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너는 네 자신의 아름다움을 믿고...
6월21일(월)
겔16:15-26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너는 네 자신의 아름다움을 믿고 네 명성으로 인하여 음란한 짓을 하고 지나가는 모든 자들에게 네 음행을 쏟았으니 아름다움이 그들의 것이 되었느니라.16 네가 네 의복을 취하여 여러 가지 색깔로 네 산당을 장식하고 그 위에서 음란한 짓을 하였으니 그 같은 일은 있어서도 안 되며 그렇게 되어서도 아니 되느니라. 17 너는 또한 내가 네게 준 내 금과 은으로 만든 네 아름다운 보석들을 취하여 네 자신을 위하여 남자들의 형상을 만들어 그들과 더불어 행음하였으며 18또 네 수놓은 옷을 가져다가 그들을 덮어 주었으며 내 기름과 향을 그들 앞에 놓았도다. 19내가 너에게 주었던 나의 음식도 내가 너를 먹인 고운 가루와 기름과 꿀도 네가 향기로운 냄새로 그들 앞에 차려 놓았느니라. 과연 그렇게 되었느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20 또 너는 내게 낳아 준 네 아들들과 딸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희생제물로 드려 삼키게 하였도다. 너의 이 같은 음행이 작은 일이라서 21 네가 내 자녀들을 죽이고 그들을 넘겨주어 그들로 그것들을 위하여 불을 통과하게 하였느냐? 22네 모든 가증함과 네 음행 가운데서 너는 네 젊은 날들, 곧 네가 벌거벗고 입지 않았으며 또 네 피로 더럽혀졌던 때를 기억하지 못하였도다. 23네 모든 죄악 후에 (화, 화가 네게 있도다!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24 너는 또한 누각을 세웠으며 모든 거리에 너를 위하여 산당을 만들었도다. 25너는 모든 길머리에다 너의 산당을 세우고 네 아름다움을 혐오스럽게 하여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네 다리를 벌려 네 음행을 많이 행하였도다. 26 너는 또 지극히 육신적인 네 이웃 이집트인들과도 음행을 저질러, 네 음란함을 증가시켜 나를 격동시켜 노하게 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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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5-19절에 [그러나 너는 네 자신의 아름다움을 믿고 네 명성으로 인하여 음란한 짓을 하고 지나가는 모든 자들에게 네 음행을 쏟았으니 아름다움이 그들의 것이 되었느니라. 네가 네 의복을 취하여 여러 가지 색깔로 네 산당을 장식하고 그 위에서 음란한 짓을 하였으니 그 같은 일은 있어서도 안 되며 그렇게 되어서도 아니 되느니라. 너는 또한 내가 네게 준 내 금과 은으로 만든 네 아름다운 보석들을 취하여 네 자신을 위하여 남자들의 형상을 만들어 그들과 더불어 행음하였으며 또 네 수놓은 옷을 가져다가 그들을 덮어 주었으며 내 기름과 향을 그들 앞에 놓았도다. 내가 너에게 주었던 나의 음식도 내가 너를 먹인 고운 가루와 기름과 꿀도 네가 향기로운 냄새로 그들 앞에 차려 놓았느니라. 과연 그렇게 되었느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고 말씀합니다.
O 이 여자는 직업적인 창녀가 절대로 아닙니다. 그녀는 주님께서 [맹세하고...더불어 언약을 맺어](8절)은, 그분의 아내로 삼으신바 된 주님의 아내입니다. 그래서 [음행]이란 독신녀든, 결혼한 여자든 자행하는 짓입니다. 이렇게 볼 때,[음행]이란, 음란한 [행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믿고....음란한 짓을 하고 지나가는 모든 자들에게 음행을 쏟았]던 예는 성경에서 얼마든지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신32:15-16. 사1:21.사57;7-9. 호2:5)
O 다시 20-26절에 보면 [또 너는 내게 낳아 준 네 아들들과 딸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희생제물로 드려 삼키게 하였도다. 너의 이 같은 음행이 작은 일이라서 네가 내 자녀들을 죽이고 그들을 넘겨주어 그들로 그것들을 위하여 불을 통과하게 하였느냐? 네 모든 가증함과 네 음행 가운데서 너는 네 젊은 날들, 곧 네가 벌거벗고 입지 않았으며 또 네 피로 더럽혀졌던 때를 기억하지 못하였도다. 네 모든 죄악 후에 (화, 화가 네게 있도다!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너는 또한 누각을 세웠으며 모든 거리에 너를 위하여 산당을 만들었도다. 너는 모든 길머리에다 너의 산당을 세우고 네 아름다움을 혐오스럽게 하여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네 다리를 벌려 네 음행을 많이 행하였도다. 너는 또 지극히 육신적인 네 이웃 이집트인들과도 음행을 저질러, 네 음란함을 증가시켜 나를 격동시켜 노하게 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O 암몬 자손들은 몰렉이라는 형상을 만들고 우상 신으로 섬겼습니다. 이 우상 신은 [몰록] 이라고도 말하고(암5:26,행7:43). [밀곰] 이라고도 불렸습니다.(왕상11:5,33,왕하23:13). O 철로 만든 거대한 형상인 이 우상 신의 머리에는 마치 다섯 번째 그룹(마귀)의 형상처럼 [황소]의 뿔과 같은 것이 달렸고, 그리고 가슴팍에 불을 때는 아궁이 같은 것을 만들어 욥기 41장에 등장하는 리비야단처럼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고, 입에서는 불길이 나오도록 설계 해놓은 형상인데, 북소리가 울리면서 이 형상의 손에 달린 장치를 조작하면 가슴팍의 아궁이가 열리고 이글이글 불타는 입을 벌립니다. 그러면 그 안에 어린아이를 희생 제물로 던져 넣어 불이 아이를 삼키도록 했습니다.
O 이 우상 신을 섬기는 이교도들은 어린 자식들을 제물로 드리기 전 먼저 정결케 한다는 뜻으로 불을 통과하게 한 다음 이렇게 불 속에 던져 넣었습니다. O 이처럼 몰렉의 형상 가슴팍에 불을 때는 아궁이 같은 불구덩이를 만들고 그 안에 사람을 집어넣어 제물로 바치도록 만들어 놓은 장치가 이른바 성경에서 말하는 [토벳]이라는 것인데, 여기서 유래되어 우상 신들을 위해 불로 희생제를 올리는 장소를 모두 [토벳]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O [토벳]은, 원래 [북]이란 뜻으로, 어린아이를 불 속에 던져 넣기 위해 몰렉 형상의 가슴팍 아궁이를 열 때 둥둥 북을 울린 데서 이것을[토벳]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O 성경에서 이것을 율법으로 금지했던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그리고 그 자녀들이 단순히 그들의 자녀들이 아니라, [내게 낳아 준 네 아들들과 딸들]이기 때문에 절대로 우상의 제물로 불구덩이에 던져서는 안 될 일이고, 더구나 그 어린 자식들을 우상 신들에게 바치는 것을 하나님께서 허용하실 리가 없었습니다.
O 그래서 레18:21절에서 [너는 네 씨 증의 누구도 몰렉에게 주어 불을 통과하게 하지 말 것이며 너는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도 말지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나 타락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민족들의 갖가지 우상 신들을 섬기는 가운데 이 몰렉에게도 [아들들과 딸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희생 제물로 드려 삼키게] 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음행]을 자행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였던 것입니다.
O 이스라엘의 이 음행은 결코 작은 죄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에 대한 엄중한 징계를 명령해 놓으셨습니다.(레20:2-5).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 준엄한 명령을 짓밟아 버렸고 심지어 솔로몬왕도 그랬습니다.(왕상11:7-8).O 아합이 이방 여인 이세벨을 아내로 맞아들이고 우상 신 바알을 섬겼듯이 솔로몬 역시 수많은 [타국인 아내들]을 두더니 우상 신들을 섬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상 숭배 행위에는 언제나 여자들이 개입되었고, 여자들로 인해서 더욱 널리 확산되었으며, 여자들로 인해서 깊이 뿌리를 내렸던 것입니다.
0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신들을 섬긴 것 자체도 가증스러운 음행에 해당하지만, 우상숭배에는 이처럼 여자들이 관계하였기 때문에 거기에는 갖가지 더러운 음행들이 필연적으로 개입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람의 어린자식들을 불 속에 던져 넣어 우상 신들에게 희생제를 올렸던 토벳은 결국에는 우상을 숭배한 자들을 되레 집어넣는 불 못이 되고 말 것이라, 고 성경은 예고합니다. (사30:33, 렘7:31-32, 19:12-13).
O 24절에[너는 또한 누각을 세웠으며 모든 거리에 너를 위하여 산당을 만들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모습일 뿐 아니라, 타락한 현대 교회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발아람 교리에 푹 빠져 있는 현대 교회들이야말로 음행을 자행하는 [누각]이요, [산당]입니다.
O 오늘 날 큰 건물에 호사스런 실내장식을 꾸며놓고 둥둥 “토펫”(드럼)을 두드려대며 아프리카 음악으로 사람들을 꼬여들이는 [누각]이요, [산당]그대로입니다. 그들은 아무나 자기네 교회에 찾아오면 대환영을 하면서 “사랑” 으로 맞아주지만(25절), 그러나 그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말하지 않습니다.
O “지옥” 이라는 말 만 듣고도 기겁을 하고 도망칠까봐 그들은 구원도 받지 못한 죄인들을 모아놓고 이상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예배가 누구에게 하는 예배겠는가? 이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 놀이를 하는 거짓 그리스도인들이 현대의 [누각]에서 자행하는 음행인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