러나 왜 그러는 것인지는 알

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쁜 줄

을 뻔히 알면서도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그 나쁜 짓을 하는 것이 인간입니

. 그러면서도[내가 왜 이러는 거지?] 라고

스스로에게 물으면서,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사실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사람들은, 나쁜 줄 알면서도

그 나쁜 일을  행하지만, 그 반면에 옳은 줄

알면서도, 그 옳은 일은, 행하지  않는 것이

또 인간입니다.[나는 성경을 읽어야 한다]

생각하면서도, 그러나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나는 기도해야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러

나 기도하지 않습니다.그래서 사람은 알다가

도 모를 존재요, 아주 묘한 존재인 것입니다.





O 왜냐하면 옳다고 생각하고, 좋은 일이라고

여겨져 기꺼이 하고 싶은데도, 정작 그 일을

행하지  않고, , 옳지 않은 일이라 생각하

, 나쁜 일이라고 여겨서, 그 일을 하고 싶

지 않으면서도, 그러나 그 일을 행하기 때문

인 것입니다. 그래서[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

지 아니하고 오히려내가 미워하는 것을 행한

]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000000000000

 

O 그래서 이런 두 가지  본성에 이끌리며,

런 갈등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체험이기도 한 것입니다

. O 그래서 먼저 25절의 말씀을 보면 00000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러므로  내 자신이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육신으로는 죄의 법

을 섬기노라]고 바울은 말하는 것입니다.0000

 

O [내 자신이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

지만,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고 말

합니다. 바울은  여기서 [내 자신이 생각으로

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이라고 말합니

. 물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생각만으로

도 결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 못합니다. 000





O 그들은 오히려 생각까지도  하나님의 법에

대적합니다.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은 [적어도

생각만으로는] 분명히 하나님의 법을 섬깁니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은 적어도 생각만큼

은 항상 옳은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법을 들을

적어도 생각만으로는 아멘 하면서 마음에

즐거워하며 기뻐합니다.그러나 [육신으로는]

여전히 죄의 법을 섬기는 것입니다. 0000000

 

O 마치, 마음은 바르게 걷고자 원하지만 그러

나 몸은 말을 듣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걷는

중풍병자와 같은 것입니다.그래서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삶은, 생각으로는  언제나 하나님의

법에 옳다고  말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항상 아멘으로 그 말씀과 그 법에 순응하지만

그러나 자리에서  일어나서  행동으로는 옳길

때는, 죄의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죄의 방향으로 행한다는 것입니다. 000000000

 

O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까닭은 무엇일

그것은 내가 구원받는 순간, 그리스도께

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죄의 법에 매어서 벗

어나지 못하고  있는 그 육신으로부터, 내 혼

을 분리시켜  주시고, 그리고 그 육신을 십자

가에 못 박아 주심으로  나의 거듭난 새 사람

, 이제  영적으로는  이미 죄와는 완전하게


구별이 되고  죄와 무관하게 해 주심으로 000

하나님께서는 장차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

여  이 죄와, 사망의 몸에서 나를 실질적으로

구해주실 것이기 때문에,  바로 이 사실에 대

서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말입니다. 000000




O 그러면서 바울은 17절에서 [그러나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고 말합니다. 무슨 말인

가 하면, 옳지 않은  일을 할 때마다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내가 분명히 알고 있으면

서도 그러나 여전히 그 옳지 않은 일을 하게

되는 그 행동의 주범은 [내가 아니라, 내 속

에 거하는 죄] 라는 말입니다. 000000000000

 

O 다시  말하면, [그것은  옳지 않다. 그것은

잘못이다. 그것은  악하다. 그것을  행해서는

안 된다]고 진짜 나는, 계속 내 육신에  경고

를 보내고 있지만, 그러나 내 육신 속에 있는

[], 그런 경고들을 들은 적 도 않고 계속

죄를 짓는데, 그렇다면, 그것은 새 사람이 된

내가  아니라, 내 육신 속에서 도사리고 앉아

있는 그 []가 자행한 것이라는 말입니다.00

 

O 그렇다면죄를 행한 것은, 새 사람이 된

내가 아니라, 내 육신 속에 있는 죄가 한 짓

이기 때문에 새 사람이 된 나는, 이제 그 죄

에 대해서 책임을 면할 수 있는가?그러나 그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

역시,   내 몸속에 들어 있는 나의 일부이고

그리고 이[], 지금 내 육신 속에서 활동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그래서 성경

에서는 [], [사람]으로 의인화, 해서 말

하고 있는 것입니다. O0 그러므로 이 []

나 자신이  아니라, 분명히 별도의 존재이지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지금 우리 육신 속

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 것입

.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O 그래서 바울은 18절에서[내 안에곧 내 육

신 안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 줄을 내가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한 것은 어떻게

행하는 것인지는  알지 못하노라]고 말합니다.

지금 바울은 [내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않

는다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렇게 말을 할  때는,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안에]라고 말할 때, 즉 성령으

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 안에는, 지금 000000

그리스도께서도 들어와 00 사시기 때문입니다.

 

O 그러므로 주께서 내 안에 들어와 계시다는

말은, 주님께서 내 육신 안에 들어와서 우리

의 몸안에 있는 오장육부의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계시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가 주를 믿

을 때,주께서 영적으로 우리 몸 안에 들어오

셔서  육신으로부터, 내 혼을 분리시켜 새로

거듭나게 하신 바로 그 새 사람 안에 들어와

계시다는 말인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 줄을 내가 아노

]라고  말하면서 지금  자신이 말하는 [

]이 나의 어떤[]을 말 하는가?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가로 안에 (곧 내 육신 안에는)

이라고 부연 설명을 달아 놓은 것입니다. 00

 

O 그래서 죄가 바로 우리의 육신 안에 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0 그러므로 육신은 바로 죄가

거하는 죄의 집인 샘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죄는, 우리 자신이 아니지만, 그러나 이 죄는

우리의[육신 안에] 거하면서, 그 육신 안에서

활동하면서, 우리의 육신을 관장하고, 육신의

행동을 조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가

활동하고, 죄가 관장하는 [내 안에 (즉 내 육

신 안에는) 선한 것]은 전혀 0거하지 않는 것

입니다.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O 다시 말하면, 우리 인간의 육신 안에는 선

한 요소라고는 단 한 가지도 들어 있지 않다

, 전면적으로 인간 부정을  바울은 말하는

것입니다.이렇게 인간에 대하여 철저하게 부

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바로 성경이

바라보는 인간관인 것입니다. 0000000000000

 

O 사실입니다. 인간을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

도 그 안에 선한 것이라고는 단 한 가지도 없

, 육신 안에 들어 있는 것이라고는 오직 죄

, 사망과, 멸망뿐,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아

래 놓여 있는 0것이 바로 우리 인간인 것입니

. 그래서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다는 말은

최고로 세련된 최상급의 거짓말이요, 이 거짓

말은 바로 거짓의 아비인 사탄이 하나님 앞에

서 인간을 우롱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말인 것

입니다. 그래서 영적 분별력이 있는 여러분들

은 이 말에 속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00000

 

O 그리고  바울은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한

것을 어떻게 행하는 것인지는 알지 못하노라]

고 말합니다.(18) [원함은 내게 있으나]

렇습니다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분명히

선을 행하고 싶어 하는 의지는 분명히 있습니

. 그런데 문제는 [그러나입니다. 그래서

[원함은 네게 있으나 선한  것을 어떻게 행하

는 것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O 우리의 마음에는 선한 것을 행하기를 원하

기는 하지만, 그러나 우리의 육신 속에 들어

있는 죄는, 우리가 선을 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혼미한 상태에 있

을 뿐 선한 것을 어떻게 행하는 것인지에 대

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000000000

 

O 주님도 마26:41절에서 [너희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 참으로 영은 원하지만

육신이 연약하도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처럼 영과 육의 갈등하는 두 요소가 공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는, 선을  행하고자 하는

구원받은 진짜 나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을

방해하는 아직 구원받지 못한 가짜 나, 즉 육

신입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가짜, 즉 눈

에 보이는 육신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가르

칩니다. 여기에 속지 않으려면, 주님께서 [

희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

말씀 하신대로, 기도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O 다시 바울은 19절에서[내가 원하는 선은 행

하지 않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하는 도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평소에

갖가지 선한 일들을 하고자 늘 시도하면서 00

악한 것은 행하지  않고자 늘 애를 쓰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결과를 보면, 결국은 [

하지 않는 악]을 행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

서 바울은 이미 17절에서도 말했지만 다시 20

절에서 [이제 만일 내가 원치 않는 것을 행하

면 그것을 행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라고 말합니다.000000





O 그렇습니다. 이렇게 우리 안에서는 구원 받

은 진짜 새 사람이 된 나는 [원치 않는 것]

놓고, 그것을  행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그러

므로 그것을  행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구원받은 내 혼이 아니라, 내 육신 안에 거하

[], 즉  아직 구원받지 못한  내 육신이

행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00000000000

 

O 그래서 바울은 21절에서 [그리하여 내가 한

법을 발견하노니 그것은  내가 선을 행하고자

할 때, 악이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이라]고 말

씀 합니다. 다시 말하면, 바울은 자신이 선을

행하고자 할 때, 그 곳에 악도  함께 하고 있

다는 한 가지  법칙을   발견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발견한 이 한[], 십계명이

, 율법 같은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

, 자연 발생적으로 작용하는 어떤 물리학적

법칙, 중력의 법칙 같은 그런 법칙을  말합니

.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O 그래서 우리들이 선을 행하려할 때, 그러한

우리에게 항상 악도 거기에 함께 있는 것입니

. 이 악은, 어떤 순간에도 항상  함께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기도하는 동안에도, 우리

가 성경을 읽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와 함께하

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을  행하고자 하는 우

리 곁에는 언제나 악도 항상 함께  있는 것입

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O 그래서 이 선과 악의 관계는 마치, 시각 장

애자들이   마라톤을 할 때그 사람 옆에서

같이 뛰며 길을 인도하는 사람의 관계와 같은

것입니다. 이들 중 하나는  정상인이고, 하나

는 장애인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마치 한 몸

이나 된 것처럼, 끈으로 서로의  손목을 묶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코스를, 그 경기를 다

마칠 때까지  함께 발을 맞추며 같이 뛰는 것

입니다. 이처럼[선을 행하고자 할 때 악도 함

] 있다는 말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

 

O 그렇습니다. 마귀는, [인간] 속에 버젓

이 웅크리고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악은 결

코 제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

서 우리는 단호하게 악을 거절하고, 악을 쫓

아내야만 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우리가 악을

쫓아낸다고 해서,악이 아이고 무섭다 하면서

우리에서 도망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능력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되

는 것입니다. 그래서 엡6:10절에 [주 안에서

와 그의 힘의 능력 안에서 강건하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주님이 내 안에서 융성해야

만 한다는 말입니다. 주님의 영이,성령이 내

안에 충만해야만 한다는 말입니다. 00000000

 

O 그래서 우리는 성령에  의해서 완전하게 관

장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가 선을  행하고자 할 때, 악이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는 먼저 주님의 영이, 나를 충만케 채워 주셔

서 내가 원하는 선을 행하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하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

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O 바울은 다시 22절에서  [내가 속사람을·

라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라고 말합니다.

[속사람], 곧 거듭난  사람입니다. [속사

], 항상[하나님의 법]이 좋다고 여깁니다.

[도둑질하지 말라],[살인하지 말라][간음하지

말라] [거짓 증거 하지 말라][탐내지 말라]

등의 하나님의 법에 대하여 거듭난 사람은 환

호하며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00

       

O 그러나 23절에서 말하기를[내 지체들 속에

있는 또 하나의  법이, 내 생각의 법과 싸워

나를 내 지체들 속에 있는 죄의 법에게로 사

로 잡아오는 것을 보는 도다] 라고 말합니다.

[내 생각의 법]이라는 것은, 바로 선을 행하

고자 하는 거듭난  마음의  법칙을 말합니다.

이 법이 바로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속

람의 법인 것입니다. 000000000000000000

 

O 그런데  바울은이 법 말고, 우리 안에서

또 다른 법을 보고 있는데, 그것은 지체들 속

, 다시  말하면, 내 육신 속에 있는 법입니

. 마치, 팔다리 같은 몸의 지체들 속에,

어있는 또 하나의 법이  있어서, 바로 이것이

생각의 법, 즉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의 법

거듭난 속사람의 법과, 싸우고 갈등을 일으키

고 있는 것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





O 그래서 23절의 [죄의 법], 사망으로 이르

게 하는 법이기 때문에, 8:2절에서[죄와 사

망의 법]이라 말하는  것이고, [생각의 법]

성령으로 거듭난 속사람을 생명으로 인도하는

법이라는 점에서  이것을 [생명의 성령의 법]

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거

듭난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

하는 것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

 

O 그러나 그 지체 속에 죄를 갖고 있는 겉 사

람 육신은, [하나님의 법]을  미워하는 법

이 자연 발생적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지체 속에, 죄를 갖고 있는 겉 사람000

육신은 그 안에[사망의 법]을 가지고 있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생명의 성령의 법],[속사람의 법]이고,

리고 [하나님의 법]을 미워하는 [죄와 사망의

], [겉 사람의 법]이 되는 것입니다. 000

 

O 그러면서, 바울은 24절에서[, 나는 비참

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구해 낼 것인가]라고 외칩니다. 누가 비참

하단 말입니까?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렇게  비참하다고  탄식합니다. 5:2절에

,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 안에서

거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분명하

말했습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





O , 3:3절에도 [영 안에서 하나님을 경배

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기뻐]하는 것이 0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말씀합니다. 4:4절에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

노니 기뻐하라]고 바울은 거듭거듭 당부를 하

면서, 살전5:16절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0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말

씀을 하십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

 

O 그런데 어찌해서 본문 24절에서 바울은 [

는 비참한 사람이]라고  탄식을 하고 있는 것

인가? 그러나 사실을 말하면, 이것이 바로 우

리 그리스도인들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두  개의 모순된 본성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의 대립된 본성이 끊임없이 우리 안에서

등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0000000

 

O 그래서 영광의 소망 안에서 즐거워하고,

리스도 예수 안에서 기뻐하던 우리가, 조금만

몸을 돌리면, 그 즉시  우리는, 내 지체 속에

내 육신  속에  들어 있는 죄의 법과, 사망의

법이 가면을 쓰고 달려와서 너는 육체를 가진

인간이다그러므로  육신을 무시할 수 없다,

신앙도 좋지만 우선 먹고는 살아야 하지 않느

, 하면서 다시 육신의  문제들이  홍수처럼

밀러 오게 되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것이 바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인 것입니다.0




 

O 그렇습니다. 하나의 본성은, 영 안에서 하

나님께 경배하며,주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

려드리며, 기쁨으로 열광하다가도 약간 자리

만 돌려 앉으면어느 새 또 하나의 육신의

본성이, 내게 달려와서  세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입니다.그래서 바

울은 [내 지체들 속에 있는  또 하나의 법이

나를사로잡아오는 것을 보는 도다]라고 말합

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O 왜냐하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우리가 뒤집어쓰고 있는 육신이

라고 하는 이 [송장]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

습니다.우리 육신이 살아 있는 것 같지만 그

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의 육신은 주님의 십자

가에 못 박혀 이미 죽은 것입니다.그래서 우

리 그리스도인들은  움직이는 시체를 가지고

다니는 참으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것입

.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O 그래서 우리가 뒤집어쓰고 있는 이 죽은 송

장을 아예 땅에  묻어버리거나, 아니면, 들림

받을 때, 우리가 새로운 몸으로  완전하게 변

화되어 우리가 첫째 부활에 참여하기전까지는

비록, 내적으로는 우리 혼이 구원받아 육신과

는 완전하게 분리돼 있을지라도, 그러나 구원

받은 우리의 혼은  여전히 이 육체 속에 위치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몸속에 들

어 있는 우리의 혼은,  성령에 의하여 육신으

로부터 분리되어 육신에 붙어  있지는 않지만

그러나 우리의 혼은, 여전히 육신이라고 몸의

그릇에 담겨 있다는 말입니다. 000000000000





O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영적으로

는 그리스도 안에  있고, 셋째 하늘에 올라가

있지만, 그러나 실제적으로  우리의 혼은,

일 병들고 썩어져 가고 있는, 죽은 육신 속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

인들은 모두가 육신이라고 하는 감옥 속에 갇

혀 있는  죄수들이요, 그것도  죽을 때까지는

결코  육신의  감옥을 벗어날 수 없는 종신형

죄수들인 것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

 

O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죽기 전에는 이 육신

의 감옥을 벗어날 수가 없다면, 비록 죄로 뒤

덮인  지저분한 육신이라고 그냥 그대로 더러

운 상태로 내 팽개치지  말고, 육신을 깨끗하

게 청소도 하고, 먼지도  털어버리고, 걸레로

깨끗하게  닦아서 육신을 조금이라도 더 깨끗

하게 유지하라는 말입니다. 000000000000000

 

O 이 말은 이왕 죽고 썩어가는 몸이지만,

래도 예쁘게 화장도 하고, 아름답게 잘 가꾸

고 다니라는 말이 아닙니다. 매일 죽고 썩어

가는 육신을 아무리 값비싼 화장품을 사용해

서 화장을 하고, 최고의 기술을 발휘해서 예

쁘게 꾸며봤자, 저녁이  되면 그것들은 모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

. 그래서 이 말은 그 죽고 썩어져 하는

그 육신을이 저주받고, 미친 세상에 내어

방치하지 말고 비로 썩어가는 육신이라 할지

라도 의의 병기로  사용하도록 한번 힘써 보

는 말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





O 그래서 바울은 [6:13절에서 [지난날에는

우리가 우리의 지체를 부정과 불법의 종으로

내어주어 불법에 이르렀지만, 이제는 구원을

받았으니 우리의 지체를 의의 종으로 드려서

거룩함에 이르자고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리고 바울은 본문 25절에서 000000000000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러므로 내  자신이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육신으로는 죄의 법

을 섬기노라]고 말합니다.[누가 이 사망의 몸

에서 나를 구해 낼 것인가?]라고 처절한 질문

을 던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

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 말합니다. 왜냐

하면, 오직 그분만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만이 나를  죄와 사망의 몸에서 구해 내실 수

가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00000000000000000

 

O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는 비록[내 자신이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그러나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깁니다], 거듭남을

통하여 새로 태어난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

을 즐거워하고 그 법을 섬깁니다. 그러나 육

신은 죽어 날마다 썩어가고 있으면서도 끝까

지 하나님의 법을 대적하면서[죄의 법]에 따

르고 있는 것입니다. 0 지금 현재 육신의 몸

을 입고 있는 우리처지가 그러다는 것입니다.





O 그러나  멀지 않아  우리는 이 사망의 몸에

, 죄의 몸에서, 이미 죽어서 매일같이 썩어

져 가는 이 몸이, 새롭게 변화를 받아 완전한

구원을 이루어 공중으로 들림을 받아 주를 만

나게 될 것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


그래서 우리는  00000000000000000000000000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

사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멀지 않아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망의 몸에서

구해 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000000000000

 

O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 외치면

, 비록 매일같이 늙고, 병들고, 죽고 썩어

가는 우리들의 육체들이지만, 그러나 이렇게

볼품없고 냄새나는 우리의 이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내어주지 말고 하나님께 드리

, 우리의 지체를 하나님의 의의 병기로 사

용되는 삶을 살다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

터 친히 내려오실 때,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구름 속으로 00끌려 올라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0000000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