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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사랑이 허다한 죄들을 덮기 때문이니라.

박종각 2020. 7. 10. 00:00


                                                                벧전4:8절 말씀입니다.


                           [무엇보다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 이는 사랑이 허다한 죄들을 덮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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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랑이라고 하면 오늘날 사람들은 아무 의미도 없는 [아가파오]니,[필레오]니,[에로스]니 하는 쓸데없는 소리를 들먹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성경하고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이런 소리를 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오직 두 종류의 사랑이 있을 뿐입니다. O 하나는, 주님께서 [새 계명]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이 있습니다. 

O 그래서 요13:34절에서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이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 주님은 하십니다. 그런데 주께서 이 [새 계명]을 제자들에게 주시는 때는 바로 주님께서 조금 있으면 이 세상을 떠나실 때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은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으신, 십자가의 사랑이었습니다. 주님은 이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서 우리를 죄와 사망과 멸망에서 구원을 하신 것입니다. 

O 그래서 새 계명으로 주신 주님의 사랑은, 십자가의 사랑이요, 그리고 그 십자가의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죄와 사망과 멸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사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라고 하는 새 계명은 바로 우리에게는 영생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12:50절에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나는 그분의 계명이, 즉, 아버지의 계명, 하나님의 계명이 영생임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나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이르는 것이라.]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은 바로 아버지의 계명이요, 그리고 그 계명은 바로 영생인 것이라는 말입니다. 

 

 

 

 
O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죽음의 십자가를 질어지기까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그렇게 사랑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내가 한 것처럼 너희도 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고 죽으므로 그들을 구해내라]는 말씀입니까? 그 말씀이 아닙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이 말씀은, [내가 너희를 십자가의 사랑으로, 죄와 사망과 멸망에서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을 준 것처럼, 그 나의 사랑의 십자가를 전파해서 그들로 하여금 죄와 사망과 멸망에서 구언해서 그들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라는 말입니다. 

O 왜냐하면, 죄와 사망과 멸망에서 구원하는 생명의 능력은 오직 사랑으로 죽으셨던 주님의 십자가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인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던 그 주님의 십자가를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1:18절에 [십자가를 전파하는 것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라고 하는 새 계명은 바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해서 죄와 사망과 명망에서 생명을 구해내는 것인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요, 이것이 우리에게 새 계명으로 주신 주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사랑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서 그의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셨고, 그 아들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것입니다. 

 

 

 


O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사랑한다면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이 계명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 요14:15절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들을 지키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주신 사랑이라고 하는 새 계명을 지키는 것은 주님의 사랑의 복음 즉 주님의 십자가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복음을 전하고 그분의 말씀을 전하고 그분의 십자가를 전해서 구령하고 혼을 이겨 와야 하는 것입니다. 

O 다른 하나는, 최상의 [은사]로서 주시는 성도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12:31절에서 [너희는 최상의 은사들을 열망하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더 좋은 길을 보여 주리라.]고 말하면서 13장으로 넘어와서 1-3절에서 [내가 사람들과 천사들의 방언들로 말한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내는 놋이나 시끄러운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의 은사가 있어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또 내가 내 모든 소유를 주어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고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준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 말합니다. 

O 그리고 나서 4-7절에 가서는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고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고 무례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지 아니하고 급히 성내지 아니하며, 악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를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뎌 내느니라.]고 말합니다.

 

 

 


O 그런데 지금 8절에서 [무엇보다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 이는 사랑이 허다한 죄들을 덮기 때문이니라]고 말합니다. 이 [사랑]은, 바로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말하는 바로 그 사랑을 말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지금 주께서 문밖에 서 계시는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들끼리 시시하게 감정싸움이나 하고 있을 때인가, 이 말입니다. 

 

0 그러니 무엇보다도 뜨겁게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가 된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면 형제들의 [죄들]을 어딘가 너그럽게 눈감아주게 되기도 하고, 그들의 [죄들]을 들먹거리는 것을 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허다한 죄들을]덮게 되는데, 그러나 이것은 선한 동기에서 우러난 사랑일 경우에 그러한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렇게 선한 동기에서 형제들을 사랑하고 [허다한 죄들을]덮어 준다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온당한 일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형제들의 죄들을 우리들이 제거하고 깨끗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우리들은 그저 덮어 줄 뿐인 것입니다. 구약의 짐승의 제물들이 사람들의 죄들을 단지 덮어 주는 형식입니다. 죄라고 하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지 그 대가를 당사자가 반드시 치르게 돼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는 죄를 지은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서 해결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O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죄들을 단순히 보이지 않게 덮어 주시는 정도가 아니라, 그 죄들을 아예 깨끗이 씻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죄들을 씻어 주는 것은 그분의 피 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죄들을 자백하는 순간, 그리스도께서 갈보리에서 우리들을 위해 흘려 놓으신 피가 그 죄들을 깨끗하게 씻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 보혈의 능력을 믿고 그리고 시시각각으로 짓는 죄들을 자백하므로 씻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우리들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가 있을 뿐더러 형제들 간의 교제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요한1서1:6-9절에 보면,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가 있다 하면서 어두움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거짓말하는 것이며 진리를 행하지 아니하는 것이라. 그러나 그분이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간에 교제가 있게 되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만일 우리가 우리에게 아무 죄도 없다고 말하면,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나 우리가 우리 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0 그렇기 때문에 구테여 우리들이 다른 사람들의 죄를 들춰낼 필요가 없고 다만 하나님께 맡겨둘 일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우리들은 형제들을 뜨겁게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되 [뜨겁게 사랑하라]고 베드로는 훈계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