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하여 그의 생명을 구하라고 말하지도 아니하면,
3월 31일(수)
겔3:15-19절 말씀입니다.
[그때 내가 텔아빕에 있는 사로잡힌 자들에게로 가니 그들은 크발 강가에 거하는데 내가 그들이 앉아 있는 자리에 앉아 그들 가운데서 놀라서 칠 일을 지내니라. 16칠 일의 끝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시니라. 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집에게 파수꾼으로 세웠나니 내 입에 있는 말을 듣고 내게서 나오는 경고를 그들에게 주라. 18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그에게 경고도 주지 아니하고 그 악인에게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라고 경고하여 그의 생명을 구하라고 말하지도 아니하면 바로 그 악인은 그의 죄악 가운데서 죽을 것이나 나는 네 손에서 그의 피를 요구하리라. 19 네가 악인에게 경고를 주었는데도, 그가 그의 악에서나 그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 그러나 너는 네 혼을 구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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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5-16절에 [그때 내가 텔아빕에 있는 사로잡힌 자들에게로 가니 그들은 크발 강가에 거하는데 내가 그들이 앉아 있는 자리에 앉아 그들 가운데서 놀라서 칠 일을 지내니라. 칠 일의 끝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O [텔아빕]은 [곡식 이삭의 언덕] 이란 뜻입니다. 이 도시는 유프라테스 강의 지류인 크발 강가에 있습니다. 강 유역이기 때문에 고대에는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곡식 이삭의 언덕]이란, 이름이 붙었는지도 모릅니다.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와 있던 유다 사람들은 바로 이곳에만 살도록 그들의 거주지역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O 에스겔이 영에게 들어 올려져, 거기로 옮겨진 뒤, 유다 백성들과 함께 있게 되었는데, 그는 놀라서 칠 일을 지냅니다. [놀랐다]라는 표현은, 바로 앞의 [앉아]라는 말과 함께 애통하여 땅에 털썩 주저앉은 채 침묵하고 있는 상태를 묘사는 말인데, 포로로 잡혀와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참상이 하도 처절하여 에스겔은 말문이 막힌 채 칠일동안 털썩 주저앉아 있기만 했던 것입니다.
O 마치, 욥의 세 친구들이 욥을 위로하러 왔을 때, 욥의 상태를 보고 아무 말도 없이 칠 일을 앉아 있기만 했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욥2:12-13절을 읽어 봅시다. [그들이 멀리서 눈을 들었으나 그를 알아보지 못하자 목소리를 높여 울더라. 또 그들은 각기 자기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자기들 머리 위에 티끌을 뿌리더라. 그리하여 그들이 그와 함께 칠 일 낮과 칠 일 밤을 땅바닥에 앉아 있었으나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는 그들이 욥의 고통이 매우 심한 것을 봄이더라.]
O 이 모습이 바로 에스겔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 애통과 침묵 속의 칠 일은, 이스라엘 백성이 장차 겪게 될, 대 환란 기간을 나타내는 구약 적 예표들 가운데 하나인 것입니다. O [칠 일의 끝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대 환란을 거친 욥은,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이전보다 배로 복을 받습니다.[칠 일의 끝]은, 대 환란의 끝을 예표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마24:13절의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는 말씀이 성취되는 시점인 것입니다.
O 여호수아가 여리코를 함락시켰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지시하셨던 대로 주의 궤 앞에서 일곱 양뿔 나팔을 든 일곱 제사장이 계속해서 행진하며 나팔을 불고...칠일 째였을 때...그 성읍을 같은 방법으로 일곱 번(수6:13-15)돌았고, 백성들이 소리 지르니 성벽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으며, 이스라엘은 여리코 성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또, 한 7년 대 환란 끝의 이스라엘의 회복을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O 17절에[인자야,내가 너를 이스라엘 집에게 파수꾼으로 세웠나니 내 입에 있는 말을 듣고 가서 나오는 경고를 그들에게 주라]고 말씀하십니다.이 구절은 문자적으로는 물론 [이스라엘 집에 해당하는 말씀이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구령 명령이]라는 사실을 영적으로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사실 성경의 구절들은 거의 모두가 직 간접적으로 구령에 대한 명령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0 그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며, 증인으로서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죄인들의 혼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오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 전파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우리는 사도 바울의 말을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O 그래서 행20:20-21절을 보면 [너희에게 유익한 것은 무엇이나 숨겨두지 않고 보여 주었으며 또 집집마다 다니며 너희에게 드러나게 가르쳤으니 유대인과 또한 헬라인에게도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증거 하였노라]이렇게 말한 다음, 바울은 행20:26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거 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로부터 내가 깨끗하니] 모든 사람의 피로부터 자기가 깨끗하다는 것이 무슨 말입니까? 이 설명을 바로 본문18절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0 18-19절에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반듯이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그에게 경고도 주지 아니하고 그 악인에게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라고 경고 하여 그의 생명을 구하라고 말하지도 아니하면, 바로 그 악인은 그의 죄악 가운데서 죽을 것이나 나는 네 손에서 그의 피를 요구하리라. 또한 의인이 자기 의로부터 돌이켜 죄악을 범하면 내가 그 앞에 방해물을 놓으리니 그가 죽으리라. 이는 네가 그에게 경고를 주지 않았기에 그가 그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며 그가 행한 그의 의는 기억되지 아니할 것이라. 그러나 나는 네 손에서 그의 피를 요구하리라.] 고 말씀합니다.
O 여기서 우리는 복음 전파를 소홀히 함으로써 짓는 죄가 얼마나 큰 것인가 하는 것을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18절이나 19절에서 [경고] 란 단어를 하나님께서 사용하고 계신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더러 사람들한테 [주님은 당신을 사랑해요,]같은 소리나 지껄이라고 명령하지 않으십니다.
0 하나님은, 너는 우리더러 [구원받지 않으면 당신은 반드시 지옥에 간다]라고 [경고] 하라고 명하십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이미 정죄된 사람이요, 하나님의 심판 속에 갇친 자들입니다. 우리들이 사실을 그들에게 경고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경고해야 하는 것입니다.
O 1) 당신은 죽는다, 2) 그래서 당신은 심판석에 서야 하는 것이다. 3) 이 심판석을 결코 무사통과 할 수 없다, 4) 그래서 당신은 지옥으로 가야만 하는 것이다. 5) 그런데 그 지옥에서 구해 주실 구세주가 계신다. 6) 그분은 당신의 죄를 위하여 당신을 대신해서 죽으심으로 당신의 죄를 청산하고 다시 살아나셨다. 7) 그러나 당신이 그 분을 믿지 않고 그분을 영접하지 아니하면, 이제 당신은 그분을 믿지도 영접하지도 않은 것으로 인해 죽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을 믿고 당신의 구주로 영접하라 그러면 당신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말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