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모든 짐승 들이 그들의 새끼들을 낳으며 ...
9월22일(수)
겔3l:l-6절 말씀입니다.
[열한째 해 셋째 달, 그 달의 첫날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시니라.2인자야, 이집트 왕 파라오와 그의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는 네 위대함이 누구 같으냐?” 하라. 3 보라, 앗시리아인은 아름다운 작은 가지들과 그늘을 드리우는 가지를 지니며 키가 커서 그 끝이 빽빽한 큰 가지들 사이에 있는 레바논의 백향목이었느니라. 4물들이 그를 크게 하며 깊은 물이 그의 식물들 주위로 흐르는 강들과 함께 그를 높이 자라게 하며 작은 강들을 들의 모든 나무에게 보내었도다. 5그러므로 그 나무의 높이가 들의 모든 나무보다 높으며 그 나무가 솟아날 때 물이 많으므로 그의 큰 가지들이 무성하고, 그의 작은 가지들이 길어졌도다. 6 하늘의 모든 새들이 그의 큰 가지들에 둥지를 만들며 그의 작은 가지 아래는 들의 모든 짐승들이 그들의 새끼들을 낳으며 그 그늘 아래는 모든 큰 민족들이 거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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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절에[“너는 네 위대함이 누구 같으냐?” 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집트 왕 파라오가 적그리스도의 모형이 될 만큼 위대한 존재인 것을 성경은 인정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수천 년에 걸친 왕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나일 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풍요와 발달된 문명을 지닌 대 왕국으로서 주변 국가들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이집트인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왕 이 적그리스도의 모형이 된다는 것은 인류 역사상 다른 제국들의 왕들이 또한 적그리스도의 모형이 된다는 사질로 미루어 조금도 이상하지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런 데, 이러한 이집트 왕 파라오의 그 위대함이 과연 “누구 같은가?”에 대해 이 구절은 지금 설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음 3절부터 말씀하면서 내려갑니다.
0 그래서 3절에 [보라 앗시리아인은 아름다운 작은 가지들과 그늘을 드리우는 가지를 지니며 키가 커서 그 끝이 빽빽한 큰 가지들 사이에 있는 레바논의 백향목이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집트 왕 파라오는 “앗시리아인 같이” 위대했습니다. 여기서 “위대하다’’ 는 것은 그 영향력이 지대하다든지, 그 세력이 막강하다는 점에서 위대하다는 의미인데, 실제로 적그리스도의 또 다른 모형인 “앗시리아인”은 그렇게 위대했습니다.
0 앗시리아인은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로 사용될 정도로 위대했습니다.(사10:5-11).그런데, 이 앗시리아인은 또 [레바논의 백향목]괴도 같았습니다.[아름다운 작은 가지]와 [그늘을 드리우는 가지]를 갖고 있고,[키가 커서 그 끝이] 빽빽한 삼림들 위까지 치솟아 올라 있는 그런 위풍당당한 나무를 말하는 것입니다.“아름다움” “교만” “시기심” 이런 것들은 모두 마귀의 대표적인 속성들이지만, 우리는 여기서 “사람”으로 나타난 마귀가 갑자기 어떤 “나무” 에 빗대어지는 것에 또 주목하게 되는 것입니다.
0 6절에 [하늘의 모든 새들이 그의 큰 가지들에 둥지를 만들며 그의 작은 가지 아래는 들의 모든 짐승들이 그들의 새끼들을 낳으며 그 그늘 아래는 모든 큰 민족들이 거하였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앗시리아나 이집트나 바빌론은 다 같이 그들이 강성했을 때 주변국들에 끼쳤던 막대한 영향력으로 보아 이런 나무와 같았습니다.
0 단4:11-12절에 보면, [바빌론이 그랬다는 것은 느부캇넷살의 꿈 이야기에서도 확인 됩니다.이 나무는 매우 커서 새들과 짐승들과 민족들이 그 아래 거합니다. 이것은 마귀가 이 세상의 통치자요, 이 세상의 신이라는 사실과 절대로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 무성하고 거대한 “나무” 에는 지금도 이 세상에서 [모든 큰 민족들] 이 거합니다.
0 적그리스도의 수하에 많은 큰 나라들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차 대 환란 시대에 는 말할 것도 없고, 현재도 로마카톨릭 산하에는 이 지구상의 모든 [큰 민족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들과 민족들이 UN이라는 거대한 나무 가지에 깃들이고, 그 그늘 아래에 들어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로마 키톨릭 집단의 우두머리에 의하여 조종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확히 우리 주님께서 마태복음 l3장에서 “겨자씨의 비유” 로 말씀하신 바와 같은 것입니다.(마 l3:32).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