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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기 때문이라.

박종각 2022. 7. 22. 00:00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기 때문이라.

                                           6:7-8절입니다.

 

[이는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가는 자들에게 적합한 농작물을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으나,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서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기 때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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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7절에 [이는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가는 자들에게 적합한 농작물을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으나]라고 말씀 합니다. 여기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앞에 있을 대 환란의 끝에 내리는 [비]에 대해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비]에 대해서 성경을 살펴보면,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약5:17-18절에 보면,[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성정에 속한 사람이지만,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더니, 삼년 육 개월이나 땅에 비가 오지 않았고, 다지 기도하였더니, 하늘이 비를 내려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고 말합니다. 약5:7절에는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오실 때까지 인내하라, 보라, 농부들이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받을 때까지 오래 참나니]라고 말합니다.

 

O 우리는 이 말씀에서 [주께서 오실 때까지]라는 말을 주목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5장의 문맥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에 대한 야고보서의 관련 말씀들은, 환란 끝에 있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말씀 속에서 등장하는 것입니다. 69:9절에서도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흡족한 비를 내리시어, 주의 유업이 곤비할 때에 주의 유업을 견고하게 하셨나이다]라고 말씀 합니다.

 

O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해 역사하실 때, 그들에게 유업이 되시어 그들을 보살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래서 여기 흡족한 비는 이스라엘이 곤고할 때, 그들에게 힘을 주시기 위해 내리는 비였습니다. 엘리야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지치고 지친 이스라엘을 위해 흡족하게 비를 주셨습니다. 출애굽 때 광야에서 그들이 곤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옷도 해지지 않았고 발도 부어오르지 않았다고 신8:4절에서 말씀 하십니다.

 

 

 

O 이스라엘이 출애굽 하는 모든 과정은, 바로 대 환란 때, 이스라엘이 다시 광야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있을 일의 모형이라는 사실을 앞에서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출애굽 상황은, 항상 대 환란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다루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대 환란 때, 그들의 모든 고난이 끝날 무렵,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바로 직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풍족한 비를 주시어 그들에게 힘을 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삼하23장에 보면, 다윗은 여기서 그의 아들로 오시는 메시야의 통치에 관해서 예언하는데, 여기서도 역시 비가 등장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O 그래서 다윗은 삼하23:4절에서[그리하면 그가 해 돋을 때의 아침빛같이 되리니, 곧 구름 없는 아침 같겠고, 비 온 후에 맑게 반짝임으로 땅에서 돋아나는 연한 풀잎 같으리라]고 예언합니다. 4:2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는 태양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13:35절에서는 교회시대는 밤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천년왕국을 시작하는 새로운 아침으로 말씀 하십니다. 그러므로 삼하 23:4절의 [해 돋을 때의 아침 빛]이라고 하는 표현은, 온 세상을 의로 통치하시기 위해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런데 이 말씀에서는 그 앞서 [비]를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비]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선행되는 비인 것입니다. 그래서 비가 풍족하게 내린 후에, 힘차게 떠오르는 [의의 태양]의 빛을 받아 맑게 반짝이는 모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찬란한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특별히 야고보서5장에서는 이 [비]가, 엘리야의 사역과 더불어 말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주목해야만 합니다.

 

O 그래서 이 비는 이스라엘을 위해 표적으로 주어지는 문자적인, 다시 말하면 실제적으로 내리는 비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이 []를 성령으로 연관해서 말하면서, 사도행전 2장에서 성령의 이른 비가 내렸고, 20세기에 성령의 늦은 비가 내리는 것 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는 교회시대의 성령의 사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스라엘을 위해 표적으로 주어지는 문자적인 []를 말씀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을 준행할 때, 그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의 표시였던 것입니다.

 

O 그래서 신11:13-14절에[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나의 계명들을 너희가 열심히 경청하고,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며 나희 마음을 다하고 너희 혼을 다해 그를 섬기면 내가 그 때를 맞추어 너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너희 땅에 내릴 것이니 네가 네 곡식과 네 포도주와 네 기름을 거둘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청종치 않으면 그들 에겐 하늘이 닫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O 그래서 렘3:2-3절에[네가 네 음행과 네 사악함으로 그 땅을 오염시켰도다. 그러므로 소나기가 그쳤고 늦은 비도 없어 쳤도다. 네가 창녀의 이마를 가지고도 부끄러워하기를 거부하는 도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호6:3절에 [만일 우리가 계속 주를 알고자 하면, 그때 우리가 알게 되리라 그의 나오심은 아침처럼 마련되어 있으며, 그는 우리에게 비처럼 오시리니, 땅에 내리는 늦은 비와 아른 비처럼 오시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여기서 이른 비와 늦은 비는 아침 즉 태양과 연관되어 말하고 있으며, 그래서 사무엘하 23장에서는 순서적으로 비가 먼저 내린다고 자세히 묘사되고 있는 것입니다.

 

O 7절 말씀 중에 [밭가는 자들에게 적합한 농작물을 내면]이라고 말합니다. 예언과 관계없이 단순하게 말 그대로 읽어 보면, 비가 내렸을 때, 그 비를 잘 흡수하여 적합한 농작물을 내면 그 땅은 주인을 기쁘게 해 주지만, 그러나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주인을 기쁘게 해 주지 못하기에 그 땅은 버림받게 됩니다.

 

O 그래서 8절에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서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은 l-6절에서 묘사한 것처럼, 환란 기에 믿음과 행위를 지켜 적합한 열매를 맺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 대한 설명인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적합한 농작물]이라고 하는 것은, [환란 후, 휴거]를 가리킵니다.

 

 

 

O 그래서 [열매]와 [추수]는, 예언적으로 휴거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15:23-24절에 [그러나 각자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그 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폐하시고 그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휴거의 세 단계를 가리키는데, 이것은 구약 시대의 추수의 세 단계에 적용시킨 것입니다.

 

O 추수의 세 단계라고 하는 것은, 첫 열매들을 거두는 것과, 본격적인 추수와, 남은 것들을 거두는 이삭줍기를 말합니다. 그런데 고전15:23-24절은, 바로 이 추수의 세 단계에 적용되는 세 번의 휴거를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고전15:23절에 보면, [그러나 각자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여기서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요] 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부활한 구약성도들의 휴거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27:52-53절에 [무덤들이 열리며 잠들었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일어났으며 주께서 부활하신 후에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도성으로 들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더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 다음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는 것은, 본격적인 추수에 적용되는 신약시대의 우리 교회의 몸인 그리스도인의 휴거를 말합니다. O 이 휴거가 가장 큰 휴거이며, 그리고 오직 이 휴거에 속한 사람들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분의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24절에 [그 후에는 끝이 오리니]라는 것은, 바로 이삭줍기에 적용되는 환란성도의 휴거의 때를 말합니다. 그래서 휴거에 대해서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O 우리는 휴거라고 하면, 보통,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휴거,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께서 공중으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휴거만을 강조해서 말하기 때문에, 휴거는 이 휴거만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그러나 성경은 여러 휴거가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에녹은 우리보다 먼저 구약에서 휴거 되었습니다.

 

O , 엘리야도, 그리고 환란 때 사역을 했던 두 증인들이 죽음에서 일어나 하늘에서 이리로 올라오라는 음성에 의해서 그들도 공중으로 올라갑니다만. 그래서 계11:12절에 [그들이 하늘로부터 나는 큰 음성을 들었는데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리 올라오라. 하므로 그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바라보더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러나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두 증인은 구름을 타고 올라갑니다. 그러나 휴거는 바람이나 구름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몸이 순간적으로 끌려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전15:23-24절에서 이 추수의 세 단계에 적용되어 말씀 하시는 이 세 번의 휴거를 공식적인 것으로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O 그 첫 번째가, [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요]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부활한 구약성도들의 휴거요, O 두 번째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즉 신약시대의 우리 교회의 몸인 그리스도인의 휴거요, 그 다음, 세 번째가 이삭줍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환란 때 있을, 혼란 성도의 휴거입니다.

 

O 이 혼란 때 있을 휴거되는 사람을 예로 들면, 유대인들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서 각, 만 이천 명씩, 모두 144000명입니다. 이들이 바로 환란 때 휴거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시록 7장에 보면 이, 144.000명이 땅에서 나오는데, 계시록 14:1-4절에서는 이들이 몽땅 셋째 하늘에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환란 후, 휴거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환란 때 휴거된 자들은, 교회시대 동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여 구원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O 그러나 대 환란 기간 동안에 천국 복음을 받아들여서, 제시된 법칙에 따라 행할 때 환란성도가 되어 휴거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환란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써 휴거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같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