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출생을 말하자면...
6월17일(목)
겔16:4-5절 말씀입니다.
[너의 출생을 말하자면 네가 태어난 날에 네 태줄이 잘려지지 않았고 너는 물로 씻겨져 부드럽게 되지도 않았으며 네게는 소금도 전혀 뿌려지지 않았고 포대기에 싸이지도 아니하였도다. 5이 중 어떤 일을 네게 행하고 너를 불쌍히 여겨 너를 동정해 줄 어떤 눈도 없었으니 도리어 네가 태어난 날에 네 생명은 꺼려진바 되었으며 너는 들판에 버려졌느니라.]
******* * ******* * *******
O 4절에[너의 출생을 말하자면 네가 태어난 날에 네 태 줄이 잘려지지 않았고 너는 물로 씻겨져 부드럽게 되지도 않았으며 네게는 소금도 전혀 뿌려지지 않았고 포대기에 싸이지도 아니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O 아기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탯줄을 끊은 다음 물로 씻고 포대기에 싸야 합니다. 고대에는 또 아기의 피부를 튼튼히 하기 위해 소금을 뿌렸습니다. 누구든지 신생아로 이 세상에 태어나 최초로 받게 되는 최소한의 보살핌이 바로 이것입니다.
O 그러나 [바라지 않는] 아기가 태어나면, 이런 최소한의 보살핌도 받지 못한 채 곧 버려지고 마는 것입니다. [네가 태어난 날에 네 태 줄이 잘려지지 않았고] 무슨 말인가 하면, 마귀에게서 출생한 뒤, 마귀와 연결된 탯줄이 끊어지지 않은 채 그대로 있었다는 말입니다.
O 또 [너는 물로 씻겨져 부드럽게 되지도 않았으며]라고 말씀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마귀에게서 물려받은 더러운 죄가 깨끗게 되지도 않았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 가운데서 태어나 죄를 씻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의 [출생을 말하면] 그는 누구나 더러운 것입니다. 성경은 여러 군데에서 이 사실을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욥은, 욥14:4절에서 [누가 더러운 것 가운데서 깨끗한 것을 가져올 수 있나이까? 아무도 없나이다]라고 말합니다.
O 욥15:14절에서(엘리파스는) [사람이 무엇이기에 깨끗하겠느냐? 여인에게서 태어난 자가 의로워질 수 있겠느냐?]라고 말합니다. 욥25:4절에서(빌닷은) [어찌 사람이 하나님과 더불어 의롭게 될 수 있겠으며 여자에게서 태어난 자가 어찌 깨끗해질 수 있겠느냐?]고 말합니다. 그리고 시51:5절에서 다윗은 [보소서, 내가 죄악 중에서 조성되었고 죄 중에서 내 어머니가 나를 배었나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O 5절에 [이 중 어떤 일을 네게 행하고 너를 불쌍히 여겨 너를 동정해 줄 어떤 눈도 없었으니 도리어 네가 태어난 날에 네 생명은 꺼려진바 되었으며 너는 들판에 버려졌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은, 출생부터가 잘못되었고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보통 모진 표현이 아닙니다. 누가 우리더러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들은 말 할 수없이 참담할 것입니다. 반면에 참을 수 없는 역경과 고난에 처했을 때,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O 바로 욥이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욥3:11절에서[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내가 배에서 나왔을 때 숨을 거두지 아니하였던가?]라고 말을 합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 자연인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면 누구나 이렇게 더럽고 가련하고, 벌거벗은 맨몸인 채 참담한 꼴로 내 팽겨 쳐진 상태로 있다가 그 죽음 후 마저 비참하게 되어 유황불의 지옥으로 내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O 욥1:21절에서 욥은 [내가 내 어미의 태에서 맨몸으로 나왔으니.....] 라고 말합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에 육신적으로 태어났을 때, 우리는 마귀에게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들이 출생하는 순간 마귀가 우리를 보살펴 주는 것도 아니요, 우리들의 부모도 우리의 영적 생명을 보살 펴 주는 것도 아닙니다.
O 한 인간의 혼이 이 세상에 들어왔을 때, 그 어떤 그리스도인도 그의 혼을 위해 기도해 주지도 않았고, 누가 성경을 읽어주지도 않았으며, 그 누구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지도 않았고, 마귀는 그를 그런 상태에 그대로 묶어둔 채 병들게 하고 죽게 하는 일만 생각합니다. 이 지구상에는 그렇게 태어나 그런 상태로 방치돼 있는 사람들이 70억 명도 넘고 있습니다.
O 그러므로 [너는 들판에 버려졌느니라]는 말씀은 옳은 말씀입니다.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곧 세상이라고 하는 들판에 버려진 겻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도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하나였습니다.그러나 저와 여러분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분의 피로 우리의 모든 더러운 죄를 씻어 깨끗하게 되고 구원에 이르고 새로운 탄생으로 통해서 새로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복음을 전할 사명이 주어진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