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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은 천사들조차 아끼지 않으시고...①

박종각 2020. 8. 19. 00:00

                                                                   벧후2:4절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조차 아끼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서 흑암의 사슬에 내어 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 두셨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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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천사들은 원래 거룩하게 창조되었습니다. (눅9:26). 하늘에서는 주님을 섬기고 경배 하는 일은 거룩한 천사들의 기본적인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5:12절에 보면, 요한은 영 안에서 셋째 하늘에 올라가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권세와 부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 하시도다]하고 주님을 찬양하면서 천천만만의 수많은 천사들이 보좌를 둘러싼 광경을 보았습니다. O 또 계8:3절에 보면, 또 향과 함께 성도의 기도를 담은 금향로를 금 제단에 드리는 천사도 보았습니다. 지상에서는 주님의 갖가지 심부름을 하는 것이 천사들의 기본 임무입니다.

 

O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쫓겨난 하갈의 기도를 듣고 그녀를 샘물로 인도하였고(창21:19), 하나님의 군대 대장이 되어 칼을 빼어 들고 여호수아 앞에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수5:13-l5). 사슬에 묶인 채 갇혀 있던 베드로에게 나타나 그를 감옥에서 꺼내 주기도 하였고 (행12:7-11),아합과 대적하던 엘리야에게 아침저녁으로 까마귀가 빵과 고기를 물어다 주어 먹이게도 하였고.(왕상17:2-6). 배를 타고 로마로 항해하던 바울을 풍랑에서 구해 주기도 하였습니다.(행27:23-24).

 

O 천사들은, 또 하나님의 심판과 계획들을 집행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을 이기고 나귀를 타고 모압의 발락을 찾아가는 발람의 앞을 칼을 빼어 들고 가로막기도 하였고 (민22:22-35). 왕좌에 앉아 연설을 하던 헤롯을 쳐서 죽이고 벌레들이 그 시체를 뜯어먹게 만들기도 했습니다.(행12:21-23), 또, 빌립을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인도하여 복음을 전하도록 하기도 하였고(행8-26), 사자굴 에 던져진 다니엘을 보호하기 위해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였습니다. (단6:22).

 

 

 

O 또, 장차 대 환란 시대 끝 무렵 주님께서 영광중에 재림하실 때에는 그분을 수행할 것이고(마25:31). 아마겟돈에서는 천사들이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불 못에 던지기 위해 그들을 한데 모으기도 할 것입니다.(마13:41-42). O 그러나 이처럼 거룩하게 창조된 천사들 중, 많은 자들이 타락 하게 된 것을 우리는 창세기 6장에서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여기 벧후2:4절의 [죄를 지은 천사들]이란, 바로 이 창세기 6장의 타락한 천사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6:2절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들로 삼으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창6:5-7절을 보면, 이처럼 타락은 천사들이 인간의 딸들에게 들어와 거인 족들이 생기게 하였고, 이로써 인간의 사악함이 세상에 창대케 되었으며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상상이 계속해서 악할 뿐]임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노아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 을 홍수로 멸해 버리기로 작정하셨던 것입니다.

 

O 유다서 6절에서도 이들 타락한 천사들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자기들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주께서 영원한 사슬로 묶어 큰 날의 심판 때까지 흑암 속에 가두어 두셨느니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O 자신들의 처음 지위를 저버리고 타락하여 멋대로 놀아나는 바람에 심판 때까지 흑암 속에 갇히게 된 천사들은, 결국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과 함께 심판하게 될 것임을 성경은 바울을 통해 확실하게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고전6:3절에 [너희는 우리가 천사들을 심판 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마귀와 함께 이 타락한 천사들을 보낼 곳을 이 지구 속 어딘가에 마련해 두셨는데, 그것은 이미 아담이 생겨나기 전부터 마련되어 있던 곳으로 그것은 바로 지옥이라는 곳입니다. 혹 어떤 사람들은 타락한 천사들에 대한 이런 말을 듣고 무슨 전래동화 정도로 생각하고 그냥 웃어 버리고 싶겠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욥에게 아주 진지하고 명료하게 이 사실을 밝히셨습니다.

 

O 그래서 욥38:16절에 [너는 바다의 샘들 속으로 들어가 보았느냐? 아니면 네가 깊은 곳을 찾아 거닐어 본 적이 있느냐?]고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물으십니다. 물론 욥은 본 적이 없습니다. 비단 욥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욥38:17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사망의 문들이 네게 열렸더냐? 아니면 사망의 그림자의 문들을 보았더냐?]고 다그치듯 물으십니다.

 

O [바다의 샘들 속]까지도 들어가 보지 못한 욥으로서는 [사망의 문들] 근처 어귀까지 얼씬거린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망의 문들]이란, 바로 [지옥의 문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주께서 마16:18절에서 [나도 너에게 말하노니,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렇게 성경은 지옥에는 문들이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 하십니다.

 

 

 

 

O 그리고 지옥에 문들이 있다는 사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열쇠들을 갖고 계시다는 사실로도 충분하게 입증이 되고도 남습니다. 그래서 계1:18절에 [나는 살아 있는 자며, 죽은 자였으나, 보라,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노라. 아멘. 또한 내가 지옥과 사망의 열쇠들을 가졌노라]고 주님께서는 선언하셨습니다. O 그런데 요나는,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바다 가운데 깊음 속]은 말할 것도 없고 [지옥]까지 다녀온 사람입니다.

 

O 그래서 욘2:2-6절에 [...내가 지옥의 뱃속으로부터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바다 가운데 깊음 속으로 나를 던지셨으므로...물들이 나를 에워싸 혼까지 에워쌌고 깊음이 나를 둘렀으며....내가 산들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더니 땅이 그 빗장들로 영원토록 나를 막았나이다. 그러나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내 생명을 부패함에서 건져내셨나이다]라고 말합니다.

 

O 지옥에 다녀온 요나는 우리에게 지옥에는 문들뿐만 아니라, 문을 걸어 잠그는 [빗장들]까지도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마귀와 타락한 천사들, 그리고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은 백 보좌 심판을 받은 뒤, 이 지옥에 갇히고 [사망의 문들]즉 [지옥의 문들]이 잠기는 순간, 그들은 영원토록 그 속에 갇혀 지내야 하는 것입니다. O 그리고 타락한 천사들은 지금 흑암의 사슬에 묶인 채 심판 때까지 갇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타락한 천사들은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O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너무나 많은 거짓 것들이 판을 치고 있는 시대입니다. 거짓 목사, 거짓 교회, 거짓 성도, 거짓 교사, 거짓 복음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O 그리고 이들은 마귀들의 힘을 받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구원도 받지 못한 자들이 마치 권위 있는 목사처럼 활동하면서 이단 연구가라고 떠들어 대면서 비 진리를 반박한다면서 오히려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결코 이 땅에 이단 연구가들을 보낸 적도 없으며 어떤 사람에게 그런 임무를 주신 적도 없으십니다.

 

O 오늘날 사람들 중에는 혹 이 땅에 이단들이 없고, 순수한 진리만 있으면 좋을 텐데, 왜 이단들이 있는 것인가? 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틀린 생각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오히려 이단들도 있어야 한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고전11:19절에서 [너희 가운데는 이단들도 있어야만 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O 마13:26-29절에서도 보면, [싹이 나고 이삭이 패일 때에 독 보리도 나오니라...종들이 와서...‘주인님, 밭에다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독보리는 어떻게 생겼나이까?’]라고 묻습니다. 이때 주인이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라고 말씀합니다.

 

0 그러자 그 종들이 다시 [그러면 우리가 가서 그것들을 한데 모으기를 원하시나이까?’]라고 묻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단 감별사들을 보내서 이단들을 아예 뽑아버리면 어떻겠습니까? 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단호하게 ‘아니라’그 가짜들이, 이단들이 독 보리들이 진짜 알곡과 함께 자라게 놔두라, 고 말씀 하십니다. 왜냐하면, [자칫 잘못 해서 이단을 가려내려다가 진짜 알곡을 뽑아버리면 안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까지 알곡과 독 보리를 같이 가만 두라는 말입니까?

 

 

 

 

O 다시 말하면, 이단들과 진리가 언제까지 같이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까? 이 말입니다. 이때 주님은 [심판의 때]까지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마13:30절에서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두었다가,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여, 먼저 독보리를 모아서 불사르기 위하여 단으로 묶고, 곡식은 내 곡식 창고로 모아들이게 하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렇다면 이단들이 있어 알곡이 유익하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단들이 나타나면, 그와는 반대로 진리를 믿고 지키고 진리 수호자의 존재를 분명하게 드러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오늘날 이단 연구가라고 말하면서 떠들어 대는 자들은 사실은 주께서 금하신 것을 행하는 악한 존재들이고, 비 진리를 가려낸다 하면서 사실은 진리를 공격하기 위한 숨겨진 마귀의 종들인 것입니다. 마귀들은 진짜 진리를 공격하고 끌러내기 위해서 자기의 종들인 가짜들을 얼마든지 희생시 킬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는 존재인 것입니다.

 

O 이단은 이단 연구가가 떠들지 않아도 누가 이단인가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교단이 다르다고 이단이 아닙니다. 교단 교리를 따르지 않는다고 이단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교계 지도자라고, 유명하다고, 사람들이 수천, 수만이고 대형교회 목사라고, 신학교 교수들이라고 이단이 아닌 것이 아닙니다. O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단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성경대로 믿지 않고, 성경대로 전하지 않으면서 성경을 자기 멋대로 해석하면서 혀 바닥 돌아가는 대로 짓거리는 자들이 바로 이단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거짓 선생이요, 거짓 목사요, 이들이 거짓 교회입니다. 이들은 모두 파멸의 길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내일로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