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
주일예배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
행16:1-40절 말씀입니다.
O 본문1-13절의 말씀을 읽어 봅시다.[그후 바울은 더베와 루스트라에 도착하였는데, 보라, 그곳에 디모데라고 하는 한 제자가 있는데, 그는 어떤 믿는 유대 여인의 아들이나 그의 부친은 헬라인이며, 2 또 루스트라와 이코니움에 있는 형제들에게서 칭찬받는 자더라. 3 바울이 이 사람과 함께 가고자 하므로 그 근방에 있는 유대인들 때문에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주니 이는 그들 모두가 그의 부친이 헬라인인 것을 알고 있음이더라. 4 그들이 성읍들을 경유하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정한 규례를 주어 지키게 하니라. 5 그러므로 교회들이 믿음으로 강건해지고 날로 그 수가 늘어 가더라. 6 그들이 프루기아와 갈라디아 지역을 통과하였을 때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는 것을 금하셨으며 7 무시아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려고 하였으나 성령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므로 8 무시아를 지나서 트로아로 내려왔더라. 9 그 밤에 바울에게 환상이 나타났는데 어떤 마케도니아 사람이 서서 그에게 간청하여 말하기를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 달라.”고 하니라. 10 그가 그 환상을 본 뒤에 우리는 즉시 마케도니아로 떠나려고 하였으니 이는 주께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자 우리를 부르셨다고 확신하였음이니라. 11 그리하여 우리는 트로아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케로 직행하여 그 다음 날 네아폴리에 이르렀고 12 거기서부터 빌립보까지 갔는데 그곳은 마케도니아 지방의 첫째가는 성읍이요 또 식민지더라. 우리가 이 성읍에서 며칠 동안 머무니라.13 그런데 안식일이 되어 늘 기도를 드리던 성읍 밖 강가에 나가 앉았다가 모여든 여인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느니라.]
0 오늘 본문 6.7절에서도“방향에 대해서” 나옵니다만, 방향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이 방향에 대한 진리의 지식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지식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으로 방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본인에게 있어서 영적인 면이나 육적인 면에서 본인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방향이라고 하면 우선 태양이 떠오릅니다. 왜냐하면, 태양은 우리 인간들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0 그래서 태양의 길, 즉 “태양이 움직이는 방향”은, 역사가 움직이는 방향과 번창이 일어난 방향을 보여 주는 것이고, 그리고 태양이 움직이는 방향이 동쪽에서 서쪽이기 때문에, 동에서 서쪽으로 가는 방향은 매우 좋은 방향이기 때문에 서쪽 방향은 번창하는 번영의 방향이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성경적 근거는, 성경에서 태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0 그래서 시19:4-6절에 [그들의 선율은 온 땅을 질러 뻗어 나가고 그들의 말은 세상의 끝까지 다다랐으니, 그가 그들 가운데 태양을 위하여 장막을 세우셨도다.5 태양은 신랑 방에서 나오는 신랑 같고, 경주하는 강한 남자처럼 기뻐하는 도다. 6 그의 떠오름은 하늘 끝에서부터며 그의 회전은 하늘 끝들까지니 그 열기로부터 숨은 것은 아무것도 없도다.]라고 하시면서, 말4:2절에서는[그러나 내 이름을 두려워하는 너희에게는 의의 태양이 그의 날개에 치유를 가지고 솟아오르리니, 그리하면 너희는 나가서 외양간의 송아지들처럼 자라리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0 그래서 영어에서“태양,the Sun”이라는 단어와,“아들, the Sun"이라는 단어는 같은 글씨로 쓰고 또, 같은 발음을 냅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우리가 보는 그 태양, 매일 아침 떠오르고, 또, 매일 저녁에 지는 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유형이라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태양이 빛이듯이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분 안에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습니다.
0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빛은 태양에서 오고,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빛은, 바로 하나님에게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태양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그대로 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해는 하나이지만, 그러나 이 해에는 세 종류의 광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해는 알파, 베타, 감마선이라고 하는 광선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세 광선들을 우리가 보통 부를 때는,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처럼 하나님은 한분이시만, 그 안에는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양에 있는 [적외선]은, 우리가 느낄 수 있지만, 그러나 눈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적외선은, 곧 성령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또 [가시광선]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있지만, 그러나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은 곧 바로 [성자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자외선]은, 우리 몸에 아주 강력한 영항을 미치지만,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기 때문에, 이것은 바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러하신 것을 그대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는 하나님의 유형인 것이며,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을 우리에게 그대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롬1:20절에서 이것을 우리에게 그대로 조명해 주시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말씀 하시기를, 세상의 창조 때부터 그분에 속한 보이지 않는 것들이, 분명히 보여 졌고, 심지어는 그분의 영원한 능력과 신격까지도 만들어진 것들에 의해 알려졌으므로 그들이 변명하지 못하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렇습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복음이 전해집니다. 듣는 사람이 귀머거리이건 벙어리이건 장님이건 상관없습니다.
O 그가 얼굴에 열을 느끼기만 한다면, 해가 떴다 지는 것을 듣는다면, 앞은 볼 수 없어도 눈에 비치는 빛을 눈꺼풀에 느낀다면, 그는 복음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녁 무렵의 해는 피 빛으로 붉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바로 그것을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는 지평선 아래로 금세 사라지고 맙니다.
O 이것은 바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땅에 묻혀, 삼일 밤과 삼일 낮을 땅의 심장에 계셨던 것을 말씀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해가 아침에 떠오를 때는, 주의 날인 그리스도의 재림을 상징하는데 그때, 떠오르는 태양의 빛은 피빛 붉은 색으로 보여 주십니다.
O 그래서 계19:12-14절에 [그의 눈은 불꽃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더라] 고 말씀 하십니다.(사63:1-7) 여기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더라] 이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성령으로 거듭나 이미 대 환란 전에 공중으로 들림 받은 그리스도인들인 것입니다.
O 그러므로 또, 태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의 유형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편 l9:2-3절의 뜻인 것입니다. 그래서 [말도 없고 언어도 없으며 그들의 음성도 들리지 않으나 그들의 선율은 온 땅을 질러 뻗어 나가고 그들의 말은 세상의 끝까지 다다랐으니, 그가 그들 가운데 태양을 위하여 장막을 세우셨도다.]라고 말씀 합니다. O 이러므로 이 땅에서 태양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면, 누구든지 삼위일체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와 관계되는 복음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핑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이라고 하는 지구는, 태양을 역행하면서, 서에서 동으로 돌고 있는 것입니다.
0 그래서 이 세상은 어둠의 세력이 주관하는 밤의 도시오, 타락의 도시오, 멸망의 도시인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가 태양을 역행하는 것처럼, 세상은 언제나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위해서 일하지도, 세상을 자랑하지도, 세상을 사랑하지도, 세상에 마음을 두지도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0 그래서 요일2:15-17절에서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17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세상은 멸망의 대상이지, 더 가꾸고, 더 좋게 발전시켜 보존해야만 하는 보존의 대상이 아닌 것입니다.
0 그래서 베드로는 벧후3:10-11절에[...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그때 이 모든 것이 녹아 버리리니 너희가 모든 거룩한 행실과 경건에 있어 어떠한 사람들이 되어야겠느냐?]고 말씀합니다.
0 그래서 주님은 기도의 주님이시지만, 그러나 멸망의 세상을 위해서는 단 한마디도 기도하시지 않으셨고, 단지 하나님의 백성들만을 위해서만 기도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요17:9.14,16절에 보면 주님은 [...나는 세상을 위하여는 기도하지 아니하고 다만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나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속하지도 않고, 세상을 따르지 않고, 오직 주 하나님만을 따르는 것입니다.
0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디에 속해 있는 것입니까? 바로 하늘에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빌 3:20절에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므로 우리가 그곳으로부터 오실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으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므로 주 오심을 기다리지 아니하는 사람은 하늘의 시민권이 없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의 시민권이 없는 사람들은, 수년 혹은 수십 년 동안 교회에 다니면서 그럴듯한 직분을 가지고 나름대로 열심히 충성봉사 헌신을 한 자들인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그들은 구원에 대한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짜 성도들인 것입니다.
0 그래서 우리가 정말 구원받은 사람들이라면, 우리는 세상 따라, 세상 방식대로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신부인 달처럼 태양의 방향으로 주를 따라 가는 주의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이 가신 그 길, 그 방향을 따라, 기도의 동산으로, 십자가의 도가 있는 갈보리로, 한 혼을 구하기 위해서 복음을 들고 도시의 네거리로, 골목길로, 산과 들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0 오늘 본문에 보면 성령께서는 바울과 실라가, 아시아 본토로(터키, 아르메니아, 페르시아 인도 등)돌아가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부흥의 역사는“발칸반도”을 통과해서 독일과 영국으로 그리고“서반구”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1절에 [그후 바울은 더베와 루스트라에 도착하였는데, 보라, 그곳에 디모데라고 하는 한 제자가 있는데, 그는 어떤 믿는 유대 여인의 아들이나 그의 부친은 헬라인이며,]라고 말씀합니다. [디모데]의 어머니는 유니케였고 그의 부친은 헬라인이였으며 그의 할머니는 로이스였습니다. 그리고 유니케는 성경대로 믿는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디모데는 루스트라와 이코니움에서 칭찬받는 사람이었습니다.(딤후1:5)
0 그리고 6절에 보면 [그들이 프루기아와 갈라디아 지역을 통과하였을 때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는 것을 금하셨으며]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의 일행은 남서쪽, 서쪽, 북서쪽, 북쪽, 북동쪽으로 순회하며, 이제“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성령”께서“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6절에[그들이 프루기아와 갈라디아 지역을 통과하였을 때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는 것을 금하셨으며]라고 말씀하십니다.
0 그래서 그들은 다시“서쪽”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소아시아의 북서쪽 끝에 도착해서는“비두니아”로 가기 위해(7절), 다시 북쪽과“동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또다시 그쪽 방향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0 그래서 7절에 [무시아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려고 하였으나 성령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므로]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소아시아의 북서쪽 해안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에게”해를 건너가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0 그런데 바울이 기도하는 중, 환상에서“마케도니아 사람”(9절)이 나타나 와서 우리를 도와 달라고 간청합니다.
0 그래서“바울과 실라”는, 이것이 주께서 주시는 응답인 것을 믿고, 그들은 배로 [사모드라케] 섬으로 가서“네아폴리”에 있는 유럽 본토에 상륙합니다. 그리고 거시서 다시 이들은 “빌립보”로 갑니다.(11-12절) 그리고 빌립보에 도착한 바울과 실라는 이 성읍에서 몇 칠을 머무는 동안, 기도하기 위해서 성읍 밖에 강가로 나가게 되었는데, 그때 마침 성읍밖에 강가에 나와 기도하기 위해 모여 있는 몇몇 여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루디아”라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0“루디아”는, [두아티라 성읍의 자주 옷감 장사](l4절)였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환상 중에 나타난“마케도니아 사람”은, 바로 이“여인들”이었던 것입니다. 이 여인들은 유대인이 아니고, 유대교로 개종한 자들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여인들이 회당 밖에서 기도모임을 갖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루디아”는,“하나님을 경배하는”수많은 이방인들 중 하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주께서“그녀의 마음을 여려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0 그래서 l4절에[거기에 루디아라고 하는 여인이 있었는데 두아티라 성읍의 자주 옷감 장수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여인이었으며 우리의 말을 듣더라. 주께서 그녀의 마음을 열어 바울이 말한 것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시니라.]고 하십니다. 그래서“루디아”는 열린 마음으로 바울의 말을 들었고, 그리고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 드리고 그녀와 그녀의 모든 집안이 주를 영접하고 구원을 받고 바울을 통해서 집안 모든 사람들이 침례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0 그리고 그곳에 있는 동안, 이“루디아”의 집에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15절에 [그리하여 그녀와 그녀의 집안이 침례를 받자 그녀가 간청하여 말하기를“당신들이 저를 주께 신실한 자로 여기신다면 저의 집에 와서 머무소서.”라고 하며 우리를 강하게 붙들더라.]고 말합니다.
O 16-24절을 읽습니다.[그후 우리가 기도하려고 나가서 점치는 영에 사로잡힌 어떤 소녀를 만났는데 그녀는 점을 쳐 줌으로써 자기 주인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얻어 주더라. 17 그녀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외쳐 말하기를“이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라.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신다.”라고 하더라. 18 그 소녀가 여러 날을 이렇게 하므로 바울이 마음이 아파서 그 영을 향하여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하노니 그녀에게서 나오라.”고 말하니 그 즉시로 나오더라. 19 그 소녀의 주인들이 보니 자기들의 수익의 희망이 없어진지라,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시장터에 있는 관원들 앞으로 끌고 가서 20 행정관들에게 데리고 가 말하기를 “이 사람들은 유대인으로 우리 성읍을 심히 소란케 하며 21 우리 로마 사람들로서는 받아들여서도 행해서도 안 되는 관습을 전하고 있나이다.”라고 하더라. 22 무리가 일제히 그들을 반대하고 일어서니 그 행정관들이 그들의 옷을 찢어 벗기고 때리라고 명령하니라. 23 그리하여 그들을 많이 때린 후에 감옥에 집어넣고 간수에게 잘 지키라고 명령하니 24 임무를 부여받은 그 사람이 그들을 안쪽 감옥에 집어넣고 차꼬로 그들의 발을 채우더라.]
0 본문에서 우리는, 진리를 전하는 사람들과, 마귀에 사로잡힌 소녀와, 그리고 돈 버는 데 종교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 [점치는 영](l6절)이 점을 쳐 주고 있습니다. 점치는 영은, 예언하는 영이며,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의 뜻은‘커다란 뱀’을 가리킵니다.
0 그래서 사27:1-2절에 [그 날에 주께서 그의 격심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쌘 뱀 리비야단을 벌하시리니, 즉 꼬부라진 뱀 리비야단이라. 또 주께서는 바다에 있는 그 용을 살해하시리라. 그 날에 너희는 그녀에게 노래하기를“붉은 포도주의 포도원”이라 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와 로마의 모든 신화는 바로 성경을 모방한 것입니다. 우주선“아폴로 I,2.3... 호”가 달에 올라갔을 때, 그 우주선이“끝없는 구렁의 천사”의 이름을 따라 지어 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끝없는 구렁의 그 천사의 이름은 바로 “아폴로”즉“아폴루온”(계9:11)인 것입니다.
0 17절에[그녀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외쳐 말하기를“이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라.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신다.”라고 하더라.][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신다.] 라는 이 말은, 틀림없이“복음적 진리”였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말을 사람들에게 외치고 있는 그는 선교사도 아니고, 목사도 아니고, 복음전도자도 아니라, 바로 점치는 영에 사로잡힌 소녀라는 말입니다. 이 사실에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0 지금 이 소녀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그럴듯한 복음적 진리를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는 하나님의 종도, 성령의 사람도, 바울과 실라의 동료도 아닌 마귀의 종이라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이와 같은 무리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0 또, 혹 어떤 사람은 설령 그가 마귀에게 사로잡힌 자라 할지라도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복음적 진리라면 그대로 놔두어서 그를 통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을 모이게 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더 좋지 않겠느냐?]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대답은 한마디로“아니다.”입니다. 왜냐하면, 바울과 실라는 자신들의 복음 사역을 위해서“마귀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0 뿐만 아니라, 바울의 전도방식은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 소규모였으며, 바울은 자신의 발로 뛰어 다니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철저하게 한 사람의 구원에 더 관심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18절에[그 소녀가 여러 날을 이렇게 하므로 바울이 마음이 아파서 그 영을 향하여“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하노니 그녀에게서 나오라.”고 말하니 그 즉시로 나오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즉시로 나오더라]고 말합니다.
0 19-21절에 [그 소녀의 주인들이 보니 자기들의 수익의 희망이 없어진지라,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시장터에 있는 관원들 앞으로 끌고 가서]라고 말합니다.[그 소녀의 주인들이 보니 자기들의 수익의 희망이 없어진지라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이 사람들은 유대인으로 우리 성읍을 심히 소란케 하며 우리...로서는 받아들일 수도...없는 관습을 전하고 있나이다]라고 말합니다. 0 렘38:4절에 보면 예레미야는역시 거짓되이 비난을 받았습니다.
0주께서도 빌라도 앞에서 거짓말쟁이라는 말을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눅23:1-2절에[무리가 모두 일어나서 주를 빌라도에게로 끌고 가서 2 고소하기 시작하여 말하기를“이 자가 우리 민족을 현혹하고, 카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그리스도 왕이라고 하더이다.”]라고 말합니다. 행6:13절에 보면 스테판의 죄목도 역시 거짓이었습니다.
0 본문에서도 보면, 자신들의 진짜 관심사는 자신들의“수익”의 손실에 대한 것이었지만, 그러나 그들은 그것에 대해서는 숨기고 엉뚱한 말만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행정관들 앞으로 끌고가서 말하기를 이 사람들은 유대인으로 우리 성읍을 심히 소란케 하며 우리...로서는 받아들일 수도...없는 관습을 전하고 있나이다]라고 거짓말을 늘어놓았던 것입니다.
0 22-34절을 읽습니다. [무리가 일제히 그들을 반대하고 일어서니 그 행정관들이 그들의 옷을 찢어 벗기고 때리라고 명령하니라. 23 그리하여 그들을 많이 때린 후에 감옥에 집어넣고 간수에게 잘 지키라고 명령하니 24 임무를 부여받은 그 사람이 그들을 안쪽 감옥에 집어넣고 차꼬로 그들의 발을 채우더라.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니 죄수들이 듣더라. 26 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나더니 감옥의 기반이 흔들리고, 모든 문이 즉시 열리며 각 사람에게 채워졌던 사슬이 풀려지니라. 27 간수가 잠에서 깨어나 감옥의 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로 짐작하고 칼을 뽑아 자살하려고 하자,28 바울이 큰 소리로 외쳐 말하기를“네 몸을 해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고 하니 29 그가 등불을 요청한 후, 달려 들어와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더라. 30 그리하여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말하기를“선생님들이여,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라고 하니 31 그들이 말하기를“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니라. 32 그리고 그들이 주의 말씀을 그와 그의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니라. 33 그리하여 그가 그날 밤 같은 시간에 그들을 데리고 가서 그들의 상처를 씻겨 주며 또 그와 그의 온 가족이 곧바로 침례를 받더라.4 그리고 그가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음식을 차려 주고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하여 기뻐하더라 ]
0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시겠다는 분명한 약속으로 우리를 부르셨을 때, 그런데 이 부르심은 때로는 여기서처럼 감옥이 되기도 하며, 스테판처럼 돌에 맞거나, 침례인 요한처럼 자신의 목을 칼날에 맡기거나, 주 예수 그리스도처럼 십자가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죄인들을 돕는 것](l6:9)은, 그로 인해서 때로 비난을 당하고, 매를 맞으며, 감옥에 갇히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0 그런데 우리들이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람을 따라 나섰다가, 오늘 본문의“실라”의 경우와 같은 일에 우리가 처했다면, 그때 우리의 믿음은 어떻게 되겠는가? 또, 하나님께서 문을 여시는 것 같더니 곧바로 코앞에서 문을 닫아 버리실 때, 우리는“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를 노래할 수 있겠는가?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형통하고, 모든 일들이 다 잘되는 낮에는 노래하는 것은 쉽고, 그리고 이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밤이라는 것입니다.
0 별 빛조차 보이지 않는 칠흑같이 어두운 절망적인 바로 이런 밤을 말합니다. 욥은 바로 이런“밤의 노래”에 대해서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래서 욥35:10절에서 [그러나‘나를 지으신 분 하나님, 즉 밤에 노래를 주시는 분은 어디 계시며]라고 말한 것입니다. 발과 손이 차꼬와 쇠사슬에 묶여 있고,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낮에 맞은 채찍에 의해서 온 몸은 이지저리 찢어지고 그 상처들로 인해 아프고 쓰라립니다. 상처 난 곳에서는 아직도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목이 말라 속이 타들어가지만 물 한 방울도 마실 수 없습니다. 혀는 입천장에 붙어있습니다. 입안에 침조차 없습니다. 상황이 최악입니다. 그럼에도 바울과 실라는 주께 기도하고 주를 노래하고 주를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0 그래서 25절에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니 죄수들이 듣더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납니다. 감옥의 기반이 흔들리고 감옥의 모든 문들은 활 짝 활짝 다 열리고 그리고 각 사람에게 채워졌던 사슬과 차꼬들까지 모두 다 풀어집니다. 그래서 26절에[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나더니 감옥의 기반이 흔들리고, 모든 문이 즉시 열리며 각 사람에게 채워졌던 사슬이 풀려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일들은 그들이 기도하고 찬송할 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요란한 소리에 간수가 잠에서 깨어나 보니 감옥의 문들이 다 열려 있습니다.(27절) 그러자 간수는 두말할 필요없이 칼을 뽑아 자살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죄수들이 모두 다 도망한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0 사실 감옥에 있는 죄수들은“어떻게 하면 이 감옥에서 나 갈 수 있을까”만을 생각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마치 어떤 사람이 들어와서는 죄수들의 손발에서 모든 사슬이 풀러주고 감옥 문을 다 열러놓고 죄수들에게 어서 도망가라는 것처럼 상황이 그렇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망하지 않을 죄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간수”는, 모든 죄수들이 도망한 줄로 짐작하게 되었고, 그리고 날이 새면 자신은 사형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럴 바에는 지금 죽는 편이 났겠다 싶어 칼을 뽑아 자살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0 바로 이때 바울이“네 몸을 해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고 소리칩니다.(28절), 사실, 모든 죄수들이 다 도망가는데 어떤 장애도 없었습니다. 0 자신들의 손과 발에서 채워졌던 사슬들이 모두 다 풀어졌고, 그리고 감옥 문은 다 열려있고, 간수들은 다들 자고 있으며, 그리고 때는 캄캄한 밤이었습니다. 10분이내로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들은 흔적도 없이 다 도망갈 수가 있었습니다.
0 그러나 바울과 실라 뿐만 아니라, 다른 죄수들은 감옥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죽은 듯이 그대로 있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 설령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러나 다른 죄수들까지 단 한 사람도 감옥에서 도망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죄수들이 바울과 실라가 기도를 하고, 찬송을 부르는 것을 듣고 거기에 감동을 받아서 도망가지 않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보이지 않는 엄청난 하나님의 두려움과 공포가 그들을 온전히 붙잡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0 그렇다면, 감옥 문이 다 열려있고, 그들의 손과 발에서는 쇠사슬이 다 풀려 졌음에도 그들이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던 그 하나님의 두려움과 공포는 무엇이었을까? 그 죄수들 중에는 날이 밝으면 사형이 집행되는 죄수들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0 그럼에도 그들이 그 감옥에 그대로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던 무엇이었을까?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에게는 죽음보다도 더 무섭고, 죽음보다 더 두려운 하나님의 공포가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들에게 임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때“간수”는 정신을 차리고 등불을 청합니다.
0 그리고 간수가 달려간 곳은, 정말로 죄수들이 그대로 앉아 있는지를 확인하려고 다려 간 것이 아니라, 바로 바울과 실라 앞에 달려와 엎드린 것입니다.(29절) 그리고 그는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들이여,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 이 세상에서 그리고 인간들에게 이보다 더 실제적이며, 이보다 더 현실적인 질문은 없습니다.
0 카인으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모든 인간은 하늘의 별들만큼이나, 바닷가 모래만큼이나 많은 그 질문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질문들 중에서 오늘 본문의“간수”의 질문보다 더 실제적이며 이보다 더 현실적인 질문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습니다. 그리고 죽음의 문제는 인간들에게 가장 현실적이며 가장 실제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인간들은 이 죽음의 문제를 그들의 삶의 모든 문제들 중에서 제일 끝에 놓는가? 아니면 그런 질문조차도 가지고 있기 않습니다. 이유는 아직 죽음의 문제에대해서는 논할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생을 얼마나 살았다고 벌써 죽음을 논해야 하겠는가? 이런 식입니다. 어리석게도 죽음의 문제는 자기와 상관이 없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자신의 죽음은 아주 먼 장래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선 장당 급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들이 당면한 실제적이며 현실 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틀렸다”고 말씀하십니다. 0 오늘날 인간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적어도 몇 년 동안은, 죽을 염려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너는“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합니다.
0 그래서 눅12:19-20절에 보면, 매우 부자로 사는 어떤 사람이 이제“여러 해 동안 쓸 물건들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이제부터는 편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말합니다. 그때 그 소리를 들으신 주께서 그에게‘너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 네 혼을 네게서 앗아갈 것인데, 그러면 네가 장만한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죽음의 문제는 지금 당장 당면한 실제적이며, 매우 다급한 현실적인 문제라는 말입니다.
0 오전에 강의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던 000 박사는 그 다음날 강의실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밤에 급성패혈증으로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만 모를 뿐이지, 인간은 지금 당장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인간에게 있어 죽음은 가장 실제적인 문제며 가장 현실적인 문제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에게 있어 죽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죽은 후”에 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에게 있어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보편적 사실이며 누구나 호흡이 있는 모든 사람은 죽을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모든 인간은 다 같습니다. 그러나 죽은 후에는 다 같이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은 후가 더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0 어떤 사람들은 인간이 죽으면 인간의 모든 것들은 그 즉시 연기처럼 다 살아져 버려서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고 말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 어리석은 자들의 말대로 그 무서운 유황불에 떨어져 영원토록 고통을 당하느니 차라리 연기처럼 다 살아져 버리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문제는 인간은 그렇게 연기처럼 소멸해 버리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신이 죽으면 그 다음은 영원의 두 장소 중, 어느 한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한곳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0 그 중 하나는, 아주 무서운 심판을 통해서 유황불이 지글지글 끌어 오르는 불구덩이요, 다른 하나는, 영원한 영광의 하늘나라에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전혀 믿어지지 않으면 별수 없이 자신이 죽어서 직접 그곳으로 들어가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간수가 [선생님들이여,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 라고 하는 그 구원은 바로 이 영원한 불구덩이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이 구원받을 수 있겠느냐?” 하는 말인 것입니다.
0 그래서 구원에 대한 질문은 너무나 현실적이며, 아주 실제적인 문제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 그 어떤 다른 질문보다 먼저 해야 하는 질문이며, 그리고 이 세상 사람들이 그 어떤 다른 질문을 하기 전에 이 질문에 주의를 기울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수에게는 구원의 문제가 너무도 절박했던 것입니다. 염치불구하고 [선생님들이여, 내가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까?]라고 외쳤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답은 예외로 너무 간단하고 너무 쉽습니다. 그래서 31절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것입니다.
0 이것이 답이고, 이것이 전부입니다. 여기에 무엇을 첨부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0 그렇습니다. 우리가 영원한 영원의 나라에서,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은 너무나 분명하고 너무 간단합니다. 구원받는 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여기에는 다른 설명조차 필요가 없습니다. 0 여기에는 어떠한 형식도 필요 없습니다. 단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3l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수는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34절) 그리고 그들이 믿었기에 그들이 죄와 사망과 지옥으로부터 구원을 받았고 그 밤에 침례를 받았던 것입니다.(34절)
0 35-40절을 읽습니다.[날이 새니 행정관들이 부하들을 보내어 말하기를“이 사람들을 놓아주라.”고 하니, 36 그때 그 간수가 이 말을 바울에게 전하며“행정관들이 전갈을 보내어 여러분을 놓아주라고 하니 이제 떠나시어 평안히 가소서.”라고 하더라.37 그러나 바울이 그 부하들에게 말하기를 “그들이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않은 채 공개적으로 매질을 하고 감옥에 집어넣었다가, 이제는 비밀리에 내보낸단 말인가? 그렇게는 아니 되니 그 사람들이 와서 직접 우리를 내보내게 하라.”고 하니라. 38 부하들이 이 말을 행정관들에게 전하자 그들은 이 사람들이 로마 사람이었다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더라. 39 그러므로 그들이 와서 용서를 구하고 그들을 데리고 나가 그 성읍에서 떠나 달라고 부탁하더라.40 그들이 감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을 위로하고 떠나니라.]
O 복음을 전하는 것은, 흑암의 세력의 주관자들인 마귀와 싸우는 일입니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마귀를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는 무능한 무슨 허수아비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을 잘 알지 못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귀는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한 시도 안심할 수도, 방심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귀의 도전과 역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0 그래서 우리는 이런 것들을 각오하면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생명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0 그래서 바울은 롬9:3절에 [육신에 따른 내 형제들, 내 동족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내 자신이 그리스도로부터 저주받기를 바랐겠노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형제들과 자신의 동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죽음의 고비들을 수없이 만나면서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쏟았던 것입니다.
0 간수는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온 집안이 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리고성에 살던 창녀 라합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 일가친척들까지 모두 구원을 받았습니다.(수6:25), 고넬료 백부장역시 자신과 자신가족들 일가친척들을 모두 구원받게 했습니다.(행10:24). 그러나 그들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0 그러므로 우리도 보다 더 열심히 아직 구원받지 못한 내 일가친척들에게, 내 이웃들에게,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라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또 믿는 형제자매들에게는 믿음위에 든든히 서서 저 천성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하고 복음을 전해서 여러분들의 일가친척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하시고 그리고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