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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따라 그들과 동거하라.

박종각 2020. 6. 27. 00:00


                                                                       벧전3:7절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 남편들아, 아내들을 더 연약한 그릇으로서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자로서 귀히 여기되, 지식을 따라 그들과 동거하라, 이는 너희의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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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성경은 여자들을 남자들보다 [더 연약한 그릇]으로 여깁니다. 그렇다고 여자들이 정신력에 있어 남자들보다 더 약하다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정신력에 있어서는 오히려 여자들이 남자들 보다 훨씬 더 강한 면을 보이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O 이것은 여자들이 아이들을 낳고 기르는 것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들이 아이를 낳아 길러 내는 능력은 사실 강인한 정신력이지, 그가 가지고 있는 육체적 힘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육체적 힘으로 말한다면, 여자들이 남자들을 당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 7절에서 여자들을 남자들보다 [더 연약한 그릇]으로 보는 것은, 육체적인 힘에 있어서 그러하다는 말입니다. O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육체적으로는 더 강인한 힘을 갖고 있지만, 그러나 남자들더러 아이를 길러 보라고 한다면, 남자들은 얼마가지 못해서 지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정신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지적인 면에 있어서도,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오히려 더 강한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O 많은 경우에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한결 더 우수한 지적 능력을 갖고 있는 예를 우리는 얼마든지 볼 수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더 똑똑하고 공부를 더 잘하고, 실제로 남학생들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예가 허다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여기서 남편들더러 아내를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자]로 귀하게 여기라고 충고합니다. 왜냐하면, 여자들이 아무리 정신력에 있어서나, 지적 능력에 있어서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러나 여자들은 역시 여자들이라는 것입니다.

 

O 여자들이 아무리 남녀평등권을 부르짖으면서 외쳐 대는 세상이지만, 그러나 그럴지라도 남자들보다는 [더 연약한 그릇]들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들은 아내들을 더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O 그런데 남편들이 아내들을 귀하게 여기되, 또 [지식을 따라]함께 살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이 아내와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서는 반듯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남편으로서 해야 될 첫째 요건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에 따라] 아내와 함께 동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요건은, 어떠한 경우에도 남편은 아내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입니다. O 그리고 성경은 남편더러 [아내를 사랑하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엡6:25절에서 [남편들아 너희는 자기 아내를 사랑하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같이 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의 [지식을 따라] 아내와 함께 살 때, [기도가 막히지 않게]된다고 말씀합니다.

 

 

 

O 다시 말하면, 남편들이 아내에 대하여 필요한 모든 [지식에 따라] 아내와 함께 살 때, 남편의 기도는 방해받지 않게 되므로 남편들은 연약한 아내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남편과 아내는, 말씀의 지식에 따라 서로가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빨리 잊어버려야]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용서하기를 더디 하고, 잊어버리기를 더디 하면, 그만큼 지불해야 할 대가가 더 커지고, 그만큼 잃는 게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O 오늘날 여자들은 [남편이 다스리지 않으면 집안이 망한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남편이 집안일에서 뒤로 물러나 있어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크고, 작은 일에 대한 결정권을 행사하지 못한다면, 그 가정은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남편은 가족의 머리이며, 가정의 중심으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있는 가정에서는 적어도 그렇다는 말입니다.

 

O 만약, 가정에서 남편이 가족의 머리로서 남편의 위치를 상실하게 되어 크고 작은 일에 결정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일이 그 집안에서 일어나는 그 가정은 마치, 선장을 잃고 표류하는 배와 같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물론 아내들이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결코 아내들이 남편보다 못해서가 아닙니다. 이것은 남편의 이러한 위치를 정해 놓으신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 순종하고 거기에 따르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 머리로서의 남편의 위치를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아내뿐이고 그리고 그 아내는 영적인 힘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 순종한다는 것은 절대로 육신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O 지난 시간에도 말씀을 들렸지만, 남편이 무엇인가 잘못되었을 때, 아내가 취할 수 있는 최선, 최상의 행동조치는 너 죽고 나 죽자고 대들며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 가운데서 늘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아내로서 품위에 손상 되지 않은 아내로서 정숙한 행실을 잃지 않는 아내가 있는 가정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O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하나님의 개입하심 없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망상입니다. O 그래서 잘못된 남편을 바로잡고 옳은 길에 들어서게 되기를 바란다면, 아내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O 그리고 남편들은 아내와 살 때, 성경 말씀에 대한 지식을 중심으로 자신의 언행이, 아내에게 어떤 문제들을 일으킬지에 대한 지식들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0 왜냐하면 남편들이 이런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만 사전에 어떤 위기를 막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내도 마찬가지지만, 더욱이 남편은 항상 성경을 읽는 사람이 되어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들을 늘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는 남편은, 한 가정의 머리로서의 자격을 항상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0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심과 같이, 남편은 가정의 머리이고, 그 권위 또한 그분의 말씀으로부터 오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배운 지식에 따라 행하는 남편은 그 [기도가 막히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가 막히지 않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머리로 있는 이 가정이 지금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뜻입니다. 사실, 인간의 생각과 말은, 지극히 제한돼 있습니다.

 

0 그러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말로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래서 문제해결의 최상의 해결책은 하나님의 개입하셔야 한다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식을 갖고 있는 남편들은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막히지 않기 위해서는 [남편들은 아내들을 더 연약한 그릇으로서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자로서 귀히 여기되, 말씀의 지식을 따라 그들과 동거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