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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일 예 배

박종각 2020. 6. 28. 00:00


                                     그들은 마음이 탐욕으로 단련되었으니 저주받은 자식들이니라.


                                                               벧후2:4-14절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조차 아끼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서 흑암의 사슬에 내어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 두셨으며 5또 옛 세상을 아끼지 아니하셨으나 여덟 번째 사람인 의의 전파자 노아는 구원하시고 경건치 않은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느니라.6또 소돔과 고모라 성읍들을 무너뜨림으로 정죄하여 재가 되게 하셔서 후세에 경건치 않게 살 자들에게 본으로 삼으셨으며 7또 사악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져내셨으니 8(이는 그 의인이 그들 가운데 살면서 날마다 그들의 불법적인 행동을 보고 들음으로써 그의 의로운 혼이 고통을 당하였기 때문이니라.)9주께서는 어떻게 경건한 자들을 시험에서 구해 내시고 불의한 자들을 형벌에 처할 심판의 날까지 가두실 것을 아시느니라. 10특히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육체를 따라 행하고 통치권을 무시하는 자들에게니라. 그들은 대범하고 완고해서 위엄 있는 자들을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니라. 11더 큰 능력과 권세를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나, 12 이들은 잡혀서 멸망케 된 본성이 잔인한 짐승 같아서 자기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다가 그들 자신의 타락 가운데서 완전히 멸망하게 되리라. 13그들은 불의의 대가를 받게 되리니 대낮에 흥청거리는 것을 낙으로 여기며, 너희와 더불어 잔치를 즐기는 동안에도 자신들의 속임수로 방탕하니 그들은 점과 흠이요, 14음욕이 가득 찬 눈을 가지며 죄로부터 단절될 수 없고, 견고하지 못한 혼들을 유혹하며 그들은 마음이 탐욕으로 단련되었으니 저주받은 자식들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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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4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조차 아끼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서 흑암의 사슬에 내어 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 두셨으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천사들은 원래 거룩하게 창조되었습니다. 우리가 천사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은 천사는 모두 남자이며, 또 천사는 날개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카톨릭 화가들이 그린 천사의 모습을 보면, 모두 천사에게는 날개가 있고, 그리고 모두 여자로 등장합니다. 물론 천사와 인간과 구분하기 위해서 마치 천사가 날개가 있는 것처럼 그리기도 하지만, 그러나 천사는 날개가 없으며, 또한 천사는 모두 남자입니다. 성경어디에도 여자의 모습으로 천사가 나타난 곳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O 그럼, 천사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하늘에서 천사는, 주님을 섬기고 경배 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계8:3절에 보면, “향”과 함께 성도의 기도를 담은 금향로를 금 제단에 드리는 천사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상에서 천사의 사역은, 보이지 않는 영으로가 아니라,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갖가지 주님의 심부름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래”에게서 도망쳐 나온 “하갈”에게, 천사가 사람으로 나타나 그를 다시 “사래”에게로 보내기도 합니다(창16:8).

 

O 그런가하면 아브라함에게 쫓겨난 하갈의 기도를 듣고, 그녀를 눈을 열어 "샘물을 발견하게"도합니다(창21:19). 또, "하나님의 군대 대장"이 되어 칼을 빼어 들고 여호수아 앞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수5:14). 그런가 하면,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을 때 "사카랴“에게 천사가 나타나 그의 부인 엘리사벳이 잉태할 것을 알려줍니다.(눅1:13). 또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님의 탄생을 말하기도 합니다.(눅1:28). 또, 사슬에 묶인 채 감옥에 갇혀 있던 "베드로”에게 나타나 그를 감옥에서 꺼내 주기도 하였습니다](행12:7). 또, 엘리야가 이세벨에게 쫓겨 도망 하다 지쳐 향나무 아래서 누워 잠들었을 때 천사가 “엘리야”에게 나타나 숯불에 구운 과자와 물을 주어서 먹게도 하였습니다(왕상19:5).

 

 

 


O 또, 천사들은 지상에서 하나님의 심판과 계획들을 집행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을 이기고 나귀를 타고 모압의 발락을 찾아가는 “발라암”의 앞을 칼을 빼어 들고 가로막기도 하였고(민22:23), 왕좌에 앉아 연설을 하던 헤롯을 쳐서 죽이고 벌레들이 그 시체를 뜯어먹게 만들기도 했습니다(행12:23). 또, 빌립을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인도하여 복음을 전하도록 하기도 하였고(행8:27),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을 보호하기 위해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였습니다(단6:22). 또 천사들은 구원의 상속자들을 섬기도록 "보내심을 받은 섬기는 영들"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히1:14절에 [천사들은 모두 구원의 상속자가 될 자들을 위하여 섬기도록 보내심을 받은 섬기는 영들이 아니냐?]고 말씀 하십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천사는 장차 대 환란 시대 끝 무렵 주님께서 영광중에 재림하실 때에는 그분을 수행할 것이고, 아마겟돈에서는 천사들이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불 못에 던지기 위해 그들을 한데 모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거룩하게 창조된 천사들 중 많은 자들이, 창세기 6장에서 타락 하게 된 것을 우리는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베드로는 여기 4절에서 [죄를 지은 천사들]이라고 말합니다. 이들이 바로 이 창세기 6장의 “타락한 천사”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6:2절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들의 딸]이라고 분명하게 말씀 합니다. 주께서는 너무도 확실하게, 여기에서 사람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들의 딸”들을 구분해서 말씀 해 주십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은” “셋의 후손”들이고, “사람들의 딸들”은 “불신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대해서 아무리 무지할지라도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모르면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셋의 후손들”이 아니라, 바로 [죄를 지은 천사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자기들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인 것입니다. 바로 이들이 사람들, 인간들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들로 삼았다](창6:2)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창6:5-7절을 보면, 이처럼 “타락은 천사”들이 인간의 딸들에게 늘어와 "거인 족"들이 생기게 하였고, 이로써 인간의 사악함이 세상에 창대케 되었으며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상상이 계속해서 악할 뿐]임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노아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홍수로 멸해 버리기로 작정하셨던 것입니다. 유다서 6절에서도 이들 타락한 천사들에 대해 언급합니다.

 

O 그래서 [또 자기들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주께서 영원한 사슬로 묶어 큰 날의 심판 때까지 흑암 속에 가두어 두셨느니라](유6)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들의 처음 지위를 저버리고 타락하여 멋대로 놀아나는 바람에 심판 때까지 흑암 속에 갇히게 된 천사들은 결국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과 함께 심판하게 될 것임을 성경은 바울을 통해 확실하게 말씀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6:3절에 [너희는 우리가 천사들을 심판 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심판하는 천사들은 타락해서 지금 사슬로 묶어 흑암 속에 가둬 있는 천사들입니다. 그러나 천사의 타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타락한 천사들이 다시 지구상에 나타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12:9절에 [그리하여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상을 미혹 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고 말씀 합니다. 성경에서 “용”이라는 말을 읽을 때, 그것은 “사탄, 마귀”를 뜻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 “용”의 정체는 처음에는 “루시퍼”로, “기름 부음 받은 그룹” 이었지만, 타락해서 “붉은 용” 이 되었습니다.

 

 

 


O 그리고 고후11:11-14절에 보면, 바로 그가 나타 날 때는 “빛의 천사’ 로, 그리고 나이는 33세로, 용모는, 아주 뛰어난 미남의 남성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결코 천사가 아니며, 그는 그룹이기에 날개가 있습니다. 성경 속의 어떤 천사도 날개가 없지만, 그러나 사탄은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 이기 때문에 날개가 있습니다. 사탄의 현재 모습은 날개 달린 그룹이 아니라 “붉은 용”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O 또, 사탄은 “빛의 천사” 로 나타날 수 있지만, 그러나 사탄은 “빛”이 아니며, 그 빛을 가장한 거짓 나타남이며 완전한 속임수인 것입니다. 그리고 용은 “하늘에 있다” 는 것에 우리가 주목해야 합니다. “하늘 어디에?” 말입니까? 바로 “깊음”이라고 하는 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 사이에 있는 바로 물 층, 하늘에 있습니다.  창1:2절에 보면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 거니시더라]고 말씀 하십니다. 우리가 이미 공부한 대로 창1:2절은, 이미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서 땅이 한번 대 변동을 거쳤다는 사실을 성경은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땅이 대 변동을 거치게 된 것은, 이전에 있었던 “사탄의 반역”과 관계가 있다는 암시들을 성경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겔28:12-15절,사14:8-14), 그래서 벧후3:5-6절에 보면, 세상은 노아의 홍수가 발생하기 훨씬 이전에 한 번 파괴됐었음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창1:2절의 “깊음”은 태양계와 은하계 저 너머 지금 현재에도 존재하는 거대한 “물층”을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물은 계4:6절과, 계15:2절에서는 더 이상 물질로부터 열을 빼앗아가지 못하는 절대온도(영하 273℃)=0도로 있는 “유리 바다”로 묘사합니다. 그리고 창1: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과 아침이 되니 둘째 날이더라.]고 말씀 하십니다.  우리가 창1장에서 보면, “좋았더라”혹은, “아주 좋았더라.”는 표현이 일곱 번 나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역의 이 둘째 날의 끝에는 “좋았더라.” 말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둘째 하늘에서는 “정사들과 권세”들을 포함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섭씨온도에서 물이 어는 도는 O도, 물이 끓은 도는 100도. 화씨온도에서 물이 어는 온도는 32도, 물이 끓은 온도는 212도. 절대온도에서 물이 어는 온도는 273도, 물이 끓은 온도는373도)

O 그래서 엡6:12절에 [이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 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바로 거기에 악의 영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계12:9절에 [그리하여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상을 미혹 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대로 이것은 천사들이 창6:l-4절에서와 같이 이 땅에 다시 돌아오는 것을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6:l-4절 때처럼 ”하나님의 아들들”이 내려와서 사람의 딸들과 동거하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타락한 천사들이 이 땅에 내려와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들로 보일 것이고 그리고 이 땅의 사람들은 그들을 외계의 다른 혹성에서 온 사람들로 보통 사람의 능력을 초월하는 초인간들인 “다른 인종의 사람들”로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O 그들은 몇몇 과학의 업적들을 보여줌으로써 현대인보다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정말 탁월하게 여겨져서 “신들”처럼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공상과학에 대한 애기를 듣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 있으면 일어날 일들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들은 위대하고 막대한 지식의 “원인”으로 사람들에게 최고의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이 일은 너무나 완벽하고 감쪽같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그들이 가짜라는 것을 분별할 만한 어떤 방법도 없는 것입니다. 지금 저는 공상과학에 나오는 애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 있으면 일어날 일들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0 그리고 본문 5절에 [또 옛 세상을 아끼지 아니하셨으나 여덟 번째 사람인 의의 전파자 노아는 구원하시고 경건치 않은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옛 세상]을 아낌없이 멸해 버리셨던 것은 바로 창세기 6장에서의 사건이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가족과 각종 짐승들 한 쌍씩을 제외하고는 모든 생명체들을 홍수로 뒤덮어 멸해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여기서 노아를 [여덟 번째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노아를 여덟 번째 사람이라고 부를 만한 어떤 특별한 이유는 성경에서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노아는 아담의 10대 후손입니다.

 

O 그래서 베드로가 노아를 여덟 번째 사람이라고 말한 것은, 여기에 다른 특별한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방주에 들어간 순서에 따라 그를 여덟 번째 사람이라고 불렀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방주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짐승들이 방주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 뒤를 이어 아들 세 명이 들어갑니다. 그 다음 네 번째로 노아의 아내가 들어갑니다. O 뒤를 이어 세 며느리들, 이렇게 일곱 명이 방주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남아 주께서 말씀하신 것들이 모두 방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한 노아는 여덟 번째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창7:7절에[홍수의 물들 때문에, 노아가 자기 아들들과, 아내와, 자기 아들들의 아내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갔고]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옛 세상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지면의 모든 생명체들을 홍수로 쓸어버리신 이유에 대해 성경은 천사들이 본연의 위치에서 벗어나 타락해서 인간의 딸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성적 타락을 가져왔고, 그리고 그 결과 인간의 사악함이 세상에 창대 해졌으며 인간들의 마음속에 악한 생각만이 가득 차게 되자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땅 위에 사람을 지으신 것을 "후회하셨기 때문"이라고 창6:6.7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 보면, 하나님께서는 또 한 사람으로 인해 후회 하셨다는 곳이 나오는데 바로 삼상15:11절입니다. 창6장에서는, 인류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후회입니다. 그러나 삼상15장에서는 한 왕에 대한 후회입니다.

 

 

 


O 그러나 [하나님께서 후회하셨다]는 이 말의 의미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인간들이 착하게 살고, 정직하게 살고, 죄짓지 않고 순종하면서 살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인간들을 지으셨는데, 그런데 사람을 지으시고 보니까, 인간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서 죄 만 짓는 것을 보고, 아! 내가 왜 그것을 몰랐을까?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사람을 짓지 않았을 텐데, 라고 후회하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후회하셨다]는 것은 어떤 것에 대한 확고한 하나님의 생각을 가지시고 계셨는데 그 확고한 생각을 바꾸셨다는 것으로 성경에서의 정의 합니다. 이 부분은 창세기의 말씀을 공부할 때 좀 더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시 6절에 [또 소돔과 고모라 성읍들을 무너뜨림으로 정죄하여 재가 되게 하셔서 후세에 경건치 않게 살 자들에게 본으로 삼으셨으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다서 5-8절까지의 말씀으로 볼 때, 롯의 시대에 일어났던 소돔과 고모라의 사건은, 창세기 6장과 관련이 있었던 노아시대 사건의 재판이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롯의 시대에 소돔과 고모라에 내려졌던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는, 노아 시대에 내려졌던 세상의 심판의 이유와 똑같이 타락한 인간들이 [다른 육체]를 따라간 데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육체”라는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O 이 다른 육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인간이 아닌, “다른 육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서6-7절에 [또 자기들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주께서 영원한 사슬로 묶어 큰 날의 심판 때까지 흑암 속에 가두어 두셨느니라. 소돔과 고모라와 또 그 같은 방식을 따르는 그 주위의 성읍들까지도 자신들을 음행에 내어 주어 “다른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한 본보기가 되었느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노아 시대의 현상이 다시 롯의 시대에 반복되었던 것입니다. 이로 써, [다른 육체]란, 바로 노아의 홍수 이전 창세기 6장에서 타락한 천사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거인들을 말하지만, 그러나 홍수 이후 롯의 시대에도 이와 유사한 거인들이 또 출현했고 앞으로 또다시 이들이 나타나게 될 것을 주께서 느브갓네살 왕에게 주신 꿈의 계시를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단2:43절에서 느브갓네살 왕에게 [왕께서 철과 차진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으니]라고 말하면서 “그들은 사람들의 씨와 섞일 것”이나 “그들이 서로 합하지 못하는 것”이 철이 진흙과 섞이지 못함과 같으리이다.]고 말합니다.

 

O 여기서 [그들은 사람들의 씨와 섞일 것이나]라고 말씀 하는데, 사람들의 씨와 섞일 바로 “그들”은, “인간의 육체”를 가지고 있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다른 육체”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 발가락 중에 “진흙”은, 아담을 지은 “진흙”입니다. (창2:12.시139:15.요3:5). 그리고 그것이 “철”과 섞기는 것은 “일부는 인간”이고. 또,“일부는 마귀 적 존재” 바로 창6장에서 나타난 존재로, 인간과는 다른 또 하나의 인종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창6:4.신3:11.삼상17:4.7.단7:7.계13:1.12:3.17:12). 그래서 [다른 육체]라고 하는 것은 “타락한 천사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거인들이, 홍수 이후 “롯의 시대”에도 나타나고, 그리고 이와 유사한 “거인들”이 또 나타났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거인들”이란, 일반인들하고 비교 했을 때 좀 “크다” 할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큰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O 바로 이 거인들이 “타락한 천사”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창6장을 보면 땅에 거인들이 출현할 때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와서 그녀들이 그들에게 자식들을 낳았을 때”라고 분명하게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6:4절에 [그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와서 그녀들이 그들에게 자식들을 낳았을 때며...]라고 말씀 하시면서 이어서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더라.]고 말씀합니다. 다윗에게 죽임을 당했던 “골리앗”은, 노아의 홍수 이후에 나타난 “거인들의 후예”였습니다. 삼상17:4절에 보면, [그때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에서 최고 투사가 나왔으니, 그의 이름은 골리앗으로 가드인이며, 그의 신장은 여섯 큐빗과 한 뼘이더라.]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의 키가 여섯 큐빗과 한뻠 이라면, 1큐빗은 45cm입니다. O 270m에다가 한 뼘을 더한 것이어서, 골라앗의 키는 약 3m었습니다. 신2:10-11절에 보면, 이 거인들을 “아낙”인과 “엠”인으로 불리기도 하고, 또 신2:20절에서는 “삼숨”인들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타락한 천사들이 인간의 딸들에게 “음행”을 저질러 생겨난 [다른 육체]들은 성적으로 철저하게 타락한 존재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남자든 여자든 전혀 구분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낮선 사람만 보면 미친 개떼처럼 우르르 몰려와서 밤새도록 더러운 짓을 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창19:1-5절에 보면, [ 저녁 때 두 천사가 소돔에 오니, 롯이...그들을 ...일어나 맞이하고... 내 주들이여,...종의 집으로 돌이켜 하룻밤을 묵고...길을 떠나소서.” ...롯이 강권하니, 그들이 그에게로 돌이켜서 그의 집으로 들어가고, 롯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고, 누룩 없는 빵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그러나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읍의 사람들, 곧 소돔의 남자들이 늙고 젊고 간에 그 집을 에워쌌으니, 사방에서 온 모든 사람들이...롯을 불러 ...“오늘 밤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려오라. 우리가 그들을 알고자 함이라.” 하니]라고 말합니다. 바로 이런 음행이 소돔과 고모라에서 일반화될 정도로 극도의 성적 타락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오늘날에는 소위 “동성연애”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동성연애는 악한 범죄 행위 중에서도 아주 추악한 범죄인 것입니다. 오늘날 인권운운 하면서 동성연애자들을 비호하는 세력들이 있는데 이런 자들은 한마디로 음행을 조장하는 죄인인들 뿐인 것입니다. 그래서 동성연애를 옹호하는 자들은 범죄 행위를 지지하는 사악한 자들인 것입니다.

 

O 7절에 [또 사악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져내셨으니]라고 말합니다. 세상을 멸해 버리시는 가혹한 심판에서도 의인들을·구원하신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그 첫 번째 사례로 삼으셨고, 그다음은 롯을 두 번째 사례로 삼으셨습니다. O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대환 란과 재림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서 마24:37절에 [노아의 날들과 같이]라든지, 눅17:28절에 [롯의 날들에 일어났던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는 볼 수가 있습니다.이렇게 볼 때, 노아는 교회 시대가 끝나고 대환 란으로 접어드는 시대를 보여 주는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홍수에서 구원받았던 노아의 예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에게 머지않아 다시 재현될 것입니다. 노아 시대에 있었던 [다른 육체]들이, 롯의 시대에도 다시 출현하여 의로운 롯은 그들에게 둘러싸인 채 고통을 당하고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O 소돔에서 빠져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롯은 분명히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소돔을 멸하실 때 [의로운 롯]을 건져내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기서 [고통당하는]이란, [난처한 일에 시달리다. 악을 보고 분노하다] 등의 뜻입니다. 의로운 사람은 세상의 악을 보고 짜증을 내고, 화를 내기 마련이며, 그런 세상에 섞여 살고 있는 자신이 참담하게 느껴지고 그런 세상에서의 삶에 시달리며 고통을 당하기 마련인 것입니다. 롯이 그러했던 것입니다.

 

 

 


O 8절에 [이는 그 의인이 그들 가운데 살면서 날마다 그들의 불법적인 행동을 보고 들음으로써 그의 의로운 혼이 고통을 당하였기 때문이니라]고 말씀 합니다. 창세기 19장을 보면 사실 롯이 얼마나 악한 자들 때문에 시달리고 있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일상생활에서 세상으로 돌아가면 [사악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과, [불법적인 행동]을 보고 듣고 당하면서 롯처럼 참담함을 느끼고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사실입니다. 정말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세상 온갖 더러운 짓을 다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느껴진다면, 그 사람은 마귀에게 사로잡혀 단단히 죄의 종으로 전락해 버렸거나 아니면, 진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아니거나 둘 중 하나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다시 9절에 [주께서는 어떻게 경건한 자들을 시험에서 구해 내시고 불의한 자들을 형벌에 처할 심판의 날까지 가두실 것을 아시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자들]이 있을 곳이 못되는 곳에 [경건한 자들]을 그대로 방치해 두지 않으십니다. 롯은 분명히 잘못된 곳에서 가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그 불의한 곳에서 빼내오셨습니다. O 하지만 그곳으로 들어 갈 때는 아주 많은 재물을 가지고 들어갔으나 나올 때는 빈손, 빈 몸으로 나와야 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한 사람 더 있습니다. 나오미 이라는 여인입니다. 그는 베들레헴에서 매우 풍부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기근이 들자 그의 가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모압으로 갔습니다. 베들레헴은 하나님의 빵이 준비된 곳이고, 생명의 빵이 약속된 곳입니다.

O 그러므로 베들레헴에 기근이 들더라도 거기를 떠나지 말고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믿고 기다렸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곳을 떠나 모압 땅에서 10여년을 사는 동안 거기서 그는 남편과 두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은 비록 모든 재산을 다 잃어버린다 해도 그 생명만큼은 불의한 곳에서 건져 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불의한 자들]속에 결코 그대로 방치해 두지 않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 경건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불의한 자들]을, [경건한 자들]로부터 떼어내 [형벌에 처할 심판의 날까지]가두어 두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조차 타락하자 그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흑암의 사슬에 내어 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두신 분이신 것입니다.(4절).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갈 곳을 따로 마련해 두셨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믿으려고 하지 않지만, 그러나 사실은 자신들 속으로는 은연중 이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기를 주저하거나 거부하는 것입니다.

 

O 10절에 [특히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육체를 따라 행하고 통치권을 무시하는 자들에게 니라, 그들은 대범하고 완고해서 위엄 있는 자들을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른바 성 개방을 앞세워 자유연애를 즐기는 자들이나 히피 같은 자들, 육감적인 록음악이나 팝 뮤직에 들떠 흐느적거리며 즐기는 타락한 세대들이 모두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육체를 따라 행동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건전한 가치관이나 윤리의식 같은 것은 없습니다. 무질서한 생활에 빠져 살아가기 때문에 사회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 당국의 통치권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매사에 한결같이 [대범]하여 주제넘은 짓을 자행하고 [완고]해서 무엇이나 제멋대로 생각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면서 [위엄 있는 자들], 즉 정부 당국의 정사들과 권세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걸핏하면 오히려 비방하고 덤벼드는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11절에 [더 큰 능력과 권세를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나]라고 하십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정작 사회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 당국이나 공공 기관의 정사와 권세들보다도 더[큰 능력과 권세를 가진 천사들]도 당국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불평하고 고소하고 통치권에 도전하지는 않는데, 하물며 육신적인 정욕 가운데서 문란한 생활로 밤낮을 가리지 않는 사악한 자들은 정부 당국이나 공공 기관의 통치권을 우습게 알 뿐만 아니라 오히려 비방하고 덤벼들기가 일수라는 말입니다.

 

 

 

 

O 12절에 [이들은 잡혀서 멸망케 된 본성이 잔인한 짐승 같아서 자기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다가 그들 자신의 타락 가운데서 완전히 멸망하게 되리라]고 말씀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을 지옥으로 보내실 수밖에 없는 것은 이런 자들이 죄악의 노예가 되어 멸망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도록 그 [본성이 잔인한 짐승]같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자들은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육체만을 따라 행동하는 데 이골이 난 자들로서 그러한 자신들의 타락 가운데서 저절로 지옥으로 걸어 들어 갈 수밖에 없게 된 자들인 것입니다. [본성이 잔인한 짐승]같다는 것은 짐승처럼 야수적이어서 기본적인 지성과 양심마저도 완전히 마비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한마디로 미친개처럼 된 것을 말합니다. 그 본성이 [잡 혀서 멸망케]되었다는 것은 이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기본적인 지성과 양심이 마비돼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기들이 무엇을 비방하는지도 모르면서 비방하는 것입니다. 13절에 [그들은 불의의 대가를 받게 되리니 대낮에 흥청거리는 것을 낙으로 여기며, 너희와 더불어 잔치를 즐기는 동안에도 자신들의 속임수로 방탕하니 그들은 점과 흠이요]라고 말씀 합니다. [그들은 불의의 대가를 받게 되리니]라고 말씀 합니다. 육신적 쾌락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는 자들은 워낙 [점과 흠]이 많기 때문에 방탕이 곧 삶의 최고 가치요, 인생의 목적인 양 스스로 속아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그런 자들과 어울리게 되면 우리들은 쓸데없이 [불의의 대가를 받게]될 자들과 놀아나 방탕함으로써 그들의 속임수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불의의 대가]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점과 흠]이라고 말합니다. 극도의 성적 타락으로 인하여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 명명된 에이즈라는 질병에 걸리면 온몸에 [점과 흠]이 나타나 짓무르고 썩어가다가 죽는 것입니다. O 이에 대해 성경 유12절에 [그들은 너희와 더불어 잔치를 할 때 두려움 없이 자신들을 먹이는 너희 애찬의 흠]이라고 말씀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타락한 자들이 자신들의 쾌락에 우리들을 끌어들여 잔치를 벌이면서 우리에게 남겨 주는 것은 결국 [점과 흠]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먹은 [애찬의 흠]이 생겨서(유1:12), 짓무르고 썩어 악취가 나는[육신으로 더렵혀진 그 옷조차도 증오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이즈는 신형 문둥병입니다. 성경 레13:2절에서 [피부에 부스럼이나 딱지가 생기거나 반점]이 생긴 문둥병에 걸린 사람이 나옵니다. 이런 사람을 어떻게 처리하라고 가르치고 있는지 레위기 13장에 자세히 나오고 있는데, 성경은 적그리스도 역시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O 계13:2에 보면 [짐승]인 적그리스도가 [표범과 같고]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표범은 온몸이 검은[점]으로 뒤덮여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짐승입니다. 점과 흠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불의의 대가로 받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점과 흠이 생기면 안 됩니다. 우리들의 삶에 점과 흠이 생기면 안 됩니다. 우리들의 신앙에 점과 흠이 생기면 안 됩니다. O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일치해서 흥청거리는 것을 낙으로 삼지 말아야 하며, 악인의 간계를 따르지 말아야 하며, 죄인의 길어 들어서지 말아야 하며 조롱하는 자들과 자리에 앉아서 그들과 더불어 잔치를 즐기는 일이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O 다시 14절에[음욕이 가득 찬 눈을 가지며 죄로부터 단절될 수 없고, 견고하지 못한 혼들을 유혹하며 그들은 마음이 탐욕으로 단련되었으니 저주받을 자식들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이런 이야기가 모두 1절에서 [저주받을 이단들을 비밀리에 불어 들여서 자기들을 사신 주마저 부인하며, 급격한 파멸을] 불러들이는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에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말씀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2절에서[진리의 길]을 비방하고, 3절에서 [지어 낸 말로, 우리들을 속여 돈을 빼앗는 이 시대의 모든 거짓 교사들과 거짓 목사들은 [탐욕]만 품고 있는 게 아니라 [음욕]까지도 그 눈에 가득 차 있어 도무지 [죄로부터 단절될 수]가 없는 자들입니다. 오죽하면 [본성이 잔인한 짐승]같다고까지 12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본성이 잔인한 짐승]같은 사악한 자들이 유혹의 대상으로 삼고 호랑이가 먹이를 발견하고 그 먹이를 덮칠 기회만을 노리고 있는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노리는 것은 당연히 [견고하지 못한 혼들]입니다. [견고하지 못한 혼들]이라는 말은,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났다고는 하지만, 아직 진리의 말씀으로 제대로 양육되지 못한 젖먹이 갓난아기들 말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우리는 진리의 지식으로 철저하게 양육을 받고 믿음위에 든든히 서서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서 마음이 탐욕으로 단련된 저주받을 자식들]의 유혹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사악한 자들을 꾸짖고 바로 잡아주는 참된 진리의 지식으로 충만해서 이악한 현 세대를 능력 있게 삶을 살다가 우리 주님께서 공중으로 내려오실 때 그곳으로 이끌림 받아 주님과 함께 영원한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