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니라.

박종각 2020. 8. 25. 00:00

                                                          벧후2:9-10절 말씀입니다.

 

[주께서는 어떻게 경건한 자들을 시험에서 구해 내시고 불의한 자들을 형벌에 처할 심판의 날까지 가두실 것을 아시느니라. 특히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육체를 따라 행하고 통치권을 무시하는 자들에게 니라, 그들은 대범하고 완고해서 위엄 있는 자들을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니라]

 

                                                                  ******* * ******* * *******

 

0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자들]이 있을 곳이 못되는 곳에 [경건한 자들]을 그대로 방치해 두지 않으십니다. 롯은 분명히 잘못된 곳에서 가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그 불의한 곳에서 빼내오셨습니다. 하지만 그곳으로 들어 갈 때는 아주 많은 재물을 가지고 들어갔으나 나올 때는 빈손, 빈 몸으로 나와야 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한 사람 더 있습니다. 나오미 이라는 여인입니다. 그는 베들레헴에서 매우 풍부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기근이 들자 그의 가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모압으로 갔습니다. 베들레헴은 하나님의 빵이 준비된 곳이고, 생명의 빵이 약속된 곳입니다.

 

O 그러므로 베들레헴에 기근이 들더라도 거기를 떠나지 말고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믿고 기다렸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곳을 떠나 모압 땅에서 10여년을 사는 동안 거기서 그는 남편과 두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은 비록 모든 재산을 다 잃어버린다 해도 그 생명만큼은 불의한 곳에서 건져 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불의한 자들]속에 결코 그대로 방치해 두지 않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O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 경건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불의한 자들]을, [경건한 자들]로부터 떼어내 [형벌에 처할 심판의 날까지]가두어 두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조차 타락하자 그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흑암의 사슬에 내어 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두신 분이신 것입니다.(4절).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갈 곳을 따로 마련해 두셨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믿으려고 하지 않지만, 그러나 사실은 자신들 속으로는 은연중 이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기를 주저하거나 거부하는 것입니다.

 

0 이른바 성 개방을 앞세워 자유연애를 즐기는 자들이나 히피 같은 자들, 육감적인 록음악이나 팝 뮤직에 들떠 흐느적거리며 즐기는 타락한 세대들이 모두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육체를 따라 행동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건전한 가치관이나 윤리의식 같은 것은 없습니다. 무질서한 생활에 빠져 살아가기 때문에 사회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 당국의 통치권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매사에 한결같이 [대범]하여 주제넘은 짓을 자행하고 [완고]해서 무엇이나 제멋대로 생각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면서 [위엄 있는 자들], 즉 정부 당국의 정사들과 권세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걸핏하면 오히려 비방하고 덤벼드는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