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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박종각 2020. 7. 31. 00:00

 

                                                                 벧후1:5절 말씀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너희가 더욱 전심전력하여 너희의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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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3-4절에서 [즉 그의 신성의 능력이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심에 따라 우리를 영광과 덕에 이르도록 부르신 분에 관한 지식을 통해 그리 되기를 바라노라. 이로써 우리에게 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들을 주심은 너희로 하여금 이 약속들을 통해서 정욕으로 인해 세상에 있게 된 타락을 피하여 하나님의 본성에 동참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렇습니다. 베드로의 말 대로 주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것]이라는 것은, [생명과 경건에 속한]것으로서 주님께서는 자신의 [신성의 능력]으로 이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데, 이것을 알아야만 주님에 관한 [지식]을 통하여, 우리가 믿음으로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영광과 덕]에 이르게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O 여기 [영광과 덕]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영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광]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영광]은 미래의 것입니다. 그러나 [덕]은, 현재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주님께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된 이 [지식]으로 말미암아 지금 우리는 [덕]을 쌓아 나아가고 있는 중이고,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에 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쌓아가는 [덕]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주께로부터 받은 계명, 즉 [사랑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O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불러내셔서 자신의 자녀로 삼으신 것은 우리들 먼저 [덕]을 쌓아가고 그리고 결국에는 영광에 이르도록 불러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가는 부르심인 것입니다.

 

O 그리고 본문 5절에 [이뿐만 아니라]고 베드로는 말합니다. 이 말은 우리의 구원은 [우리가 받은 구원 그 자체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죄와 사망과 멸망에서 구원받고 세상의 타락을 피하여 하나님의 본성에 동참하는 자가 되었다고 해서 이것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할 일이 다 끝난 것이 아니라, 구원받고 난 그 이후에 이제부터 구원받은 사람으로 [할 일]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첫 시작에 불과합니다.

 

O 왜냐하면, 무엇을 하더라도 일단은 먼저 구원을 받고 난 후의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하고 그대로 앉아 있다면, 그는 곧바로 세상으로 되돌아가 옛날이나 다름없이 육신적인 삶으로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구원받았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서 출발하여 복음을 전피하고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다음, 또 그것으로 끝난 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전해 주었던 것입니다.

 

 

 

O 그래서 [교회]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거기서 [하나님의 계획]을 듣고, [하나님의 계획]을 배우고, 그리고 이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하는 사람들만이 모인 곳]이 바로 지상에 세워진 [교회]인 것입니다. O 그래서 진정한 교회라면, 거기서 세상의 애기를 들을 수도 없고, 들을 기회도 없을 뿐만 아니라, 또 하나님께 예배하는 교회에서 마귀의 지배하에 있는 세상의 소리가 나와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에서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계획]을 들을 수도 없고, [앞으로 되어 질 하나님의 모든 계획들]을 알려주거나 가르쳐 주지도 않습니다. O 그래서 정말 구원받고 그 안에 성령께서 계신 자라면 소위 목사라는 자들의 입을 통해서 성경에서 이탈하고 진리의 지식에서 벗어난 말을 들으면 그 영과 혼이 그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그 혼이 짜증이 나고 토해 내고 싶은 마음이 들을 수밖에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그것들을 거부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O 본문은 [이뿐만 아니라 너희가 더욱 전심전력하여...]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받은 것으로만 다 되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것을 출발점으로 하여 우리들의 모든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주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주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그 일을 열심히 하라고 촉구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우리는 주를 위해서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은사]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라도 주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것입니다.

 

 

 

 

O 어느 날 벌새가 사는 숲속에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숲속에 사는 크고 작은 모든 동물들은 피난을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벌새는 피난 갈 생각을 하지 않고 근처 강가로 날아가 그 작은 입으로 물을 한 모금씩 물어다 불과 사투를 벌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다른 동물들은 벌새를 비웃고 조롱합니다. 그러자 벌새는“나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뿐이라”라고 대답했습니다. O 그렇습니다. 정말 구원받은 성도는 작은 벌새와 같은 자들인 것입니다.

 

0 힘든 일을 만난다 해서 도망을 가거나 피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맞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막14:8절에 보면, 주님은 [그 여인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였으니 내 몸에 향유를 부어 장사지내려고 미리 왔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물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하찮은 것 같이 볼일 수도 있고, 전혀 무가치한 것처럼 보일수도 있으며, 헛수고만 하는 것 같이 보일수도 있습니다.

 

0 그래서 주님께 향유를 부어 드리는 이 여인을 보고 어떤 제자들은“낭비”라며 그를 나무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낭비일 수 없는 것은 그 일을 주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O 베드로는 먼저 [너희의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더해 나가라]는 것입니다. 구원받았으면 구원에 이른 그 [믿음]에 무엇인가를 [더하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믿음 위에 먼저[덕]을 쌓으라고 베드로는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쌓아가는 [덕]이란, 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도덕적]이나 [윤리적인 것]하고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그 무엇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쌓아가는 덕은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덕]에다 또, [지식]을 더하라고 촉구합니다. 순서가 틀리면 안 됩니다. [지식]이 먼저고, [덕]이 나중이면 문제가 생깁니다.

 

0 그래서 반듯이 [덕]이 먼저고 [지식]이 그 다음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기반에 있어서 [덕]이, [지식]보다 더 중요한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O 그래서 고전8:1절에 [지식은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세워 주느니라] 고 말씀합니다.

 

0 그래서 우리들은 먼저 [덕] 이 있어야 하고, 여기에 [지식]을 쌓아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식]이 쌓이더라도 그것을 적절히 제어할 줄 알아야 합니다.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