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뿐입니다.
시편38:10절 말씀입니다.
“내 심장이 몹시 두근거리며 내 기력이 쇠잔하며
내 눈의 빛마저도 내게서 사라
졌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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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내 심장이 몹시 두근거리며]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윗의
비통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윗은 상처를 입
고 그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절에 [내 허리는 지긋지
긋한 병으로 가득 차 있고 내 육신에는 성한 곳이 없나이다.] 라고 말합니
다. 또 다윗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친구들, 그리고 친척들에게서도 외면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1절에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의 친구들이
내 상처에서 멀리 떨어져 서 있으며 나의 친척들도 멀리 서 있나이다.] 라
고 말합니다.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또 다윗을 죽이려는 자들이 그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12절에[내 생
명을 찾는 자들 역시 나를 위하여 올무를 놓고 나를 해치려는 자들은 악한
것들을 이야기하며 온종일 계략을 세우나]라고 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의 그 심장이 계속 두근거리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심장은 지금 너무 빨리 뛰고 있습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
그래서 지금 다윗은 마치 사냥꾼에게 사로잡힌 노루처럼 두려움과 놀라움
에 사로잡혀 견딜 수 없는 공포로 마치 기절할 것 같은 상태였습니다. 그
래서 다윗은 갑자기 다가온 그 슬픔과 고통에서 구원 받기 위해서 부르짖
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다윗이 주께로부터 도움을 받기 못한다면, 두근거
리는 그의 심장은 그대로 멈출지도 모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
그래서[내 기력이 쇠하여]라는 그의 말을 통해서 다윗이 얼마나 다급한 상
황에 접해 있는가를 우리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들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마치 갈릴리 바다위에 떠 있는 것과 같은 삶을 살아가
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라고는 하는 것이 원래 그러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인간들은 앞일을 전혀 예측할 수가 삶
을 살아가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가 슬프고 괴롭다고 해서 내일
도 계속 슬프고 괴로운 것이 아니고, 오늘 우리가 즐겁고 기쁘다고 해서 내
일도 계속 기쁘고 즐거운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000000000000000000
그래서 지금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우리 스스로는 안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마치 갈릴리 바다와 같다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갈릴리 바다는 평온하다가도 갑자기 돌풍이 일어나 배를
뒤집어 놓고 사람들을 혼비백상하게 만드는 곳이 바로 갈릴리 바다인 것입
니다. 그래서 성경은 잠27:1절에 [너는 내일을 자랑하지 말라라 하루 동안
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너는 알지 못함이니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내일은 그만두고라도 오늘 하루의 삶에서도 무엇이 어떻게 닥
칠지 모르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로서는 어떤 일들로 인
하여 우리의 마음이 몹시 흔들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갑자기 어떤
질병과 친구들의 배신과 자기의 원수들의 대적으로 그의 마음이 흔들림으
로 그는 지금 몹시 약해지고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00000000000000000
그가 건강할 때는 아주 담대하고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처럼 생각하고 나
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을 했지만 그러나 막상 죽음이 그
문턱까지 와 있게 되자 그는 흔들이기시작한 것입니다.그래서 시30:6-7절
에 [내가 번영 가운데 말하기를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주
여, 주께서 주의 은총으로 내 산을 굳게 서게 하셨으나 주께서 주의 얼굴
을 숨기셨으므로 내가 번민하였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막상 그런
일이 닥치고 보니 마음에 흔들리게 된 것입니다.0 0000000000000000000
다윗은 자신의[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고 말합니다. [빛]은 그의
육신의 눈에서 떠났고, 위로는 그의 혼에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윗이 지금 얼마나 비참한 곤경에 처해 있는지 우리는 충분히 이
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다 그러한 곤경에 처해 본 경
험이 수도 없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정말로 우리 주님의 자비
롭고 그 위대하신 무궁하신 주님의 긍휼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거
기서 심장이 멈춰버려서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주님
한분만 믿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멍청하게 오직 주님 한분만이 나의 주요 나의 하나님이라고 믿고 고백만
하면서 살고 있는 참으로 답답하고 어리숙하고 미련하고 바보 천지 같이
사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는 것이 주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은 참으로 못나빠졌습니다. 우리는 아는 사람도 없습
니다. 그렇다고 돈으로 인생을 사는 사람도 아닙니다. 내어 놀만한 자랑거
리도 없습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주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도 적어도 하루만이라도 버틸만한 무엇이라도 있
어야 하는데 그조차도 없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저 믿는 구석은 오직
하나, 바로 주 하나님뿐입니다. 그러니 주께서는 이런 못난이들의 부르짖음
을 들어주시지 아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그냥 그대로 죽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0000000000000000
우리는 사람들하고 싸울 줄도 모릅니다. 그래서 주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시지 아니하면 우리는 그저 매일처럼 당하고만 살 수밖에 없는 참으로
모자라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정말 다른 사람은 몰라도 주를 믿고 성령
으로 거듭난 저와 여러분들은 온종일 주 만을 바라보면서 사는 자들이기
때문에 주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에 그 즉시 응답하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그 어려운 곳에서, 그 위험한 곳에서, 그 사악한 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우리를 구해 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후1:10절
에서 [그분께서 우리를 그처럼 극심한 사망에서 구해 내셨으며 또 구해 내
고 계시니 그분께서 여전히 우리를 구해 내 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그분 안
에 가지고 있노라]고 말씀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그 주님의 도우심과
인자하심을 기억하면서 우리 스스로의 능력으로 나 자신을 구출할 수 없었
음이 얼마나 다행하고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내가 무식하고 내가 무능한 것
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쁘고 즐거운지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000000000
왜냐하면, 그러기에 내 힘대로 살지 아니하고 내 힘과 능력을 과시하지
아니하며 오로지 주 나의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그분의 두려워
하며 오직 그분만을 사랑하면서 살아가 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러기에 주 하나님의 긍휼이 우리를 강하게 이끌어 주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그래서 우리들이 의지하고 살던 우리 인간들의 모든 빛은 꺼져야 하고, 오
직 주님의 빛만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
직 구원은 그분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어떤 것도 의
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44:6-7절에 [이는 내가 내 활을 의
지하지 않을 것이요, 내 칼도 나를 구원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니이다. 0
그러나 주께서는 우리 원수들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고 말씀 하십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주
의 능력과 주의 빛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눅10:42절에 주님은 마르
다에게[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그녀에게서 그것을 빼앗지 못하리라.]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한분, 바로 주 예수그리스도뿐입
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서 오직 한분 주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채워지
시기를 바랍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