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는 것을 책에 써서 보내라.
(2020년10월3일토요일)
계1:10-14절 말씀입니다.
[10 내가 주의 날에 성령 안에 있었으며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내 뒤에서 들었는데 11말씀하시기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그러므로 네가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곧 에베소와 스머나와 퍼가모와 두아티라와 사데와 필라델피아와 라오디케아에 보내라.” 하시더라. 12나에게 말씀하신 그 음성을 보려고 돌아서니 일곱 금 촛대가 보이더라. 13그 일곱 촛대 가운데에 인자 같은 이가 있는데 발까지 닿는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으로 만든 띠를 둘렀더라. 14그의 머리와 머리털은 눈처럼 희어서 양모처럼 하얗고, 그의 눈은 불꽃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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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0절에 [내가 주의 날에 성령 안에 있었으며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내 뒤에서 들었는데]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은 지금 [주의 날에 성령 안에]있었다고 말합니다. 요한은 A,D. 90년경, 팟모섬에서, 그의 몸이 들어 올려 져 재림 때인,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로 이동하였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런데 [내가 주의 날에]라고 말씀하시니까,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날을, 사람들이 보통 말하는 주일날, 즉 일요일인 것으로 거의 착각 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주의 날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대로“일요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날]은 주님의 재림의 때를 [주의 날]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0 그래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성경에서 주님의 [재림의 때]를 말할 때, ① “주의 날” 과“하나님의 날” 로 말하고, 그리고 [휴거의 때]를 가리킬 때 이 날은 ① “예수의 날”과 “그리스도의”로 말씀합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는 꼭 기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주의 날”과 “하나님의 날”은 바로 심판의 날인 것입니다. O 이것은 매우 종요한 사항이므로 여러분들께서는 반드시 성경 구절을 찾아 읽으셔야 합니다.
0 첫째 [주의 날]입니다. 0 시36:7절 [오 하나님이여, 주의 자애하심이 어찌 그리 고귀하신지요! 그러므로 사람의 자손들이 주의 날 개 그늘 아래 피난처를 두나이다.] 0 시57:1절 [오 하나님이여, 내게 자비를 베푸소서, 내게 자비를 베푸소서. 내 혼이 주를 신뢰하나이다. 이 재난들이 지나갈 때까지 정녕, 내가 주의 날 개 그늘 아래로 나의 피난처를 삼으리이다.]
0 시61:4절 [내가 주의 장막에 영원히 거하며 주의 날 개깃에 피하리이다. 셀라.] 0 시63:7절 [주께서 나의 도움이 되셨으므로 내가 주의 날 개 그늘 안에서 기뻐하리이다.] 0 사 2:12절 [이는 만군의 주의 날 이 교만하고 거만한 모든 자들 위에와 자고한 자들 위에 임하여 그들을 낮추실 것임이니] 0 사13:6절 [너희는 울부짖을지니 이는 주의 날 이 가까웠음이라. 그것이 전능하신 분께로부터 멸망으로 오리라.]
0 사13:9절 [보라, 주의 날 이 오나니 즉 진노와 맹렬한 분노와 더불어 잔인함이 그 땅을 황폐케 하며, 또 그가 거기에서 나온 죄인들을 멸하리라.] 겔30:3절 [이는 그 날이 가까웠으니, 즉 주의 날 이 가까웠음이요, 구름 낀 날이라. 그 날은 이방의 때가 되리라.] 0 욜1:15절 [슬프도다, 그 날이여! 이는 주의 날 이 가까웠으며 전능하신 분으로부터 오는 멸망처럼 그 날이 올 것임이라. ]
0 욜2:1절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고 내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내어 그 땅의 모든 거민들로 떨게 하라. 이는 주의 날 이 오며 그 날이 가까움이라.] 0 욜2:11절 [주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그의 음성을 발하시리니, 이는 그의 진영이 매우 크고 그의 말씀을 실행하는 분은 강하심이라. 주의 날 이 위대하고 심히 두려우니 누가 그것을 견뎌 낼 수 있으리요?] 0 욜3:14절 [결단의 골짜기에 많은 무리들이 있으니, 이는 주의 날 이 결단의 골짜기에 가까움이라.]
0 암5:18절 [주의 날 을 바라는 너희에게 화로다! 그것이 너희에게 어떤 결말이 되겠느냐? 주의 날 은 어두움이지 빛이 아니니라.] 0 암5:20절 [주의 날 이 어둡게 되지 않겠으며 빛이 없게 되지 않겠느냐? 너무 어두워 그 안에 밝음이 없지 않겠느냐? ]0 옵1:15절에 [주의 날 이 모든 이방 위에 가까우니 네가 행했던 대로 네게 행해지리라. 네 보응이 네 자신의 머리로 돌아가리라.] 0 슾1:7절 [주 하나님의 면전에서 잠잠하라. 이는 주의 날 이 가까움이요, 이는 주가 한 희생을 예비하고 그가 그의 손님들을 청하였음이라.] O 슾 1:14절 [주의 큰 날이 가깝도다. 그 날이 가깝고도 심히 급하니, 곧 주의 날 의 음성이라. 용사가 거기에서 비통하게 부르짖으리라. ]
O 슼14:1절 [보라, 주의 날 이 오나니, 네 약탈물이 네 가운데서 나뉘리라.] O 행2:20절 [그 위대하고 찬란한 주의 날 이 오기 전에 해가 흑암으로, 달이 피로 변하리라.] 0 살전5:2절 [이는 주의 날 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라는 것을 너희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니라.]O 베드로후서 3:10절 [그러나 주의 날 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 ]O 요한계시록1:10절 [내가 주의 날 에 성령 안에 있었으며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내 뒤에서 들었는데]입니다.
0 그다음 두 번째는 [하나님의 날]입니다. 0 렘46:10절 [그 날은 만군의 주 하나님의 날 이요, 복수의 날이라. 그가 그의 대적들에게 원수를 갚으리라. 칼이 삼키며 또 그 칼이 물리도록 먹고 그들의 피로 마시리니 이는 만군의 주 하나님이 유프라테스 강가 북쪽 지방에서 희생을 낼 것임이라.] 0 벧후3:12절 [하나님의 날 이 오기를 고대하고 열망하라. 그때는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내릴 것이나]입니다. 이처럼 주의 날과 하나님의 날은 주님의 재림 때, 즉 심판의 때를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0 그 다음 성경에서 휴거의 때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날”과 “예수의 날”을 말씀합니다.
0 먼저 “그리스도의 날”입니다. 여기에 대한 성경구절에는 ① 고전1:8절 [또한 그분께서 너희를 끝까지 확고하게 지키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 에 책망할 것이 없게 하시리라.] ② 빌1:6절 [우리가 이것을 확신하노니 너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날 까지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
③ 빌1:10절 [너희가 가장 좋은 것들을 분별하며 또 그리스도의 날 까지 순수하고 흠 없게 되기를 바라며 ] ④ 빌2:16절 [생명의 말씀을 제시하여 내가 헛되이 달리지도 아니하였고 헛되이 수고하지도 아니하였다는 것을 그리스도의 날 에 내가 자랑하려 함이라.] ⑤ 살후2:2절 [영으로나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편지로나 그리스도의 날 이 가까웠다고 마음이 쉽게 흔들리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0 다음 “예수의 날”입니다. ① 고전5:5절 [그러한 자를 사탄에게 넘겨주어 그 육신은 멸망케 하여도 그 영은 주 예수의 날 에 구원받게 하려 함이라.] ② 고후1:14절 [너희 또한 부분적으로 우리를 아는 바와 같이, 주 예수의 날에 너희도 우리의 기쁨이 되듯 우리가 너희의 기쁨이라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외에도 휴거와 재림에 대한 성경구절들은 많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은 ① 재림에 관련하여 말하는 “주의 날과 하나님의 날”에 대한 구절과 ② 휴거에 관련되어 말하는 “그리스도의 날과 예수의 날”에 대한 관련된 구절입니다.]
O 그 다음 본문 11절에서 다시 주님은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그러므로 네가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곧 에베소와 스머나와 버가모와 두 아디라와 사데와 필라델피아와 라오디케아에 보내라]고 말씀하십니다. O [아시아]는 지금의 소아시아 지역을 말하는데, 일곱 교회를 찾아보면, 아시아 본토, 즉 중국이나, 인도 등지에는 없고, 극동이나 소아시아로 부르는 현재 터키지역입니다. 그리고 이 일곱 교회는 교회사의 일정한 기간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래서 이 일곱 교회는 영적으로 사도시대 부터 시작해서 교회의 휴거까지를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O 12절에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신 그 음성을 보려고 돌아서니 일곱 금 촛대가 보이더라]고 말씀합니다. 여기 일곱 금 촛대에 대해서 성령께서는 바로 20절에서 설명하기를, [네가 본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라]라고 말씀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경이 스스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다시 13절에 [그 일곱 촛대 사이로 인자 같은 이가 있는데 발까지 닿는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으로 만든 띠를 둘렀더라]고 말합니다.
O 여기 [인자 같은 이]가 누구인지는 복음서를 읽어보면, 이분이, 바로 인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을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또, 가슴에는 금으로 만든 띠를 두르신 주께서는 다니엘서에서도 그 모습을 보이십니다. 그래서 단10:5-6절에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보았더니, 보라, 어떤 사람이 세마포로 옷 입고 그의 허리는 우바스 정금으로 띠를 둘렀더라.]고 하십니다.
O 그리고 14절에 [그의 머리와 머리털은 눈처럼 희어서 양모처럼 하얗고, 그의 눈은 불꽃같더라]고 말씀 합니다. 여기 묘사된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으로 세상에 오셨을 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유대인으로 오셨습니다. O 그리고 유대인으로서 주님의 모습은, 솔로몬의 노래(아가서) 5:1-15절에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0 거기에서 주님을 소개하기를, 눈은 비둘기 같고, 머리는 정금 같고, 그리고 붉은 빛의 황갈색 피부를 한 유대인으로서, 동양인이며, 아시아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머리 가락은 숱이 많고, 까마귀처럼 검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유대인이었던 주 예수 그리스도는 검은 머리 가락, 검은 눈썹, 검은 수염을 지니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14절에서 보듯이, 영광 받으신 그분의 머리는, 더 이상 유대인처럼, 검지도 않고, 오히려 눈처럼 희고 양털처럼 하얗습니다.
O 그분의 눈도, 더 이상 비둘기 눈과 같지 않으시고, 오히려 이글이글 타오는 불꽃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광 받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할 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주 만을 외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히13:8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하신 그 말씀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O 물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심은 틀림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목 박혀 고난당하신 주님과, 영광 받으신 주님과는 염연히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여전히 동일하시지만,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전혀 동일하지 않으신 분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O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것이 어제나 오늘이나 여전히 변함없이 동일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예전에도 하나님이셨고, 지금도 하나님이신 것이, 동일하십니다. 또, 그분이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떠나지 않으시겠다고 하신 그 [약속]이 동일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동일하십니다. O 그래서 주께서 영원토록 동일하시다는 말씀은, 그분의 [성품적인] 면에서, 또, 그분의 [사랑과 약속]에 있어서 동일하시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는 여전히 하나님이시라는 것, (2), 그분의 약속, (3) 그분의 사랑이 동일하다는 말입니다.
O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위치]나, 주님의 [상태]나, 주님의[사역, 즉, 그의 일하심]에 대해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하게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지금 우리가 보게 되는,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서에서 보게 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르신 모습을 가지시고 계신 것입니다.
0 그렇습니다. 영광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눈은 온유하시고, 부드러우시며, 상대를 애처롭게 불쌍히 여겨 보시며 항상 우수에 차있고, 슬피 우는 비둘기 같은 눈을 가지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은 우리의 혼을 꿰뚫어 밑바닥까지 태워 버리실 눈을 가지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0 그래서 본문에서 [불꽃같은 눈]이라 고 말씀했습니다. O 뿐만 아니라, 영광 받으시는 그리스도는 [가난한 나사렛 사람]도, 오른편 뺨을 맞으면, 입술을 깨무시고 아픔을 참으시면서 다시 왼편도 돌려대는 그런 [갈릴리] 사람도 아닌 것입니다. 그분은 더 이상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아니라, 참으로 두려우신 [유다 지파의 사자]이신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