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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림의 그날을 기다리자.

박종각 2021. 4. 17. 00:00

                                                                들림의 그날을 기다리자.

                                                                       4월 17일(토)

 

                                                               겔7:3-6절 말씀입니다.

 

[이제 끝이 네게 임하였으니 내가 내 분노를 네게 보내어 네 행위에 따라 너를 심판하고 네게 모든 가증함으로 보응하리라. 4 내 눈이 너를 아끼지 아니할 것이며 내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다만 내가 네게 보응할 것이며 너의 가증함이 네 가운데 있으리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리라. 5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재앙이, 재앙만이 임하였도다. 6끝이 왔도다. 그 끝이 왔도다. 끝이 너를 찾나니, 보라, 끝이 왔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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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3절에[이제 끝이 네게 임하였으니 내가 내 분노를 네게 보내어 네 행위에 따라 너를 심판하고 네게 모든 가증함으로 보응하리라]고 말씀합니다. O 이스라엘과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 대한 대 환란은 그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의 표현이며, 그리고 거기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것은 하나님의 의의 심판인 것입니다.

 

O 하나님의 분노가 죄에 대한 보응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일곱 봉인]이 시작하는 요한계시록 6장이라든가, [일곱 나팔]이 울리기 시작하는 8장이라든가, 그리고 10장 후반부, [일곱 호리병]이 하나씩 차례대로 쏟아지는 16장 등에서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물론 우리가 계시록을 공부하고 있기는 하지만, 미리 계시록전체를 한번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O 하나님의 진노의 보응이 계속되는 동안 계9:5절 말씀을 보면, [그 고통은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고통과 같은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계9:6절에 보면, [그 날들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구하여도 찾지 못할 것이요 또 죽으려고 애를 서도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라]고 말씀을 하십니다.O 그리고 요한계시록 l9장에서 드디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 재림하시고 아마겟돈 전쟁을 평정하신 후 [짐승]과 그를 따르던 [거짓 선지자들]이 불 못에 산채로 던져짐으로써 비로소 7년간의 대 환란이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수가 있습니다.

 

 

 

O 4절에 [내 눈이 너를 아끼지 아니할 것이며 내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다만 내가 네게 보응할 것이며 너의 가증함이 네 가운데 있으리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리라]고 말씀합니다. 대 환란 기간에 이 땅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심판은 그야말로 예외도 없고, 인정사정도 없는 보응인데, 그 보응은 보응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재앙에서도 그 보응을 행하시는 분께서 바로 주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되는 사람들이 누군가는 남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O 이들이 바로 계시록 7장에서 언급되는144.000명의 [인장으로 표시를 받은 자들… (7:4-8이요, 24:13절에서 언급되는 끝까지 견디는 자]들이며, 14:12절에서 언급되는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인 것입니다. O [끝까지 견디는 자 들이란, 절대로 지금 이 은혜 시대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행위]로 자신의 구원을 지켜 나간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0 비록 이 교회 시대에는 구원받지 못해서 대 환란을 통과하게는 되겠지만, 이 대 환란 시대에 그 엄청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 즉 [행위와 믿음으로]구원받게 될 사람들이 또 나오게 될 것인데, 끝까지 견디는 자들이란 바로 이런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O 지금 이 교회 시대에는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도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O 5절에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재앙이, 재앙만이 임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대 환란 기간 동안에 임하게 될 재앙들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첫째 봉인이 열리자 적그리스도가 활을 갖고 나타나더니, 둘째 봉인이 열림과 동시에 전쟁이, 셋째 봉인이 열리면서 기근이, 또 넷째 봉인이 열리면서는 [지옥]을 몰고 옵니다.O 첫째 나팔, 둘째 나팔과...일곱째 나팔, 그리고 또, 첫째 호리병, 둘째 호리병, 셋째, 넷째...일곱째 호리병까지, 큰 지진하며, 진노의 포도주 잔, 모든 섬이 사라지고 산들도 보이지 않게 되는가 하면, 또 무게가 각기 한 달란트(34.2kg) 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 머리 위에 떨어지는데, 이 재앙이 어찌나 고통스러운 것이었던지 하나님께 욕을 퍼부을 지경이 됩니다.

 

O 이렇게 대 환란 기간 동안에 닥치게 될 재앙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 5절에서는 [보라 재앙이, 재앙만이 임하였도다]라고 말하면서 복수형이 아니라 단수형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 그 끝]이 이르게 됨으로써 하나님께서 이 땅에 대하여 하실 수 있는 유일한 일이 오직 [재앙]만을 내리시는 것 밖에는 없다는 것을 나타낸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대 환란 기간 동안에는 전혀 자비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죽기를 각오하고 인내하며 [끝까지 견디는 자] 외에는 모두 죽임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O 6절에 [끝이 왔도다. 그 끝이 왔도다. 끝이 너를 찾나니 보라, 끝이 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7장은 다른 장에 비해서 지극히 시적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마귀와 그 추종자들, 그리고 [끝까지 견디는 자]에 까지 이르지 못하고 마귀에게 굴복하고 만 자들을 위한 것이라는 데에 주목해 두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O 그렇습니다. 그때쯤 되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온 세상의 하나님의 재앙으로 인하여 두려움과 공포의 나날이 될 것입니다. 정신이 온전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O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이 세상의 모습을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들림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