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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박종각 2017. 4. 8. 02:52


                 주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시3:5-8절 말씀입니다.


“내가 누워 자고 또 깨었으니 이는 주께서 나를 붙드심이라. 6 수만이 나를
           대적하여 포위해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으리이다. 7오 주여, 
                일어나소서.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는 나의 모든 원수들의 턱뼈를 치셨으
                        며 주께서 악인들의 이를 부수셨나이다.
                                8 구원은 주께 있으며 주의
                                    복은 주의 백성 위에
                                       있나이다. 셀라.”
                                
                                           *******
                  
다윗에게 반역이 일어나고 그 반역의 수장은 바로  그의  아들 압살롬입니
다. 그래서 다윗의 충신들이 하나둘 압살롬에게로 가버리고  맙니다. 그래
서 압살롬과 함께하는 백성이 계속 늘어나고는 반면에  다윗의  군사는 계
속 감소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루아침에 그의 아들 압살롬과 그리고 한 때는 그 에게 죽
기까지 충성을 다하겠다고 맹세한 바로 그들에 의해서  쫓기는  신세가 되
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여 나를 괴롭히는 자들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라고 한탄하며 발길을 제촉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
게는 어느 누구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던 것입
니다. 그 믿음은 주께서 나를 지켜 줄 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그 믿음이  그로‘ 누워 자게’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염려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 염려는 그를 초조하게 하고  원수를  향해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믿
음은 그를 누어 자게 했던 것입니다.





물론, 그는 지금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를 신뢰하고 잘 수 있었습니다. 그는 환난 가운데에  둘러  싸여  있으면
서도 주를 신뢰하고 잘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죄악의 잠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죄악에  깊이  빠져  천지분간도
모르고 자는 그런 잠 말입니다. 이게 밤인지  낮인지,  지금  나는  어느 곳
에 와서 허둥대고 있는지, 지금은 몇 시나 되었는지,  알지도 못하고  자는
그런 잠 말입니다. 지금 이 때가 어느  경점에 와  있는지도  모르고,  종의
신분을 망각한 채 죄악에 깊이 빠져 자는 그런 잠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는 죄 된 잠을 자지 않게 해 주시기를 주께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다윗은 잠을 잤을 뿐만 아니라, 깨었다고 말합니다.  어떤 잠은 깨어
나지 못하는 사망의 잠도 있습니다. 생명을 보장 받지 못한  잠입니다. 생
명의 부활을 보장 받지 못한 그런 잠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잠은 다
시 일어나는 생명을 보장받는 잠을 자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일어나는
잠, 내일을 보장 받은 잠, 영원을 보장 받는 잠, 생명의  부활로  일어나는
그런 잠 말입니다.





다윗은  지간 밤에 많은 적에게 노출된 상황에  있었지만,  그러나  주님을
의지하고 마치 요한처럼(요13:23) 주님의 품에 머리를  기대고,  포근하고
안전한 주님의 날개 아래서 행복한  잠을 잔 후, 그리고  안전하게  일어났
던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다윗이 그런 잠을 잘 수가 있었습니까? 그것은  주께서  붙잡
아 주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주시지  아니한  다면,  우리
는 결코 일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께서  나를  붙드심
이로다.] 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
다.


다윗은  주께서 보호해 주셨음을  의식하면서 잠이  깨었습니다. 그리고 그
는 그날의 전쟁을 준비하면서 담대하게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자신의 적이 얼마나 많

가, 하는 것을 다윗은 말합니다.





그리고 그 많은 적들이 무자비하게 자기를 쫓아올  노련한  사냥꾼으로 생
각합니다. 노련한 사냥꾼들은 사냥감이 도망갈 수 있는 모든 길을  차단하
고 물샐 틈 없이 다윗을 포위해 공격해  들어옵니다. 그래서  다윗은  아무
곳도 도망할 곳도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다윗은 떨지 않고 적병 쪽을

라보며 마침내 전투를 준비합니다. 적들은 사방에서 다윗을 압박해 오겠

만,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돌진하리라고  결심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비록 적들 가운데 있게  될 지라도  그들은 결코  자신을 상하게 하

지 못하게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나는 이 난관을 뚫고 앞

으로 전진 해 나가리라]는  믿음을 가집니다.  왜 다윗이 이런 확신을 가지

게 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그것은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할  알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무릎을 꿇고 여호와

외쳐 기도합니다.


[오, 주여 일어나소서.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  하소서] 그렇습니
다. 다윗의 소망은 오직‘하나님’안 에만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다윗은 그렇게 기도할 수가 있었던 것이고 그리고 다윗의  기도는  그대로
응답되어 다윗의 원수들의 이를 완전하게 부셔 주셨던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꾸준히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