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참으로 사랑하는 자들아
고후12:19-21말씀입니다.
0 [또 너희는 우리가 너희에게 우리 자신을 변명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느니라. 그러나 참으로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너희를 세우기 위함이라. 20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갔을 때 내가 바라던 대로 너희를 보지 못할까 함이요, 또 너희가 바라지 않는 그러한 나를 너희에게 보이게 되지 않을까 함이며 거기에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경쟁과 험담과 수군거림과 교만이나 소요가 있지 않을까 함이라. 21또 내가 다시 가면 나의 하나님께서 너희 앞에서 나를 낮추시지 않을까 함이요, 전에 죄를 지었으나 그들이 범한 부정과 음행과 색욕을 회개하지 않은 많은 자로 인하여 애통하게 되지 아니할까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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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도바울은 지금 자신의 아리바이를 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19절에 [너희는 우리가 너희에게 우리 자신의 변명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말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바울의 마음을 알고 계셨는데, 바울이 한 일들(특히 그들의 지원에 신세를 지고 살지 않은 일)은 고린도인 들을 그들의 믿음 안에서 세우려는 것이었던 것입니다.(너희를 세우기 위함이라] 이것은 사도를 세운 목적이었습니다.-엡4:11-12)
0 20절은 마치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친히 쓰시는 것으로 읽게 됩니다.[내 (그리스되)가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갔을 때(휴게) 내가 바라던 대로(내가 너희에게 바라는 삶의 모습으로) 너희(그리스도인)를 보지 못할까 함이요, 또 너희가 바라지 않는 그러한 나(너희의 죄로 인해 너희가 만나기를 부끄러워하는 나)를 너희에게 보이게 되지 않을까 함이며]입니다.
0 그 뒤에 열거하는 것들은 지역 교회 회중들 가운데서 흔히 일어나는 문제들입니다.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경쟁과 험담과 수군거림과 교만이나 소요]입니다. 스스로 에게 이것을 물어보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들은 주님께서 우리와 우리교회의 그런 모습을 발견하시기를 원하는가? 아닙니다.
0 21절에 [또... 나의 하나님께서 너희 앞에서 나를 낮추시지 않을까 함이요]라고 말씀 하십니다. 사도 바울이 원하지 않았던 것은, 고린도에 도착한 그가 본문 20절 뒷부분에 열거한 것들을 그들의 삶 속에서 발견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은 그 일이 몹시 치욕스러울 것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아마 성령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따끔 하게 찌르시며 이렇게 말씀 하실 것입니다. [바울아, 너의 회심 자들을 보거라 그들이 어떻게 하고 있느냐, 상태가 몹시 안 좋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
우리들이 어떤 사람을 한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지만, 그는 얼마 있다가 다시 세상으로 되돌아갑니다. 우리들이 장차 주님을 위해 뭔가를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어떤 회심 자에 관해 자랑하기 시작하면, 때마침 그가 타락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런 경험으로 인해 우리들이 더욱 겸손하게 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