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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구실로 하지 아니한 것을, ④

박종각 2023. 6. 16. 00:00

                                                             살전2:1-7절 말씀입니다.

 

O 그래서 강단위에 세워놓은 저 초라한 종대를 보고 지금 현재 자신들이 앉아 있는 교회를 바라보니, 목사가 달리보입니다. 그 사람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와도 모두 다 진리요,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처럼 보입니다. 물론, 우리는 때로 옛 것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죄인 됨을 기억하고 이런 나를 주께서 주해주신 그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103:1-5절에 [내 혼아 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혼아 주를 송축하며 그 모든 베푸심을 잊지 말라 그는 네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며 네 모든 병을 치유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며 자애와 온유한 자비들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입을 흡족케 하시니 네 젊음으로 독수리의 젊음같이 새워지는도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O 정이나 그 초라한 종대를 교훈을 삼고 그 옛 과거를 기억하고 싶었다면 차라리 교회 마당 어느 한쪽에 세워 놓고 들고 나가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보게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지 강단 위해 세워 놓은 그 이유는, 그의 번득이는 그의 인간의 교활한 지혜 때문입니다.

 

 

0 그래야만 저 초라한 교회에서 오늘의 이 큰 교회가 있기까지 얼마나 기도하고, 얼마나 노력하고, 얼마나 부지런히 힘쓰고 애를 쓰며,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로 밤을 지세웠던 그 자랑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천하 만민이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분께서 강단 위에 구지 초라한 옛 종대를 세워둔 이유가, 하나님께서 나를 아무리 높이 세우시고, 아무리 교회가 커지고, 아무리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할지라도 그러나 그것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우리교회와 나는 여전히 저 초라한 종대가 세웠던 그때 그 교회요, 그때 그 목사입니다.

 

0 나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우기 위해서 세워진 것이라면, 예전처럼 지금도 그냥 그때처럼 하면 될 것입니다.그러나 만약 그것이 아니라면 화려한 강단위에 세워진 그 초라한 종대는 예전의 그것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그저 교활함의 극치일 뿐일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수고와 자신의 노력을 끈질기게 내 세우면서 자신을 선전하면서 마치, 자신이 무엇이나 된 것처럼, 거짓과 교활 한 말로 순진한 성도들을 후리지 아니했다는 말입니다.

 

O 그 다음, 바울의 설교에서 찾아볼 수 없는 네 번째 요소는 [아첨의 말]입니다. 바울의 설교에는 오직 사람들의 혼을 바로 세우는데 그 관심이 있었을 뿐입니다.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휴거되어 주와 영원히 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