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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양심을 가지라.

박종각 2020. 7. 2. 00:00

 

                                                                 벧전3:16-18절 말씀입니다.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들이 행악 자들에게 하는 것처럼 너희를 비방 하다가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거짓되이 비난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게 하려 함이니라.하나님의 뜻이 그러하다면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느니 선을 행하다가 당하는 것이 나으니라. 그리스도께서도 죄들로 인하여 한 번 고난을 받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육신으로는 죽임을 당하셨으나 성령에 의하여 살림을 받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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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그리스도인들이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의를 위하여 고난당할 때,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을 주는 자들은 [행악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선함에 그들의 비난은 거짓에 의한 비난입니다. 이런 행악 자들이 그리스도인을 조롱하고 비웃으면서 [너희 안에 있는 소망이 무엇인가에 관하여 물을 때, 그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담대한 답변을 들으면서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드러나는 [선한 양심]을 보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러면,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인을 거짓을 만들어서, 거짓말로 비난하고 있는 그 일에 대해서 그들의 마음속으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O 바로 이를 위해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거룩하게 여기며 소망에 관해 묻는 모든 자들에게 답변할 것을 온유와 두려움으로 항상 예비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란, 먼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겸손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을 낮추되, 불의에 대해서는 담대하게 대항하고, 악에 대하여 용기 있게 대적하며 복음 전파와 진리 수호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는 담대함과 믿음으로 무장한 강건한 용기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온유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엡3:12절에서 바울은[그 안에서 우리가 그분을 믿음으로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느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이 우리에게 없다면, 우리는 거짓 진리를 말하고 거짓이 진리인양 말하는 자들과 대항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모습이 없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전도지 한 장 나누어 주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담대하지 못하면, 그 안에 계신 주님께서 높임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빌1:20절에 [나의 간절한 기도와 소망에 따라 내가 어떤 일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고 항상 그러하듯이 지금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내 몸 안에서 늘 높임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은 자기야 살든지 죽든지 문제 삼치 않았습니다. O 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내 몸 안에서 높임을 받으시게 하려는]일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O 17절에[하나님의 뜻이 그러하다면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느니 선을 행하다가 당하는 것이 나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위해 일하다가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는 수는 얼마든지 있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꼭 선만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는 것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악을 행하든], [선을 행하든] 고난을 당하는 것이라면, 기왕이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을 행하며] 고난을 당하는 쪽을 택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O 18절에 [그리스도께서도 죄들로 인하여 한번 고난을 받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육신으로는 죽임을 당하셨으나 성령에 의하여 살림을 받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을 주 앞으로 인도하는 데 중요한 말씀이기도 합니다.O 사람이 죽으면, 그 다음에는 누구나 하나님 앞에 나아가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고, 그리고 우리가 심판석에 섰을 때는 이미 모든 때는 늦은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소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죄인들, 불의 한 자들을 위해서 [그리스도께서도 죄들로 인하여 한 번 고난을 받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 하셨으니...] 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전혀 죄가 없는 [의인]이십니다. 이런 분께서 [불의한 자]를 살리기 위해서 그들을 [대신]하여 자기가 친히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려 죽음으로써 이 땅의 모든[불의한 자]들의 [불의]에 대한 값을 혼자 다 치러 주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육신으로는 죽임을 당하셨으나 성령에 의하여 살림을 받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려 하심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O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려고, 우리 같은 불의한 자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말씀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믿고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모든 죄들을 위해 죽으셨고, 그로 인해 나의 죄들을 사함 받고, 내가 의롭게 되었음을 믿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면, [그는 영원히 사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18절의 말씀인 것입니다.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