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성전으로 데려와서...
11월10일(수)
겔41:1-4절 말씀입니다.
[그후 그가 나를 성전으로 데려와서 기둥들을 재니, 이편 너비가 육 큐빗이요, 저편 너비가 육 큐빗이라. 그것은 성막의 너비와 같더라. 2문의 너비는 십 큐빗이며 문의 옆면은 이쪽이 오 큐빗이요, 저쪽도 오 큐빗이더라. 그가 그 길이를 재니 사십 큐빗이요, 그 너비도 이십 큐빗이더라. 3그리고 나서 그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문설주를 재니 이 큐빗이요, 문은 육 큐빗이며 그 문의 너비는 칠 큐빗이더라. 4그리하여 그가 성전 앞에서 그 길이를 재니 이십 큐빗이요, 그 너비가 이십 큐빗이더라.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것이 지성소라.” 하더라.]
******* ******** * *******
1절에 [그후 그가 나를 성전으로 데려와서 기둥들을 재니 이편 너비가 육 큐빗이요, 저편 너비가 육 큐빗이라. 그것은 성막의 너비와 같더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정전 본 건물의 현관 을 지나 성소로 들어가기 직전입니다. 현관의 구조와 치수에 대해서는 앞서 40:48-49절에서 언급되었었습니다. 여기서 [기둥]이란 현관을 지나 성소로 들어가는 문설주 벽에 댄 기둥으로서 칸막이 벽 중앙에 부착돼 있는 일종의 문틀과도 같은 구조물이라고 생각 하면 됩니다. 그 [기둥]의 너비를 재니 6큐빗이었고, 이것은 [성막의 너비와 같더라] 고 언급합니다. 말하자면, 문틀과도 같은 양쪽기둥의 너비가 그것이 부착돼 있는 문설주 벽의 두께와 같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칸막이 벽의 두께 역시 6큐빗이 되는 것입니다. 실은 이 칸막이 벽만 그런게 아니라 성전의 내벽 전체가 6큐빗의 두께로 된 아주 견고한 벽입니다. 그러나 성소와 지성소를 나누는 칸막이 벽의 두께는 다음 3절에서 보듯이 2 규빗으로 얇습니다.2절에 [문의 너비는 십 큐빗이며 문의 옆면은 이쪽이 오 큐빗이요, 저쪽도 오 규빗이더라 그가 그 길이를 재니, 사십 큐빗이요, 그 너비도 이십 큐빗이더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문의 너비] 란 현관을 지나 “성소” 로 들어가는 문의 광을 말하는데, 그 폭이 10규빗이라고 말합니다.
성소 내부의 너비 （남북의 길이）는 40:49절에서, 20큐빗이었으므로 입구의 광이 10큐빗이라면 입구 양쪽 문설주 벽의 길이는 각기 5큐빗씩 이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성소의 [길이를재니 사십 큐빗이요] 라고 언급하는데, 이것은 성소 내부의 동서 길이를 말합니다. 그러니까“성소” 는 가로가 40큐빗, 세로가 20큐빗 규모의 직시각형 모양인 것입니다.
3절에 [그리고 나서 그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문설주를 재니 이 큐빗이요, 문은 육 큐빗이 며 그 문의 너비는 칠 큐빗이더라]고 말씀합니다. 이번에는 “성소” 를 거쳐 “지성소” 로 들 어가는 입구에 당도했습니다. “지성소” 로 들어가는 입구의 [문설주를 재니 이 큐빗] 즉 문설주 벽면의 두께가 2큐빗입니다. 그리고 [문은 육 큐빗이며 그 문의 너비는 칠 큐빗이더라] 즉, 입구 문의 너비는 6큐빗이지만, 문설주가 부착돼 있는 칸막이벽의 길이는 양쪽 각기 7큐빗씩입니다. 그래야만 “지성소” 의 폭 20큐빗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입니다.
앞서 2절에서 “성소” 로 들어가는 문의 너비가 l0큐빗이었는데, 여기 3절에서 “지성소” 로 들어가는 문의 너비는 6큐빗으로 훨씬 좁아집니다. 현관 입구 벽면의 폭은 양쪽이 3큐빗씩이었으므로 (4):48) 입구의 너비는 14큐빗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현관문과 “성소” 의 문, 그리고 “지성소”의 문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4큐빗씩 좁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절에 [그리하여 그가 성전 앞에서 그 길이를 재니 이십 큐빗이요, 그 너비가 이십 큐빗 이더라.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것이 지정소라” 하더라]라고 말씀 합니다. “지성소” 내부의 규모는 가로,세로 20큐빗씩인 정사각형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