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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 있는 한 능한 손과 편 팔과 진노를 부음으로써...

박종각 2021. 7. 29. 00:00

                       내가 살아 있는 한 능한 손과 편 팔과 진노를 부음으로써...

                                                      7월28일(수)

                                            겔20:33-38절 말씀입니다.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는 한 능한 손과 편 팔과 진노를 부음으로써 내가 반드시 너희를 다스릴 것이요, 34또 내가 능한 손과 편 팔과 진노를 부음으로써 그 백성으로부터 너희를 인도해 낼 것이며 너희가 흩어져 있는 나라들로부터 너희를 모으리라. 35 내가 너희를 백성의 광야로 데려오리니 내가 거기서 너희와 더불어 대면하여 변론하리라. 36내가 이집트 땅의 광야에서 너희 조상들과 더불어 변론한 것같이 내가 너희와 더불어 변론하리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37또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가게 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언약의 속박으로 데려와서 38 너희 가운데서 나를 거역한 자들과 나를 거슬러 범죄한 자들을 제거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이 기거하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낼 것이나 그들은 이스라엘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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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이 말씀부터는 하나님의 역사는 그 백성을 모으시는 것으로 바뀝니다. 그들의 반역에 대한 징벌은 하나님께서 “손을 들어올려” 맹세하셨을 정도로 확고한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의도는 그들을 완전히 버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O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속에 들어온 것을 결코 이루지 못하게 " 하실 만큼 그들을 관장하셨으며(32절)[내가 반드시 너희를 다스릴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 아래에 그들을 두셨다는 것입니다.(33절)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으로부터 너희를 인도해 낼 것이며 너희가 흩어져 있는 나라들로부터 너희를 모으리라](34절)고 약속하셨습니다.

 

O 이 약속은 마침내 1918년부터 시작된 팔레스타인으로의 귀환과 함께 성취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34절을 주목해야합니다. [내가 능한 손과 편 팔과 진노를 부음으로써...너희를 인도해 낼 것이며...너희를 모으리라]그러니까, 유대인들이 “믿음 안에서” 본토로 귀환하는 일 따위는 절대로 없습니다. 그들은 “믿음 밖에서” 그들의 고토로 귀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38절을 보면 [내가 그들을 그들이 기거하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낼 것이나 그들은 이스라엘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O 36절에 [내가 이집트 땅의 광야에서 너희 조상들과 더불어 변론한 것같이 내가 너희와 더불어 변론하리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35절의 [백성의 광야] 란 팔레스타인 땅을 말합니다. 1948년, 팔레스타인 땅에는 드디어 이스라엘 국가 창건이 선포됨으로써 그들의 민족적 회복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완전한 회복이 아니었습니다. 완전한 회복은 대 환란을 장차 거친 뒤 천년왕국이 펼쳐질 때에야 완성될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자연스럽게 대 환란에 관한 문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집트 땅의 광야]를 말하는 것은, 대 환란 때 유대인들이 다시 광야로 들어갔다가 나와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O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과거에 하셨던 일을 미래에 또 반복하십니다. 호세아 2:14-15절을 보면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녀를 꾀어 광야 로 데려가서 그녀에게 위로하여 말하리라 또 내가 거기에서 그녀에게 그녀의 포도원 을 주고 아콜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으리니 그녀가 거기에서 그녀의 젊은 시절처럼, 또한 그녀가 이집트 땅에서 올라오던 날처럼 노래하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O 이스라엘의 “과거” [젊은 시절처럼], 이스라엘의 “지난날” [이집트 땅에서 올라오던 날처럼] 이렇게 지난날 “처럼” 장차 대 환란을 겪고 난 다음의 “미래” 에도 그들을 팔레스타인 [광야로 데려가서]하나님께서는 그제 서야 그들을 위로해주시고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해주 실 것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O 이스라엘 백성은 그 조상들이 하나님께 반역하였던 것 “처럼” 그 후손들도 하나님께 거역하였고 그 조상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던 것 “처럼” 그 후 손들 역시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게 될 것이며, 그 조상들이 노래했던 것 “처럼” 그 후손들도 장차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 대하여 크게 두 번씩 다루시게 되고, 과거처럼 미래에도 “다시” 다루시게 되는 것입니다.

 

O 37-38절에 [또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가게 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언약의 속박으로 데려와서 너희 가운데서 나를 거역한 자들과 나를 거슬러 범죄한 자들을 제거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이 기거하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낼 것이나 그들은 이스라엘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리라]고 말씀합니다.이것은 38절은 명백한 대 환란 구절들입니다. 대환 란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서 더러운 요소들을 모두 제거해냄으로써 그 민족을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모든 유대인들이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 가운데 대 환란을 끝까지 견뎌내는 자들만이 죄를 용서받고 영적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자들은 모두 솎아내셔서,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더러운 요소들을 모두 제거해 버리실 것입니다.

 

 

 

O 이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은 이스라엘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슥13:9절에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로 통과하게 해서 은을 정련하듯이 그들을 정련할 것이며, 금을 단련하는 것처럼 그들을 단련하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니까 삼분의 이는 [끊어지고 죽을 것]입니다. 그래서 슥13:8절에 [주가 말하노라. 온 땅에서 삼분의 이가 끊어지고 죽을 것이나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37절에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가게 할 것이요] 라는 말씀은 주께 거룩한 것을 골라 성별해 놓는다는 말씀입니다. 레27:32절에 [소떼나 양떼의 십일조에 관해서는,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열 번째 것은 주께 거룩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O 그러므로 주께서 거룩한 것을 성별하여 골라내듯이 대 환란의 때에 주께서 성별하신 자들을 구원해 주시는 데 그들은 남은 자들이고 끝까지 견디는 자들이고 인내로써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인 것입니다. 이 무서운 날들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성도들이 휴거의 때가 지금 급히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날을 고대하고 소망하면서 매일 매일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