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힘센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2020년12월1일.화)
계10:1절 말씀입니다.
[내가 보니, 다른 힘센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구름으로 옷 입고 머리에 무지개가 있으며, 얼굴은 해와 같고 그의 발은 불기둥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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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9장에서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를 받은 별 하나가 하늘에서 땅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가 받은 끝없이 깊은 구렁을 열 때, 큰 용광로의 연기 같은 연기와 함께 메뚜기들이 땅 위로 올아 오는데, O 그 모습을 보면, 머리에는 금 면류관 같은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들의 얼굴과 같고, 그들의 머리카락은 여인들의 머리카락 같았으며, 그 이빨은 사자들의 이빨 같은 것을 가진, 매우 특이한 초자연적인 메뚜기입니다.
O 그런데 이 메뚜기 떼들이 땅위로 올라와서 다섯 달 동안 극에 달한 고통을 이 사람들에게 주는데, 그 고통이 너무 심해서 사람들은 차라리 죽으려고 애를 쓰지만, 그러나 아무리 죽으려고 애를 써도, 오히려 죽음이 피해 도망을 가서, 죽을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재앙이 있은 후, 다시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동안 [유프라테스 강에 결박하여 놓았던 네 천사를 풀어놓아 그들로 하여금 사람들의 삼분의 일을 죽이게 합니다.
O 그리고 그동안 내려진 하나님의 재앙으로 인해서 땅에는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모든 교통과, 모든 기간 시설은 완전히 마비가 되고, 세계 경제는 완전히 무너져서 건져 쓸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대도 인간들은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거절하며, 마귀들과 우상들에게 경배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합니다. 그래서 9:20-21절에 보면,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회개하지 아니하더라]고 반복해서 말씀 합니다. 그렇습니다. 죄인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절대적으로 [회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자백]이 필요합니다.
O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잘못된 일이 있으면, 바로 잘못된 그 일에 대해서 주께 자백하면, 그 즉시 모든 죄들을 용서 받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일1:9절에 [우리가 우리 죄들을 자백하면 주는...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개]와 [자백]이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와 자백]은 다른 것입니다. 자백은, 마치 목욕한 사람이 발만 씻는 것과 같은 것이 [자백]입니다. 그러나 회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씻어내는 목욕] 그 자체와 같은 것입니다.
O 그래서 요13:1-10절에 보면, 유월절 전에, 제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신 주님께서는, 식사가 끝나자 자리에서 일어나시어 대야에 물을 담아 가지고 오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기를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베드로차례가 왔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아니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주께서 내 발은 절대로 씻기시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만일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너는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O 그러자 베드로가 그렇다면 “주여,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소서.”라고 말하자, 주께서 “이미 목욕한 사람은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으니 그는 온몸이 깨끗함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여기서 주께서 말씀 하시는 목욕은, 영적인 의미에서 우리의 모든 죄들을 주의 피로 깨끗하게 씻음 받아, 모든 죄들이 완전하게 제거되고 용서받아 죄와 사망과 멸망에서 구원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O 그리고 목욕한 사람은 다시 목욕할 필요 없다는 말씀은, 우리가 정말 구원받은 것이 사실이라면, 서령 우리가 무슨 죄를 졌든지, 그 죄와 상관없이 그가 받은 구원은 절대로 변함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짓는 죄는,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 사망하고는 관계가 전혀 없는 죄 즉, 지옥에 가지 않은 죄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요일5:17절에 [모든 불의가 죄이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느니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번 구원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주님께서 목욕한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이 무슨 뜻인가를 우리는 잘 이해를 해야 합니다. 중동지방에 사람들이 싣고 다는 신발은, 센달,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슬리퍼를 싣고 다닙니다. 그래서 목욕을 하고 집어 돌아보면, 조금 전에 목욕을 했어도 그러나 그 발은 흙으로 다시 더러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집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발을 씻어야 하는 것입니다.
O 이처럼 우리가 비록 구원은 받았다 할지라도 그러나 우리가 흙으로 된 육신을 가지고 있는 이상, 우리는 죄들을 질수 수밖에 없고, 그리고 이 죄들이 우리의 구원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그러나 우리는 이 죄들로부터 깨끗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백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죄를 져도 지옥과 상관이 없다는데 무엇하러 죄를 자백하느냐는 어리석은 생각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서령 지옥과는 상관이 없다 할지라도 그러나 그 죄들은 우리가 받을 상급하고는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상급 같은 것은 필요 없으니 마음대로 죄를 짓고 살겠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자짓 잘못하면, 구원을 받았으면서도 마치 구원받지 않은 자처럼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고전 5:5절에 그러한 자를 사탄에게 넘겨주어 그 육신은 멸망케 하여도 그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가 비록 구원 받은 사람일지라도 마귀가 들어와 구원받은 혼만 제외하고는 그의 모든 것을 완전하게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그에게 들어오면 그의 상상력을 점령하고, 마음을 지배하며, 정신을 장악하고, 말과 생각과 의도를 제압하며, 행동 동기와 행위들을 조종하고, 하다못해 손, 발, 다리, 눈, 귀, 입, 이, 코, 할 것 없이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제 손 아귀에 넣어 버릴 수가 있습니다. 다만 구원받은 그의 혼만은 건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받는 구원은 너무나 부끄러운 구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O 언젠가 어느 모텔에서 불이 나서 모텔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투숙객중 한 여자가 벌거벗은 모습으로 소방차 고가 사다리에 매달려 내러 옵니다. 밑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불에 타 죽는 것보다야 났지만, 그러나 그는 너무나 부끄러운 모습으로 구출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이 부끄러운 구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백이 필요하고 그 즉시 죄들을 용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우리는 우리들이 지은 죄들을 용서 받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되기 위해서 매일 같이 죄들을 자백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고백한 것들은 즉시 주께로부터 용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백은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그분 안으로 들어와 살던 자들이 그 안에서 잘못되었던 것을 매일 고백하는 것이 바로 자백인 것입니다. 그래서 자백은 이미 구원받은 자들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백이 아니라, 회개]라는 말입니다.
O 회개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자신의 삶 자체가 잘 못된 것에 대한 방향전환입니다. 그러나 오늘 날 사람들은 [자백과 회개]를 전혀 구분하지를 못하고 구원받기 위해서는 자기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로 잘못된 말이고, 완벽한 거짓말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서 구원받은 사람은 이 지구상에 단 한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O 그렇습니다. 수십 년 동안 행동으로 죄들, 마음과 생각으로 지은 죄들, 미움과 시기, 교만, 자기 사랑, 온갖 거짓말, 험담, 탐욕을 부리던 죄들, 거기에다 성경이 제시하는 죄들, 즉 롬14:23절에서 말씀 하시는 [믿음으로 아니하는 모든 죄들]과, 또 약4:17절에서 말씀 하시는 [선을 행할 줄 알면서도 행치 아니하는 죄들]까지, 이런 수억 만 가지 죄들을 낱낱이 다 기억해서 그것을 조목조목 회개해서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이 지구상에는 단 한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이런 죄들을 일일이 고백함으로써 용서받는다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것은 성경에서 말씀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도 아닌 것입니다. 회개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그동안 같이 살던 그 죄들로부터, 그동안 하나님을 등지고 살던 그 불신앙으로부터, 180도 방향을 바꿔 뒤돌아서서, 나와 반대 방향에 서 계신 그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귀를 섬기고 우상을 섬기고 살았던 그 삶에서 완전하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회개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구원인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는 지난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자신의 죄들을 고백하고 주께로 돌아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O 그러나 그가 서령, 악마 같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그리고 자신이 이은 그 죄들에 대한 아픔과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지은 지난 죄들에 대해서 뼈저린 뉘우침을 같고 그 죄들의 길을 멈춘다 할지라도 그가 주께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그것은 단순히 죄의 뉘우침이지, 회개는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회개는 구원을 가져다주지 못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뉘우침은 구원에 이를 수없는 것입니다. 사울은 사무엘이 자신의 죄를 지적 했을 때, 그 죄를 인정했습니다.
O 그래서 삼상15:24절에 보면, [사울이 사무엘에게 말하기를“내가 죄를 지었나이다. 내가 주의 계명과 당신의 말씀을 어겼으니, 이는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고 그들의 음성에 복종하였음이니이다.] 라고 말합니다. 유다도 자신의 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마27:3-4절에 보면,[그때 주를 배반한 유다가 주께서 정죄 받으신 것을 보고, 스스로 후회하여...말하기를“내가 무죄한 피를 배반한 죄를 지었다.”]고 말합니다. 이집트왕 파라오도 자신의 죄를 인정했습니다.
O 그래서 출9:27절에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번에는 내가 죄를 지었도다. 주께서는 의로우시나 나와 내 백성은 악하도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지옥에 간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적인 회개는 죄인 된 자기 존재에 대한 깊은 탄식과 동시에, 의인이시며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돌아오는 것, 즉 생명의 주이신 그분을 믿는 것이 반드시 수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O 이것이 있지 아니하면, 아무리 죄를 인정하고 자신이 아무리 죄인이라고 고백을 한다 해도 지옥으로 가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단순히 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죄로 향했던 삶에서 멈추고 뒤로 돌아서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회개인 것입니다. 그래서 행17:30절에 ["...이제는 어디에 살고 있는 어떤 사람에게도 회개하라고 명령하고 계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들은 회개하지 않은 것입니다.
O 본문1절에서 [내가 보니, 다른 힘센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구름으로 옷 입고 머리에 무지개가 있으며, 얼굴은 해와 같고 그의 발은 불기둥 같더라]고 말씀합니다. 본문 1절과 비슷한 내용이 계1:13-l5절에도 나옵니다.
0 이처럼 계시록에 보면, 승천하신 주님께서는 주의 백성들에게 계속적으로 타나나 역사하심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름]은 보통 예수 그리스도와 연관되어 나타납니다.(계1:7,행1:9). 그러므로 여기 이 천사는 의심할 것이 없이 계1장에 나타난 주의 천사 즉,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