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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붙들면 우리가 그의 집이라.

박종각 2022. 6. 24. 00:00

                                       굳게 붙들면 우리가 그의 집이라.

                                                   히3:6절입니다.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집을 맡은 아들이니, 만일 우리가 확신과 소망의 기쁨을 끝까지 굳게 붙들면 우리가 그의 집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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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6절에서 바울은 다시 [만일 우리가 확신과 소망의 기쁨을 끝까지 굳게 붙들면 우리가 그의 집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히브리서의 특성을 그대로 들어내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O 그러므로 이 말씀은 유대인들을 향한 말씀이라고 하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이 사람들은 [끝까지 굳게 붙들면] 그 분의 집, , 그분의 가족이 되는 사람들. 즉 유대인들을 말씀 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의 나눔과 분별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는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그 분의 집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 위해서 [끝까지 굳게 붙드는] 조건을 지킬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그분의 몸이요, 그분의 집이요, 또한 그분의 가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는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오늘 이 본문은,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구절이 아니라, 바로 마지막 날에 있을 유대인들을 향한 말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처음부터 [마지막 날들]을 겨냥해서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1:2). 그리고 [마지막 까지] 다시 말하면, [끝까지 견디는 것]이 바로 유대인들이 구원을 받는 조건이 되는 것을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3:6).

 

O 그래서 이때는, 즉 유대인들이 당하는 대 환란 때는, 비록 그들이 구원을 받은 자라 할지라도, 믿음을 버리고 견디지 못해 타락해 버리면 결국 멸망하게 될 자들이 많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을 받았으나, 그러나 그 구원을 잃어버리고, 지옥으로 갈 자들이 장차 임할 환란에서는 많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O 이런 말씀들이 4장과 6장에서도 계속 언급됩니다. 그래서 대 환란에 처한 유대인들은, 이들이 비록 구원받은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러나 구원받은 상태에서 [끝까지]견디지 못하면 그들이 받은 구원은 결국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인 것입니다.

 

 

 

O 그러나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지금 현제 교회시대에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참여자가 되기 위해 끝까지 견디는 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순간에 이미 주와는 결코 떨어져 나갈 수 없는 [그리스도의 참여자]인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오히려 이 그리스도인들을 끝까지 지켜 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입니다.(고전1:8).

 

O 그리고 6절에서 [끝까지 굳게 붙들면]이라는 이 [], 어느 일정 기간의 끝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은 바로 마24:13-14절에서 주님께서 하신 말씀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는데, 주님은 거기서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이 왕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런 후에야 끝이 오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O 이처럼 이 []은 왕국복음이 전파되는 일정 기간의 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간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교회시대가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교회시대에는 누구든지 믿으면 구원을 받은 은혜의 복음이 전파되는 시대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O 천국복음이 전파되는 것은, 두 기간에 전파되는데, 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당시로부터 사도행전 7장에서 스데반이 마지막으로 유대인들에게 설교한 때까지의 기간입니다.

 

O 그러나 이 때 유대인들은 스데반이 전하는 왕국 복음을 거부하고 받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왕국복음을 전했던 스데반이 그들의 손에 의해서 죽자, 유대인들에게서 그 왕국 복음은 중지가 되었고, 하나님께로부터 결국 유대인들은 버림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대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완전히 버림받은 것은 아닙니다.

 

O 그래서 다시 이 천국복음이 유대인들에게 전파되게 되는데 그 두 번째 기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인 대 환란기간에 그들에게 전파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날이요, 마지막 날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는 그들이 죽음을 각오하지 아니하면, 결코 구원에 이룰 수 없는 때인 것입니다.

 

 

 

O 그래서 히브리서 6장에서는 [성령의 동참자]가 된 사람들 중에는 그 받은 구원에서 떨어져 나가 지옥으로 던져질 자들이 있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히6:4-6절에 [한번 깨우침을 받고 하늘의 선물을 맛보며, 성령의 동참자가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오는 세상의 능력을 맛본 자들이, 만약 떨어져 나간다면,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시킬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공개적으로 조롱함이라.]고 말합니다.

 

O 오늘날 이 교회시대에는 성령의 동참자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동참자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 누군가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아 성령으로 거듭났다면, 그는 그 즉시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되어 그리스도의 동참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성령께서 영원히 내주하시기 때문에 또한 성령의 동참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러나 대 환란시대에 사는 그들에게 있어서 이 두 가지 사건은, 시간적인 간격을 두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먼저 그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되면, 그는 히브리서 6장에 나와 있는 것처럼 성령으로 거듭난 [성령의 동참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늘의 선물을 맛본 사람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오는 세상의 능력을 맛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떨어져 나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고, 그래서 지옥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인내하며 그의 믿음의 행위로 끝까지 견디게 되면 그는 [그리스도의 동참자] 가 되어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