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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오염에서 피했다가 다시 거기에...

박종각 2020. 8. 29. 00:00

 

                                                             밷후2:20-21절 말씀입니다.

 

[만일 그들이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통해 세상의 오염에서 피했다가 다시 거기에 말려들고 패배하면 그들의 나중 결과가 처음보다 더 악화되나니, 21 의의 길을 알고 난 뒤에 그들에게 전수된 거룩한 계명을 저버리는 것보다는 알지 못했던 편이 더 나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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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절에 [만일 그들이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통해 세상의 오염에서 피했다가 다시 거기에 말려들고 패배하면 그들의 나중 결과가 처음보다 더 악화되나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복음을 통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분을 믿고 영접함으로써 거듭나 죄에서 깨끗하게 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통해 세상의 오염에서”기껏 멀리 피하는가 싶더니 거짓 교사들을 만나 다시 세상 더러움에 말려들어 패배하고 만다면 그 사람의 [나중 결과가 처음보다 더 악화] 된다고 이 구절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알지 못했던 편이 더 나았으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의 길을 알고 난 뒤에 그들에게 전수된 거룩한 계명을 저버리는 것보다는 알지 못했던 편이 더 나았으리라.”고 21절에서 말씀 하십니다.

 

O 구원받았다고 해서 만사가 다 끝난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구원은 단지 시작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들이 의의 길을 알고 난 뒤에 우리들에게 [거룩한 계명]이 전수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에게 전수된 이 [거룩한 계명]을 저버린다면, 차라리 그것을 알지 못한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베드로는 말합니다.

 

 

 

 

O 그렇다면, 우리들이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고 나서 어떤 [거룩한 계명]을 받았습니까? 요일 4:21절에 [이것이 우리가 그분께 받은 계명이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하느니라.] 또, 요일3:23절에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리고 이 계명을 지키는 그리스도인은 주님 안에 있는 사람이고 또 주님은 이 사람 안에 계신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요일3:24절에서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사람은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은 그 사람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우리에게 주신 성령에 의하여 우리는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아느니라.]고 말씀합니다.

 

O 그래서“거룩한 계명”은,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둘째는 형제들을 사랑하는 것이 [거룩한 계명]인 것입니다. 이 계명을 저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면, 우리의 나중 결과는 처음보다 더 악화된다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사랑하지 말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사랑하면 주님에 대한 사랑이 우리 안에 있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 하십니다.

 

 

 

 

O 그래서 요일 2:15절에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다면 [세상에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요일2:16절에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요, 아버지께 속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라.]

 

O 그래서 세상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세상에 대하여 악하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7:7절에서 [이는 내가 세상에 관하여 그 일들이 악하다고 증거 하기 때문이라]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O 그러므로 우리들이 거듭나 진정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을 아는 지식을 통해 [세상의 오염]을 피하여 깨끗하게 되었다면, 우리들은 결코 그 더러운 [세상의 오염]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거듭난 우리들을 절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에 잔뜩 정신을 차리고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주님께서는 눅11:24-26절에서 [더러운 영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와 물 없는 곳으로 두루 다니면서 쉴 곳을 찾다가 찾지 못하자 그가 말하기를, 내가 나왔던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돌아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단장되었더라. 그러자 그가 가서 자기보다 더 악한 다른 일곱 영을 데려와서 들어가 거기서 사니, 그 사람의 나중 상태가 처음보다 더 악화되었더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O 또, 눅12장에 보면, 주님께서는 청지기와 그의 종의 이야기를 예화로 들려주시면서 구원받고 세상으로 돌아가면 그 나중 상태가 처음보다 더 악화되는 예를 비유로 말씀해 주십니다. 주인이 먼 길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양식을 나눠 주고 자기의 집안일 일체를 맡아 다스릴 종을 세웁니다. 그러나 이 종은 주인이 돌아올 때가 지났는데도 주인이 오는 것이 지연되자 이 종에게서 악한 행동이 나오기를 시작합니다.

 

O 그래서 이 종은 다른 종들을 못살게 굴고 때리고 핍박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자기 뜻대로 행동합니다. 그런데 이 종이 전혀 예기치 않던 어느 날 주인이 돌아오시지 않을 것 같은 그 주인이 마침내 돌아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종의 나중 결과는 처음보다 더 악화되었던 것입니다.

 

O 그래서 주님께서는 눅12:35절에서“너희 허리에 띠를 두르고 너희 등불을 밝히고 있으라”든지, 눅12:40절에서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너희가 생각지 않은 시간에 인자가 오리라”고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끝에 이런 예화를 비유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의 신실한 삶의 태도에 관한 주님의 가르침인 것입니다.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