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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의 칙령이 이런 푸림의 일들을 확정하였으며

박종각 2024. 2. 14. 00:00

                                                      에9:17-32말씀입니다.

 

[아달월 십삼일에 그리하고 그 달 십사일에는 그들이 안식하며 잔치와 기쁨의 날로 삼았으나 18 수산에 거하는 유대인들은 그 달 십삼일과 십사일에 모이고 그 달 십오일에는 그들이 안식하며 잔치와 기쁨의 날로 삼았더라. 19 그러므로 성벽이 없는 고을들에 사는 촌락들 출신의 유대인들은 아달월 십사일을 기쁨과 축제와 경축의 날로 삼아 서로 분깃들을 보내니라. 20 모르드캐가 이 일들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왕의 전지방에 있는 원근의 모든 유대인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21 그들 가운데 이것을 세웠으니, 즉 매년 아달월 십사일과 그 달 십오일을 지키되 22 유대인들이 그들의 원수들로부터 피하여 안식한 날들로 또 슬픔에서 기쁨으로, 애도에서 경축일로 바뀐 달로 지키는 것이며 그들이 그 날들을 축제와 기쁨의 날들로 삼아 서로 분깃들을 보내고 가난한 자에게 선물들을 보내는 것이더라. 23 그리하여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시작한 대로 또 모르드캐가 그들에게 기록하여 준 대로 지켜 행하였으니 24 이는 모든 유대인의 원수인 아각인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유대인들을 멸하고자 계략을 꾸며 [], 즉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25 에스더가 왕 앞에 나가자 왕이 칙서로 명하여 그가 유대인에게 꾸민 악한 계략이 그 자신의 머리로 돌아가 그와 그의 아들들로 교수대에 매달리게 하였기 때문이라. 26 그리하여 그들이 풀의 이름을 따서 이 날들을 푸림이라 하니라. 그러므로 이 편지의 모든 말과 그들이 이 일에 관하여 보았던 것들과 그들에게 닥쳤던 일들을 27 유대인들이 정하고 그들과 그들의 자손과 그들에게 합류하는 모든 자들에게 맡겨, 기록된 것을 따라 또 매년 그들이 정한 때를 따라 이 두 날을 실수 없이 지키도록 하였으며 28 이 날들을 온 세대와 온 가족과 온 지방과 온 성읍이 기념하여 지키게 하고 이 푸림의 날들이 유대인 가운데서 실수 없이 지켜지며 또 그 날들을 기념하는 것이 그들의 후손으로부터 폐하여지지 않게 하였더라. 29 그후에 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유대인 모르드캐가 전권으로 기록하여 이 푸림에 관한 두 번째 편지를 확정하였으니 30 그가 화평과 진실의 말로 모든 유대인들에게, 즉 아하수에로의 왕국 일백이십칠 개 지방에 편지를 보내어 31 그들이 정한 시기에 유대인 모르드캐와 왕후 에스더가 그들에게 요구한 대로 또 유대인들이 자신들과 자기 후손들을 위하여 금식과 부르짖음의 일을 법으로 정한 대로 이 푸림의 날들을 확정케 하였더라. 32 에스더의 칙령이 이런 푸림의 일들을 확정하였으며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

 

O 이 구절의 말씀에서는 유대인의새로운 명절이 제정되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23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곱 개의 명절만을 주셨습니다. 이들 각 명절은 예언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 유월절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시하고 있습니다(고전5:7).

 

0 그리고 유월절의 뒤를 따르는 2) 무교절은, 그리스도의 죄 없으심을 묘사합니다. O 3) 그 다음에 오는 초실 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가리키고 있습니다.(고전15:23). 그리고 4) 오순절은, 당연히 그리스도의 몸과 연관됩니다.(2). 특히 이 날은 그리스도인들이 모이는(20:l9-26) 주의 첫날(23:16), 오순절 빵은 누룩을 넣어 만들었습니다.(23:17). 이것은, 그리스도의 몸이 구원받은 죄인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빵에 누룩이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일곱 개의 명절들 중에 다섯 번째로 나오는 것은 5) 나팔 절입니다. 23:23,24절에서 오순절과, 나팔 절 사이에는 명확한 단절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순절과 나팔 절 사이에는 그 흐름이 연속되어 있지 있음을 우리가 주목해야합니다. 주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말하라...] 고 말씀하시면서 일곱째 달에 속한 명절들에 대한 논의의 시작점을 명시하십니다. 나팔 절은, 유대인 성도들의환란 후 휴거를 나타냅니다.

 

O 6) 속죄일은, 재림 시, 3:19-21절의 사건이 일어날 때 성취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명절인 7) 장막절은, 그리스도의 천 년 통치와 연관됩니다.(8:14-18) 이처럼 명절들은 주께서 실제로 정하신 명절들입니다. 그 외에도 유대인들이 축하하는 명절이 두 개 더 있습니다.

 

0 그 중 하나는 하누캐 라고 하는빛들의 명절로 이는 성경에서 나오는 명절은 아닙니다. 이 명절은 요10:22절에 나오는데, 거기에서는 [수전 절]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신약으로 넘어오는 기간이 무려 400년이 걸렸습니다. 이것을 신구약의중간 사라고 말합니다.

 

 

 

0 그런데 이중간 사기간 중에안티오쿠스 에피파세스라는 이름의 한 시리아 폭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통치하게 되었는데, 이 때안티오쿠스 에피파세스가 돼지를 예루살렘 성전 제단 위에서 도살하여 그 피를 성전 벽 도처에 뿌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O 그런데 이때 B.C.164년경 한 제사장유다 마카비가문이 의병을 이루켜 시리아인들을 대적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마침내 시리아의 폭군안티오쿠스 에피파세스전복시고 맙니다. 그리고 이 전쟁이 끝나자 성전은 정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지켰던 또다른 명절은 여기 에9장에 나옵니다.

 

O 이것은푸림절이라 불리는데, 이것은제비의 명절, 쉽게 말하면,“심지 뽑기 명절입니다. 이 이름은 하만이 유대인들을 죽일 날을 정하기 위해 제비를 뽑았던,(십지를 뽑았던)것에 지어진 이름입니다.(26.3:7) 처음에는 그 의식이 전적으로 자발적이었습니다.(17,18).

 

 

 

 

0 수도 외곽의 유대인들은 아달월 [십사일] 곧 그들을 공격했던 이방인들을 살육한 다음 날 축하를 했습니다. O 하지만 수산 성읍의 유대인들은 이틀을 싸워야 했기 때문에 [십오일]에 축하를 했었습니다.(18), 그리고 유대인들은 이 날들을 [기쁨과 축제와 경축의 날]로 삼아 서로 분깃(선물)을 보냈습니다.(19)

 

O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어 자유롭게 주를 섬길 수 있게 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이루어 놓으신 일을 기념하기 위해따로 특별한 한 날을 정했던 것입니다. 사실은 유월절과 무교절이 제정된 배경도 마찬가지였습니다(l3).0 왜냐하면,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유대인들이 이집트에서 구출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축제일이란 뜻의 "홀리데이란 말은 실제로거룩한이란 뜻의 "holy”이란 뜻의 "day”를 줄인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말의 본래 의미는하나님을 위해 따로 떼어 구별한 날이라는 뜻입니다. 이 날이 바로홀리데이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의식은 하나님의 어떤 특별한 역사를 축하하는 행사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모르드캐는 14-15, 이 두 날을 경축일로 제정하여 제국 전역의 유대인들이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20-22).

 

 

 

 

O 모르드캐가 보내는 편지는 29절에서 [푸림에 관한 두 번째 편지] 로 불립니다. 첫 번째 편지는, 모르드캐가 에8:9-13절에서 왕의 반지로 승인시킨 칙령이었습니다. 그러나 첫 번째 편지와는 달리 모르드캐가 보낸, 이 두 번째 칙령은 왕국에 있는 모든 사람이 아니라, 오직 유대인들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편지는 왕의 전권으로 전달되었던 것입니다(29).

 

O 그래서 28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이 날들을 온 세대와...기념하여 지키게 하고 이 푸림의 날들이 유대인 가운데서 실수 없이 지켜지며 또 그 날들을 기념하는 것이 그들의 후손으로부터 폐하지 않게 하였더라]. 물론 세계 도처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은 오늘날까지도 이푸림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0 그리고 이 날은 오늘날의 우리의 달력으로 2월 후반이나 3월 초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휴거와 관련된 사건이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휴거는 봄에, 3-5월까지에서 6월초까지 사이에 있기 때문입니다.

 

 

 

 

O 22절에 [서로 분깃들을 보내고 가난한 자에게 선물들을 보내]라는 모르드캐의 명령에 따라 대개 유대인들은 평소에 알고 지내는 사람들 에게 과자와 케이크를 보내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금을 모금하게 됩니다. 이 양일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끔씩 그들의 회당에 모여에스더의 연회라 불리는풍성한 식사를 먹습니다.

 

O 그리고 나서 그들은 모두 자리에 앉아메길라라고 불리는 손으로 쓴 두루마리 책에서 에스더서를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읽을 때 하만이란 이름이 나올 때마다 회중들은 발을 구르고 방망이로 나무 걸상을 두드리면서 야유를 보냈던 것입니다.

 

O 24-25절은, 에스더에 나오는 음모에 관한 개략적인 내용입니다. 32절의 [], 10:2절에 보면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역대서]를 말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 [], 또한 에스더서이기도 합니다. 비록 이 책에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한 번도 등장하지 않고 저자 또한 한번도 영감을 주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주께서는 그 책을 기록되게 하셔서 성경의 일부분에 넣고 계시는 것입니다.

 

 

 

 

O 욥은 욥19:23절에서 [, 내 말들이 지금 기록된다면, , 내 말들이 책에 쓰여 진다면] 이라고 말합니다. 또 욥31:35절에서 [보라, 나의 바람은 전능하신 분께서 내게 응답하시는 것이요, 나의 대적이 책을 썼으면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주께서는 그렇게 하셨습니다.

 

O 주께서는 욥기에서 유대인들의 고난을 기록하셨을 뿐만 아니라 에스더에 서는 유대인들의 승리 또한 기록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두 책을 한 성경 안에 두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경은, 전 세계 수십억 개의 책상 위에 놓여있습니다.

 

0 그래서 이 성경은, 그것이 말씀하는 내용을 믿을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하나님의 선하심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능 하신 하나님 보다 스스로가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경고의 메시지로서 성경은 있는 것입니다.

 

 

 

 

O 119:92-95절에[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다면 내가 나의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내가 주의 법규들을 결코 잊지 아니하리니 이는 주께서 그것들로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이는 내가 주의 법규들을 찾았음이니이다. 악인들이 나를 멸하려고 기다렸으나 나는 주의 증거들을 생각 하리이다.]라고 말씀합니다.

 

O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시고 두려우신 분이시며 존귀하시고 영광으로 가득 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우리의 힘과 능력과 생명이 되고, 우리의 즐거움이고 기쁨이 되시는 것입니다.

 

O 그러므로 하나님의 위대한 것들이 기록된 이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그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고 그리고 그 말씀을 통해서 나타나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여러분들에게 임하는 삶을 사시다가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휴거되어 주와 함께 영원히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