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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더라.

박종각 2020. 11. 18. 00:00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더라.

                                                           (2020년11월 18일.수)

 

                                                          계8:2-3절 말씀입니다.

 

[그때 내가 보니, 일곱 천사가 하나님 앞에 섰고 그들이 일곱 나팔을 받더라. 다른 천사가 나와서 금향로를 가지고 제단에 서서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함께 그것을 보좌 앞에 있는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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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여기에 보면, [금향로, 제단, 금 제단, 보좌]들이 나옵니다. 요한은 여기서 보좌 앞의 제단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늘에 있는 성전임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보여 준 성막이나, 성전의 모형이 하늘에 실제로 있음을 우리에게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하늘의 성전을 보여 주시면서, 그 하늘 있는 성전의 모형대로 성막을 짓도록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출25:40절에 보면, 주께서 모세에게 [너는 산에서 너에게 보여 준 모양에 따라 그것들을 만들지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출26:30절에도 [너는 산에서 네게 보여 준 그 양식에 따라 성막을 세울지니라.] 또, 출27:8절에서도 [너는 제단을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너에게 보여 준 대로 그들이 그것을 만들지니라.] 고 말씀 하십니다.

 

O 행7:44절에서는 [광야에서 우리 조상에게는 증거의 성막이 있었으니 이는 모세에게 말씀하신 분의 명령에 따라 그가 본 모형대로 만든 것이며]라고 말씀 하십니다. O 히8:5절에서도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본보기와 그림자라. 모세가 성막을 지으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 지시를 받은 것과 같으니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너는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여 준 모양을 따라 지으라.”고 하셨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으로만 성막의 구조에 대해서 말씀 하신 것이 아니라, 하늘의 성전을 보여 주시면서 말씀 하신 것입니다.

 

 

 

O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보여주신 하늘의 성전의 모양에 따라 그대로 땅의 성막을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하늘의 성전은 계11:19절에서 다시 말씀 하시는데, 이 성전은 영원이 시작될 때까지 분명히 하늘에 있는데, 영원이 시작되고, 그리고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에 의해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그래서 계21:2절에 [나 요한은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같이 예비 되었더라.]고 말합니다. 이 새 예루살렘은 바로 성령으로 거듭난 구원받은 성도들이 주님과 함께 사는 곳입니다.

 

O 그리고 계21장에 보면, 이 새 예루살렘의 크기와 모양을 말씀 하시는데, 계21:17절에 보면, [모양은 네모가 반듯하며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은데, 모두 일만 이천 스타디온]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일만 이천 스타디온]을, km수로 말하면,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모두 똑 같이 약 2413km 입니다.

 

O 이 새 예루살렘을 달에 비교하면, 달이 3475km니까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은 달보다 약간 (약1061km.) 작습니다. 그리고 이 새 예루살렘은 열두 종류의 보석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되는 이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게 내려와 해나 달처럼 공중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한번 상상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O 본문에 [금향로를 가지고 제단에 서서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함께 그것을 보좌 앞에 있는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더라]고 말씀 합니다. 금 제단은 향을 피우는 제단으로 놋 제단과는 다릅니다. 금 제단은“금향로와 전체를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는 제단입니다.

 

0 그래서 히9:4절에 [거기에는 금향로와 전체를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었고, 그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 판들이 있었더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O 그리고“기도들”이 금향로에 드려집니다. 다른 제단은 구약에 나타나는데 장막 밖의 놋으로 입힌 것입니다. 그리고 놋 제단은 제물을 드리는 제단이고, 금 제단은 향을 피우는 제단입니다. 그래서 장막 밖의 번제단은 놋을 입히고(출38:1-7) 장막 안의 향을 피우는 제단은 금을 입힌 것입니다.(출37:25-28).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