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담당하리라.
6월8일(화)
겔14:9-10절 말씀입니다.
[만일 선지자가 속아서 어떤 일을 말하였다면 나 주가 그 선지자를 속인 것이니 내가 내 손을 그에게 펴서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로부터 그를 멸할 것이라.10그들은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담당하리라. 선지자의 형벌은 그에게 구하는 자의 형벌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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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9절에 [만일 선지자가 속아서 어떤 일을 말하였다면, 나주가 그 선지자를 속인 것이니 내가 내손을 그에게 펴서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로부터 그를 멸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선지자가 누구에게 속아서 거짓말을 하였더라도, 그가 거짓 선지자가 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속아서 거짓말을 하게 된 이 선지자는 마귀에게 속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은 것이라고 이 구절은 말씀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누구를 경유하여 간접적으로 속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속이신 것입니다.
O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나 주가 그 선지자를 속인 것]이라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놓고, [하나님께서 직접 속이시는 게 아니라 사탄과 그의 사역자들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속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본문은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나 주가 그 선지자를 속인 것] 이라고 명백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O 물론 하나님께서 누구를 속이시려면 얼마든지 마귀를 이용하실 수가 있고, 다른 사람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간접적]이라고 구태여 하나님을 변호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마귀나 마귀의 사역자들이 사람들을 속이도록 하셨더라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O 하나님께서 그렇다고 말씀하시면, 이유 없이 그렇다고 믿으면 그만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변호하려고 시도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짓이요, 하나님의 권위를 깎아 내리려는 마귀의 시도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역상13:9-10절=그들이 키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 수소들이 비틀거리므로 웃사가 궤를 붙들려고 손을 뻗치자 주의 분노가 웃사를 향해 발하여 그를 치셨으니 이는 웃사가 자기 손을 궤에 댔기 때문이더라. 거기서 그가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
O 10절에 [그들은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담당하리라. 선지자의 형벌은 그에게 구하는 자의 형벌과 같으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속은 것도 억울한데 [죄악의 형벌]까지 담당해야 한다하니 너무 하지 않느냐고 항변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째서 그대를 속이셨는가를 반성해 보라는 것입니다.
O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에 무엇을 담고 나갔는가? 과연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앞장세워 나갔던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자아가 가득 차 있었을 것이고, 우리의 경험과 우리의 상식과 세상의 이치와 세상의 지식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이 아닌가? 그래서 우리 스스로가 앞장서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던가? 입니다. O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의 [죄악의 형벌을 담당]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선지자의 형벌은 그에게 구하는 자의 형벌과 같으니라]
O [선지자들의 마음속에 자기들의 우상들을 세워 놓고 그들의 얼굴 앞에 그들의 죄악의 방해물을] 놓는 바람에 하나님께 속아 거짓말을 늘어놓게 된 거짓 선지자들은 그 합당한 형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치더라도 그 거짓 선지자들을 따르고 그들에게 귀를 기울였던 추종자들이야 또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비록 죄가 좀 있다손 치라도 똑같은 형벌을 담당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러나 이 구절은 이들이나 그들이나 받을 형벌이 [같으니라] 고 선고하는 것입니다.
O 왜냐하면, 거짓 선지자들이나 그들을 추종한 자들이나 그들 마음속에 [자기들의 마음속에 자기들의 우상들을 세워 놓고 그들의 얼굴 앞에 그들의 죄악의 방해물을]놓은 것은 마찬가지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최우선의 자리에 모셔놓지 않았던 것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마찬가지로 속이셨고, 똑같이 바보들로 만들어 놓으셨으며, 그러니 받을 형벌 또한 다를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O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거짓 선지자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말도록 일찌감치 신13장에 경고를 해놓으셨던 것입니다.
O 신13:1-3절을 보면 [만일 너희 가운데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표적이나 이적을 네게 보이고, 그 표적이나 이적이 이루어져 그가 네게 일러 말하기를 네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아가서 우리가 그들을 섬기자, 할지라도, 너는 그러한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들에 경청하지 말라. 이는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다하고 너희의 혼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는지를 아시고자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고 말씀 하십니다.O 지금 우리 사는 이 세상은 거짓 목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이 전하는 거짓 복음을 철저하게 경계하고 이것들을 바로 잡을 수 있게, 성령으로 충만하고, 진리의 지식으로 충만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