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결론은 하나
3월 22일(월)
겔1:16-21절 말씀입니다.
[그 바퀴들의 생김새와 구조는 벽록색과 같고 그 넷이 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생김새와 구조는 마치 바퀴 중간에 바퀴가 있는 것 같고, 17그들이 갈 때면 그들의 네 면으로 가고 갈 때는 회전하지 아니하더라. 18바퀴의 둘레는 매우 높아서 무서우며 네 면 주위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19생물들이 갈 때면 바퀴들도 그들 곁에서 가고 그 생물들이 땅에서 들리면 그 바퀴들도 들려서 20그 영이 가려는 곳은 어디든지 그 생물들도 그들의 영이 가려는 곳으로 가고 그 바퀴들도 그들을 따라 들려지니 이는 생물의 영이 바퀴들 안에 있음이요, 21저들이 가면 이들도 가고, 저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저들이 땅에서 들리면 그 바퀴들도 그 곁에서 들려지니 이는 그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안에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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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6절에 [그 바퀴들의 생김새와 구조는 벽록색과 같고 그 넷이 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생김새와 구조는 마치 바퀴 중간에 바퀴가 있는 것 같고]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두 개의 바퀴가 한 중심축에 직각으로 어긋 매겨 걸쳐 있는 모습입니다.
O 17절에 [그들이 갈 때면 그들의 네 면으로 가고 갈 때는 회전하지 아니하더라]고 말씀합니다. 이, 바퀴가 이륙하여 창공에 날 때 보니 [회전하지] 않고 그냥 가는데, [네 면으로] 갑니다. 구개의 바퀴가 서로 직각으로 어긋 매겨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항상 정면으로 가는 모습입니다.
O 이것은 생물들도 마찬가지인데, 얼굴이 전후, 좌우 면에 걸쳐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가고 뒤로 가는 게 따로 없고, 좌로 가거나, 우로 가거나, 항상 정면으로 가는 셈입니다. [회전하지] 않는다는 것은 방향을 바꾸려고 삥 돌거나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그대로 방향이 바뀌는 모습을 말씀한 것입니다.
O 18절에 [바퀴의 둘레는 매우 높아서 무서우며 네 면 주위에 눈들이 가득하더라]고 말씀합니다. 이 바퀴의 원주가 엄청나게 큰데다가 그 주위에 또 [눈들이 가득] 하기 때문에 무시무시하게 생겼다는 말입니다. 요한이 셋째 하늘로 들려 올라가 본 보좌 앞의 짐승들은 바퀴들이 없었지만, 그 대신 날개가 여섯 개였는데, 눈들이 그 날개의 안쪽에 가득하였습니다.
O 그런데, 에스겔의 경우에는 날개에 눈들이 있는 게 아니라, 바퀴들 주위에 [눈들이 가득]합니다. 이 [눈들]에 대해서 또 많은 사람들이 별의별 해석들을 다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여기서 UFO 둘레에 동그란 창들이 빙 둘러 있는 광경을 사실적으로 연상할 수가 있습니다.
O 19절에 [생물들이 갈 때면 바퀴들도 그들 곁에서 가고 그 생물들이 땅에서 들리면 그 바퀴들도 들려서]라고 말씀합니다. 생물들과 바퀴는 마치 한 몸처럼 움직입니다. 생물들이 이륙할 때면, 바퀴들도 똑같이 이륙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바퀴들이 생물들과 일체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바퀴와 바퀴 사이에 생물들이 있건, 생물과 생물 사이에 바퀴들이 있건, 또는 바퀴들 위에 생물들이 있거나 간에, 이 생물들은 결국 바퀴들과 한 몸을 이루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네 생물들이 [하나의 영]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한 몸입니다.
O 다음20절에 [그 영이 가려는 곳은 어디든지 그 생물들도 그들의 영이 가려는 곳으로 가고 그 바퀴들도 그들을 따라 들려지니 이는 생물의 영이 바퀴들 안에 있음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생물들은 자신들의 한 영이 인도하는 대로 움직입니다.
0 생물들과 한 몸체로 된 바퀴들도 마찬가지인데, 그 이유는 [생물의 영이 바퀴들 안에]있기 때문입니다. 생물은 넷이지만 [영]은 하나이고, 이 한[영]에 의해, 네 생물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O 결국 이 네 생물들은 한 몸인 것이며, 바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살펴본 네 생물들과 바퀴들의 관계가 10장에서는 그룹들과 바퀴들로 말씀 하시고 있습니다. O 겔10:9절을 읽어 봅시다.[내가 보았더니, 보라,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한 바퀴는 이 그룹 곁에 다른 바퀴는 저 그룹 곁에 있으며 바퀴의 생김새는 녹보석의 색깔 같더라.]
O 똑같은 모양의 그룹들과 똑같은 모양의 바퀴들이 정연하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바퀴들과 그룹들이 딴 몸이 아니라, 한 몸체를 이루고 있어, 누군가 이들을 부르는 소리를 들어보니까 [오 바퀴야]하고 부릅니다. O 그래서 겔10:13절을 보면 [바퀴들에 관해서는 내가 들으니 바퀴들에게 외쳐 부르기를 “오 바퀴야.” 하더라.]고 말씀합니다.
O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지금 보여주시는 이 [바퀴]는 분명히 어떤 특별한 용도와 관련이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타고 오실 [수송기계]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주님께서는 요한계시록에 보면 흰 말을 타고 오십니다. 그러나 [그의 낫을 땅에 대어 곡식을 거두시는] 장면(계14장)은 아마겟돈 이전의 일입니다.
O 다시 말하면, 아마겟돈 전쟁 때는 흰 말을 타고 오시지만, 그러나 그 바로 직전 곡식을 거두시고 악한 포도 열매들을 거두어 포도즙 틀에 던져 넣으실 때는 이것을 타고 오시는지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O 본문의 16절에 보면, [그 넷이 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라고 말씀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를 섬기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여러 다른 점은 있지만, 그러나 그것들의 결론은 하나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자가 무엇을 하든지 결론은 하나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