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슬프게 하였으며...
6월5일(토)
겔13:20-23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는 너희가 거기서 혼들을 사냥하여 달아나게 하는 너희의 베개들을 대적하노라. 내가 너희 팔에서 그것들을 찢고 혼들, 즉 너희가 사냥하여 달아나게 한 그 혼들로 가게 하리라. 21또한 내가 너희의 머리 수건을 찢고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구해 내리니 그들은 더 이상 너희 손에 사냥되지 아니하리라.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리라.22 내가 슬프게 만들지 않은 의인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슬프게 하였으며 악인에게 생명을 약속함으로써 악인의 손에 힘을 돋우어 그로 그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23너희는 더 이상 거짓됨이나 신묘한 점괘를 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 손에서 내 백성을 구해 낼 것임이라.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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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절에 [보래 나는 너희가 거기서 혼들을 사냥하여 날아가게 하는 너희의 베개들을 대적하노라 내가 너희 팔에서 그것 들을 찢고 혼들, 즉 너희가 사냥하여 달아가게 한 그 혼들로 가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O [베개들을 대적]한다든지, [너희 팔에서 그것들을 찢고]라는 표현에서 우리는 경건한 척 하면서 사람들을 속이는 [성직자]들이 즐겨 입고 있는 검은 제의를 찢어버린다든지, 불교의 중들이 걸치는 그 가증스런 가사 같은 것을 찢어버리는 장면을 연상하게 됩니다. 이것은 그들이 겉으로 걸치고 있는 모든 위선적인 가면을 벗겨버리고 그들의 시커면 속을 만천하에 드러나게 하시겠다는 뜻과도 같은 말입니다.
O 21절에 [또한 내가 너희의 머리 수건을 찢고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구해 내리니 그들은 더 이상 너희 손에 사냥되지 아니하리라.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리라]고 말씀합니다. [내 백성]을 문자적으로 이스라엘에 적용할 때, 이 말씀은 다시 미래로 갑니다. 여기서도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이 약속되고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O 22절에 [내가 슬프게 만들지 않은 의인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슬프게 하였으며 악인 에게 생명을 약속함으로써 악인의 손에 힘을 돋우어 그로 그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 지 못하게 하였으므로]라고 말씀합니다. O 하나님께서도 자신의 자녀들을 종종 [슬프게]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을 누구나 다 슬프게 하시거나 더구나 거짓말로 슬프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우리들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우리는 어떤 일들로 인하여 슬픔을 당할 수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욥을 봐도 그렇습니다. 그는 의인이었지만 엄청난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O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악인에게 생명을 약속하시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자녀들에게만 생명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 그리스도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의 약속을 비롯한 모든 약속을 받아 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고후1:20절에서 [그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약 속은 [예]가 되기에 우리는 그분 안에서 [아멘]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노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O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 그리스도인들이 설사 슬픔을 당하더라도 욥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합니다. 바로 여기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슬픔이 닥쳤을 때, 우리에게 슬픔이 닥치도록 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얼른 간파하고 우리에게 혹시 자백하지 못한 죄가 있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23절에 [너희는 더 이상 거짓됨이나 신묘한 점괘를 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 손에서 내 백성을 구해 낼 것임이라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리라]고 말씀합니다.
O 문자적으로 적용할 때, 이 구절은 다시 이스라엘의 장래로 달려갑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적용할 때, 이 구절은 지금 이 시대의 모든 거짓 교사들에게 적용됩니다. 그들이 아무리 현혹하려고 애를 써도, 그리고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설사 미혹을 당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구원을 영원히 보장해 주십니다. 구원받은 우리들의 혼을 마귀의 앞잡이들이 빼앗아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바로 저와 여러분들인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