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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얼굴 모습을 보면,

박종각 2021. 3. 20. 00:00

                                                               그들의 얼굴 모습을 보면,

                                                                        3월20일(토)

 

                                                                 겔1:10-15절 말씀입니다.

 

[그들의 얼굴 모습을 보면, 그들 넷은 오른편에 사람의 얼굴과 사자의 얼굴을 지녔고, 그들 넷은 왼편에 황소의 얼굴을 지녔으며, 그들 넷은 또한 독수리의 얼굴도 지녔더라.11 그들의 얼굴들은 이러하고 그들의 날개들은 위로 폈으며 각기 두 날개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둘은 그들의 몸체들을 덮었더라. 12그들은 각기 앞으로 곧장 가고 그 영이 가려는 곳에 그들이 가며 그들이 갈 때면 회전하지 아니하더라. 13생물들의 모습을 보면 그들의 생김새는 숯불이 타는 것과 등들의 생김새 같으며 그 불이 그 생물들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하더라. 그 불은 빛나며, 그 불에서는 번개가 나오더라. 14그 생물들이 달려갔다가 돌아오는 것이 번개의 섬광이 나타남 같더라. 15 이제 내가 그 생물들을 보니, 보라, 그 생물들 곁 땅 위에 한 바퀴가 있는데 네 얼굴과 함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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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0절에 [그들의 얼굴 모습을 보면 그들 넷은 사람의 얼굴이요, 오른편에는 사자의 얼굴이며 왼편에 있는 네 얼굴은 황소의 얼굴이요, 또 네 얼굴은 독수리의 얼굴을 지녔더라.]고 말씀합니다. O 앞에서 이미 말씀 드린 것처럼, 이 네 생물들의 머리는 사면이 모두 얼굴들인데, 전면이 [사람의 얼굴], 오른편은 [사자의 얼굴], 왼편은 [황소의 얼굴], 그리고 후면은 [독수리의 얼굴]을 갖고 있는 점이 아주 특이합니다. 한 생물이 각기 인간의 얼굴과, 야생동물의 얼굴, 그리고 가축의 얼굴과, 새의 얼굴을 다함께 갖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런 가운데서도 유독 뱀처럼 [기어 다니는] 피조물의 얼굴만 쏙 빠져 있습니다. 4:7절에 보면 요한도 하늘의 보좌 주위에 있는 네 [짐승] 을 보았는데, 이들이 각기 [사자] 같고[송아지] 같으며[사람과 같은 얼굴]을 갖기도 했고, 또 하나는 [독수리]와 같았습니다.

 

O 그런데, 여기 에스겔 1장에서의 네 [생 물]들은, 각기 하나에 이 네 얼굴들을 복합적으로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각기 다른 얼굴 모습들 가운데 [사람의 얼굴]은, 누가복음에 빗댈 수가 있고, [사자의 얼굴]은, 마태복음, [황소의 얼굴]은 마가복음, 그리고 [독수리의 얼굴]은 요한복음에 빗대어 볼 수가 있습니다.

 

 

 

O 12절에[그들은 각기 앞으로 곧장 가고 그 영이 가려는 곳에 그들이 가며 그들이 갈 때면 회전하지 아니하더라.]고 말씀 합니다. 이 네 생물들은 앞으로 전진 할 때 각기 앞으로 곧장 나가는데, 그것은 [그 영]의 의지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한 몸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네 생물들은 실은 여기서 네 바퀴들과 함께 한 몸체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O 네 생물 전체를, 완벽한 조화 가운데서 움직이는 것은, 어떤 하나의 의지를 가진 하나의 영입니다. 이것은 다음 15절부터 [바퀴]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그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하면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O [그들이 갈 때면 회전하지 아니하더라](12절)고 말합니다. 이것은 아주 특이한 비행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중을 비행하는 물체라면 방향을 바꿀 때 반드시 [회전]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 생물들이 비행하는 모습은 전혀 [회전]하지 않고 방향을 바꿀 때도 그냥 그 자리에서 홱 방향이 바뀌면서 전광석화처럼 움직입니다.

 

 

 

O 그 회전 없는 움직임이 어찌나 신속했던지 그것은 [번개의 섬광이 나타남]과 같습니다. 14절을 읽읍시다. [그 생물들이 달려갔다가 돌아오는 것이 번개의 섬광이 나타남 같더라.] O 이것은 필경 [외계] 에서 날아온 [미확인비행물체](UFO) 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더 읽어 내려가면서 이 [생물들]에 대해서 [수상쩍다]는 생각이 점점 더 깊어지겠지만, 최첨단을 걷는 21세기 현대인의 경험과 감각으로 대하더라도 이 [비행체들]은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초자연적인 존재들임이 분명합니다.O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읽으면서 묘사들 하나하나가 도무지 믿어지지 않기 때문에 별의 별, [영적 해석들]을 다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 구절들을 풀어 나가는데 인간의 상상력에 의존하지 말고 기록된 그대로, 문자적으로 보고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O 15절에.[이제 내가 그 생물들을 보니, 보라, 그 생물들 곁 땅 위에 한 바퀴가 있는데 네 얼굴과 함께 있더라.] 고 말씀합니다. O 생물들이 지상에 착륙한 뒤에 보니 그들 [네 얼굴들] 곁에 [바퀴] 가 하나씩 있습니다. 다음 16절에서 [바퀴들] 이라고 복수형으로 언급되고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O 지금 이 바퀴들이 [생물들 곁]에 있다고 말씀 합니다. 그런데 이 생물들은 [이렇게 바퀴들]곁에만 있는 게 아니라 바퀴들[위에]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10: 2절에 보면 [그가 가는 베옷을 입은 사람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너는 그룹 아래 바퀴 사이로 들어 가...]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O 그 영이 가려는 곳에 그 생물들도 갑니다. 그리고 이들은 섬광처럼 빠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가려하시는 곳에 우리도 가야합니다. 주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에 우리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일에는 조금도 늦춰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즉시 행동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명령을 받았으면, 바로 그 즉시 수행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