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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박종각 2021. 7. 4. 00:00

                                                          주일예배

                                                            7월4일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일예배

                                                                  7월4일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벧후3:6-8절의 말씀입니다. 

O 본문 6-8절에 보면[이로써 이전에 있던 세상은 물이 범람해서 멸망하였느니라. 7 그러나 현재 있는 하늘들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보존되어 있으되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 에 불사르려고 간수되어진 것이니라.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고 말씀하십니다.

 

O 본문 6절에 [이로써 이전에 있던 세상은 물이 범람해서 멸망하였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이전에 있던 세상은”노아의 홍수 훨씬 이 전의 세상을 말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물이 [범람]한 것, 역시 창1:2절의 사건으로 노아의 홍수 이전에 있었던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7장의 노아의 홍수 때에는 둘째 하늘인 우주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 것입니다.

 

O 단지, 땅에서만 홍수가 있었고, 그리고 땅에서만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6절에서 [멸망하였느니라] 고 말씀 하시는 것은, 창1:1절에서 창조되었던 원래의 [세상]이, 어떤 대재앙으로 멸망하였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지구 환경이나, 지상의 생물들은 최초의 창조가 아니라, 바로 창1:3절 이후의 재창조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O 그래서 이 6절은, [이전에 있던 세상]이라는 말이나, [멸망]이라는 표현을 통하여 그 최초의 [세상]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에 의한 모종의 [문명]이, 아주 크게 번성하고, 오늘날 인간들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문명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1:1절에서 창조되었던 지구는, 지금 현재 지구의 위치하고는 전혀 다른 곳,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로부터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O 그러던 지구가 대재앙과 함께 깊음의 바다의 심연 속에 가라앉아 버렸고, 그리고 이 심연의 표면은, 어두움이 덮이게 되었으며, 그리고 창1:3절의 재창조에 따라 물들 가운데 창공이 있게 하시고, 그리고 그 창공으로 물들과 물들이 나뉘는 과정에서 그동안 깊음의 물속에 가라앉아 있던 땅이라고 하는 지구는,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지구는, 최초에 창조되었을 당시와는 모든 것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대기도 다르고, 기상 조건도 달라졌으며, 모든 지구 환경이나 지상의 형태 등이 판이하게 달라졌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도 현대의 과학자들이나, 진화론자들은 계속해서 [만물은 창조의 시작부터 그대로 있다](4절)고 계속 헛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성경을, 단지 성경이라는 이유만으로 성경의 진실을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그들은 성경이 말씀하는 진실들을 이미 알면서도 [이것을 고의로 잊으려 함]이라고 베드로는 5절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성경적 진리들에 대해 순전히 자신들의 개인적 무지와 불신을 감추기 위해서라도 [이전에 있던 세상은 물이 범람해서 멸망하였다] 사실을 고의로 잊으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진화론을 과학으로 가장하고, 오늘날 이 땅의 모든 분야를 완전하게 장악하고 그리고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성경 타도에 전력을 쏟고 있는 것입니다.

 

O 진화론이라고 하는 것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이 최초에는 하나의 동일한 물질에서 우발적인, 다시 말하면, 전혀 예기치 않게 우연히 일어난 것을 기원하여 물질로 진화과정을 거쳐 현재와 같은 다양한 종류로 분화되고 발달해 왔다고 보는 가상적인 [설](說)입니다.

 

O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 진화론을 그대로 받아들이되, 단순히 하나의 과학적 이론이나, 견해나, 학설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아예 확고한‘기정사실’로 받아 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절대로“반증불가”로 간주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이 말씀하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대적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려는 의도 때문인 것입니다.

 

 

O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는 초자연적인 사역이기 때문에 성경 이외의 과학으로는 절대로 입증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이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입증 불가능”한 창조를,“입증 가능한”과학으로는 도저히 설명될 수 없기 때문에, 여기에 대적하기 위해서 그들은 [입증 불가능한 과학]을 하나 고안해 내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진화론”인 것입니다.

 

O 그러나 만약에 진화론이 과학이라면 과학으로 입증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진화론은 과학으로는 절대로 입증 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이 과학이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만물은 창조의 시작부터 그대로 있다] 고 떠들어 대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성경은 단호합니다. 그래서 [이전에 있던 세상은...]즉, 창1:1절의 최초 창조 때 만들어졌던 세상은 [물이 범람해서 멸망하였느니라] 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7절에 [그러나 현재 있는 하늘들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보존되어 있으되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 에 불사르려고 간수되어진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현재 있는 하늘들과 땅]은, 창1:3절 이후의 오늘날의“하늘들과 땅”을 말합니다.

 

 

 

O 그리고 이 하늘들과 땅은, 창1:3절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동일한 말씀으로 보존되어 있으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심판과 멸망의 날’인 요한계시록 20장에서 마침내‘하늘과 땅’즉,‘지구’는, 불살라져서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는 이 [현재 있는 하늘들과 땅]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존]하고 간수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O 하늘과 땅, 즉 우주와 지구가 자동적으로 움직이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제 자리를 지키며 충돌 없이 돌아가도록 보존하시고 간수하시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는 말입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 주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있는 하늘들과 땅을 보존하는 이 [말씀]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 곧“성경”을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하늘과 땅을 함께 보존하는 것은, 바로‘성경’이라고 말씀입니다.

 

O 그래서 히1:2-3절에서 [...그분께서 세상들을 지으셨느니라. 3.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그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시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하늘들과 땅이, 말씀으로 보존하고 있다는 것은, 하늘들과 땅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물질 요소들, 우주의 구성 요소들”을 말씀으로 보존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O 그리고 현재의 하늘들과 땅이 말씀으로 보존 되어 있으되, [그 동일한 말씀]으로 보존되고 있다다는 이“동일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하늘들과 땅을 창조하셨을 때의 바로 [그 말씀]과, [동일 한] 말씀이라는 말입니다. 히11:3절에 보면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것을 깨닫나니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는 것들로 된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서도 세상들이 창조된 것은, 이 [말씀]으로 된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O 다시 말하면, 세상은 눈에 보이지만, 그러나 그 세상을 만든 것은 눈에 나타나는 것들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만물의 본질적 실체요, 또한 모든 것의 근원인 것입니다.

 

O 그래서 골1:16-l7절에서 바울은 [이는 만물이 그에 의하여 창조되되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과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좌들이나 주권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그에 의하여 또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그는 만물 이전에 계시고 또 만물은 그로 말미암아 존속하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여기에 보면, 만물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은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으며, 또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한다고 선언합니다.

 

 

 

0 그래서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는 절대적인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시작]이시며, 만물 안에서 [으뜸]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골1:18절에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는 시작이시며 죽은 자들로부터 첫 번째로 나셨으니 이는 그가 만물 안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O 그래서 히1:2-3절에서도, 역시 그분께서 만물의 상속자로 세워지셨고, 또 그를 통하여 세상들이 지어졌다고 말씀하시고, 그분께서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심을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은, 만물의 본질적‘실체’요,‘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본질”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 곧,“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O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께서 말씀들을 영감으로 기록되게 하시고, 그 기록을 섭리로 보존하신 유일한 것이 바로“성경”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성경에 담겨 있는 말씀들”이 지금 우주의 구성요소들인 물질 원자의 폭발을 막고 있으면서,“만물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물의‘본질’이요,‘근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요17:17절에,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진리]라고 하는 것은, 사물의‘근본’즉‘본질’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물의‘근본’인 것입니다. 이 근본을 철학에서는 [정신]이라고 부르고, 물리학에서는 [에너지]라고 부릅니다.

 

O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정신”이나,“에너지”가 아니라, [말씀] 또는 [진리] 라고 부르고, 그리고 이것이 바로“주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고, 그리고 그 동일한 말씀으로 그것들을 보존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본존하시고 계시는 것인가? 본문 7절에서 [심판과 멸망의 날] 에 불사르게 될 때까지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리고 난 다음, [경건치 아니한 자들]즉, 구원받지 않은 모든 자들을 심판하시고 멸망시키시는 날, 지금까지 만물을 보존하고 계신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시는 그 손을 놓으시는 날, 마침내 우주는“대폭발”과 함께 눈 깜짝할 사이에 불타서 사라져 버리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러나 지금은 하늘들과 땅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보존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심판과 멸망의 날”에 하나님께서 불살라 없애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인간들에 의해 핵전쟁이 벌어져 지구가 멸망하리라는 그런 걱정은 전혀 쓸데없는 걱정입니다. 왜냐하면,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O 지구는, 강대국들의 핵전쟁으로, 멸망 하도록 돼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멸망시키시도록 프로그램 돼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핵전쟁은 인간을 공포로 몰아넣고 그 공포 가운데서 세계 인류를 지배코자 하는 세상 권세 자들이 통치 수단으로 쓰기 위해 사람들을 위협하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O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구는, 사람들의 손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이 출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은 마귀와 함께 불구덩이 지옥에 던져져 거기에서 영원토록 고통 속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지금 이 은혜 시대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토록 새 예루살렘에서 살게 되는 것이며, 그리고 유대인은 영원토록 새 땅에서 살게 되고, 그리고 대 환란 이후 구원받게 될 이방인들은, 새 하늘에서 영원토록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밝히고 있는 하나님의 마스터플랜인 것입니다.

 

O 그래서 돈 벌기 위해서 변개하고 삭제하고 첨가한 것을 가지고 그것이 성경이라고 우기며 사람들을 속였던 사람들, 매 주마다 강단에서 세상 말만 짓거리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사람들을 속였던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그 말씀을 우롱하고 조롱하는 자들은 결국 큰일을 치르게 되는 것입니다.

 

O 하나님의 말씀은 추악한 인간들의 조롱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성경 말씀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말씀을 부인하고 거부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성경은 [어리석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어리석고 현명하다는 것은, 단순히 이 세상에서 잘 살고 못사는 차원에 머무르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 영원 세계에까지 직결되는 아주 중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자들을 이 엄청난 재앙에서 건져내시고, 불의한 자들을 영원한 형벌에 처하도록 하는 무서운 심판 계획을 갖고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O 그래서 벧후2:9절에서 [주께서는 어떻게 경건한 자들을 시험에서 구해 내시고 불의한 자들을 형벌에 처할 심판의 날까지 가두실 것을 아시느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죄들을 대속하시기 위해 갈보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그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일으켜지셔서 의를 선포하시고 하늘에 올라가셔서 지금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곧 재림하셔서 7년 대 환란을 종결하시고 천년왕국에서 지상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O 그리고 이 천년왕국이 끝나게 되면, 마지막 심판인 백 보좌 심판이 열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 백 보좌 심판의 날까지 구원받지 못하고 죽었던 모든 자들을 모두 일단 지옥에 가두어 두셨다가 마지막으로 이들을 백 보좌 심판석 앞으로 끌어내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는 지구상에 모든 인간들은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부활하게 되어 그 백 보좌 심판의 자리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난 다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므로 구원받지 못한 모든 자들, 다시 말하면,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지옥이 아니라, “불못”에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못”은. 죄인들이 영원히 고통을 받은 최종 종착지인 것입니다. 이때는 이미 하나님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져 버리고, 또 이들이 설자리도 없어진 그런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오직 영원한 “불못” 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O 그래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지옥”은, 죄인들이 최종 심판을 받을 백보좌 심판이 있을 때까지 임시적으로 죄인들을 가두어 두는 곳입니다. 그래서 20:11-12절에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 또 내가 죽은 자들을 보니,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으며 또 다른 책도 펴져 있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라. 죽은 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 ]고 말씀하십니다.

 

O 그리고 이때는 사망과 어마 어마한 지옥 자체도 “불못”에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둘째 사망]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계20:14절에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백 보좌 심판은 [여덟째 날]에 해당하는 시점에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때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이 출현하기 바로 직전의 시점입니다.

 

 

 

O 다시 8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고의로 잊으려](5절)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이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장에서 엿새 동안 창조 사역을 진행하시고“일곱째 날”에 비로소 안식하셨습니다. 이것은 왕국 시대 천년 기간에 주님께서 안식하실 것을 예표 하는 것입니다.

 

O 이것은 창1:3절에서의 하나님의 재창조 이후, 율법시대 이전 2천 년, 율법시대 2천년, 그리고 신약시대 2천년, 모두 6천 년이 지난 지금 이 시점은, 우리가 안식의 [일곱째 날] 에 들어서는 문턱을 넘는 시점임을 알게 하는 계시인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주님께서 안식하실 [일곱째 날] 그 일곱 번째 천년 기간인, 천년 왕국 시대가 임박해 있는 시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O 그러나 그 이전에 먼저 7년 대 환란이 지상에 펼쳐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대 환란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마침내 구름 위로 끌려 올라가게 되는 휴거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7년 대 환란 동안, 지상에 남아 극한 재난의 고통 가운데서 모두 죽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7년이 거의 끝날 무렵, 마침내 주께서 재림하시고 그리고 지상에 재림하신 주님께서 7년 대 환란을 평정하시고 몸소 지상을 통치하시는 천국, 즉 천년왕국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 받지 못한 모든 혼들은 모두 마귀와 함께 백 보좌 심판 때까지 끝없이 깊은 구렁에 갇혀 있게 될 것입니다.

 

O 그래서 사14:9-10절에 [아래로부터 지옥이 너로 인하여 움직여서 네가 올 때 너를 맞이하려 하는 도다. 그것이 너로 인하여 죽은 자들을 움직이니 곧 땅의 모든 지도자들이라. 또 그것이 민족들의 모든 왕들을 그들이 보좌에서 일어서게 하였도다. 그들 모두가 네게 일러 말하기를, 너도 우리처럼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와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O 그리고 이 땅은 비로소 천 년 동안의 안식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안식의 [일곱째 날]인 것입니다. 그리고 천 년 동안의 [일곱째 날]이 끝나면, 바로 새날인 [여덟째 날]이 시작됩니다. O 성경에서 7의 숫자는, 완성의 숫자입니다. 그리고 8의 숫자는 새 출발의 숫자입니다. O 그래서 이 “여덟째 날”은, 백 보좌 심판이 끝나고 영원 시대가 열리는 날이 되는 것입니다.

 

 

O 베드로가 여기 8절에서 [주께서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고 말하고 있는 까닭은 바로 이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기 위함인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밝히고 있는 하나님의 [세대적 경륜의 진리]인 것입니다.

 

O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고의로 잊으려]하는 그 자들은, [그가 온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만물은 창조의 시작부터 그대로 있다](4절)고 주장하면서 정중한 말과 그럴듯한 언변으로(롬16:18) 사람들을 속여 지옥으로 끓고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정중한 말과 그럴듯한 언변에 속은 자들은 지금 자신들이 지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눈치 채지 못하고 사악한 자들에게 유혹되어 그들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O 그러나 그곳은 교회가 아니라, 그곳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며, 죽음의 방으로 내려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잠7:27절에 [그녀의 집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며 죽음의 방들로 내려가는 길이니라.]고 말씀 하시면서, 잠9:18절에서 [그러나 그는 죽은 자가 거기 있고, 그녀의 객들이 지옥의 깊은 곳들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들은 무서운 대 환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O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은혜 시대에 구원받은 사람들은 대 환란을 겪지 않고, 대 환란의 시작하기 바로 직전에 구름 속으로 꿇려 올라 셋째 하늘에 올라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지상에서는 상상을 초월한 대 환란이 진행되는 것이며, 그리고 그 대 환란이 끝나고 마침내 천년왕국이 펼쳐질 때 자동적으로 그“일곱째 날 안식”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만약 우리가 잘 아는 어떤 사람이 구원받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지상에 남아 극한 고통 속에서 대 환란을 통과해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때 그 사람이 누군가가 자신에게 전해줬던 복음을 기억하고, 구원받기를 원한다면, 그 사람은 지금과는 달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고 행위로 그 말씀을 지키므로 구원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그 구원을, 끝까지 행위로 견뎌 내야만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 가는 하는 것은 요한계시록을 읽어 본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구원을 받지 않았다면, 대 환란 기간에 구원받는 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일 되는 것입니다,

 

 

 

O 설령, 대 환란 기간에 어떤 사람이 어렵게 구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러나 그가 상점에 가서 무엇인가를 사려면 그는 먼저 [짐승의 표]를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아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어떤 물건도 사고 팔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교통수단도 이용할 수도 없고, 관공서에서 서류 한 장도 발급받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은, 생활자체가 불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차단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계13:16-17절에 [그가 모든 자, 즉 작은 자나 큰 자, 부자나 가난한 자, 자유자나 종이나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지닌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사거나 팔 수 없게 하더라.]고 말씀하십니다.

 

O 그러나 그보다도 먼저 사람들이 생명을 부지하려면 일단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계13:15). 그러나 사람들이 살기 위해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러나 만약 [짐승의 표]를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으면, 그들의 구원은 취소되고, 천년왕국의 안식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옥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성경, 계14:9-11절에서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고 부은 것이니라. 또 그 사람은 거룩한 천사들의 면전과 어린 양의 면전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O 우리는 지금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은혜 시대에는 우리가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런 은혜의 시대에 받을 수 있는 그 구원을 뿌리친 사람들이 과연 대 환란 시대에 구원을 받고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지 않으며 짐승의 표도 받지 않은 채 그 믿음을 지켜 끝까지 견디리라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O 설령 구원받더라도 그 구원의 확신과 소망의 기쁨을 끝까지 굳게 붙잡는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대 환란 때 받는 구원은 영속성이 보장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 환란 때 구원받게 될 사람은 믿음을 끝까지 지키지 않으면 그 믿음은 처음부터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고, 그래서 그의 구원은 취소되고 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대 환란에서 구원 받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자신이 죄인임을 자백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기만 하면 영원히 보장되는 구원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것을 거부하고 대 환란의 고통을 겪다가 지옥에 던져지는 어리석음을 자초하는가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 믿어야만 합니다. 지금 믿고 구원받으면, 그 사람은 성령으로 인침을 받아 영원한 구원의 보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고 끝까지 그 믿음을 지키고 주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천년 왕국에서의 아름다운 유업의 보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엡1:13-14절에[그분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 구원의 복음을 듣고서 그분을 신뢰하였으니 또 너희가 그분을 믿고서 약속의 그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 것이니라. 이는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를 구속하기까지 우리의 유업의 보중이 되사 그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러분들은, 구원을 받았고, 성령으로 인침을 받아 영원한 구원의 보장을 받았습니다.

 

0 그래서 지옥의 문제는 완전하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들이 구원을 받았다 할지라도 만약에, 우리들이 그 믿음에서 떨어져 나갔다면, 물론 그 구원은 잃어버리지 않을지라도 그러나 우리들은 하나님의 위대한 유업의 약속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우리가 휴거 되는 그 순간까지, 주를 두려워하며, 죄를 멀리하고, 주를 사랑하므로 말씀에 순종하고, 주를 신뢰하므로 끝임 없이 기도하면서 끝까지 자신의 믿음을 지키고 성도들의 의를 쌓으면서 마침내 자신의 몫으로 주어지는 유업을 받는 승리의 삶을 사시다가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휴거되어 주와 영원히 사시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