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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부르며...

박종각 2020. 6. 26. 00:00

 

                                                                벧전3:5-6절 말씀입니다.


[예전에 하나님을 신뢰했던 거룩한 여인들도 이와 같이 자기 자신의 남편에게 순종함으로써 자신들을 단장하였느니라.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부르며 복종했던 것과 같이 너희가 선을 행하고 어떤 놀라운 일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면 그녀의 딸들이 되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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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여기서 [자기 남편에게 순종] 했던 [예전]의 [거룩한 여인들]은, 다름 아닌 [하나님을 신뢰했던] 여자들이었다는 것을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그들은 남편에게 순종하였고, 그 [순종]으로 [자신들을 단장]하였으되, 그것은 무엇보다도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이러한 [거룩한 여인들]가운데 하나가 바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였음을 예로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라는 자신에게 부당한 것을 요구한 아브라함에게 왜 아무 말 없이 순종하였습니까?

 

O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라의 절대적인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라는 언제나 주의 말씀 안에서 생각하였습니다. 사라는 주께서 자신의 편에서 일하심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사라는 주를 철저하게 신뢰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라는 어떤 경우에도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O 그래서 6절에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부르며 복종했던 것과 같이 너희가 선을 행하고 어떤 놀라운 일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면 그녀의 딸들이 되느니라.]

 

O 그렇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아내가 남편에게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사실, 사라는 아주 깜짝 놀랄 일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사라는 그 일 때문에 결코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절대로 믿고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사라는 아브라함이 잘못된 판단하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또, 자신에게 잘못된 요구를 했을지라도 사라는 아브라함의 요구에 말없이 순종했던 것입니다.

 

 

 

 

O 어떻게 사라가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이로 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여하한 위기에 직면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이 일에 반드시 개입하시리라는 것을, 사라는 분명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사라는 어떤 깜짝 놀랄 일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그렇게 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를 신뢰하는 사람의 모습인 것입니다.

 

O 2012년 미국 대선을 위한 공화당 경선을 앞두고 지난 8월 11일, 아이오와주, 에임스에서 진행된 공화당 후보들의 2차 방송토론회에서 컬럼니스트인 바이런 요크는, 많은 성경구절을 예로 말하면서 미셸 바크먼 하원 의원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남편에게 순종적일 수 있는가?" 그때 바크먼 의원이 대답하기를, 남편과 나는, 다음 달이면 결혼 33년을 맞이한다. [우리에게 순종이란, 서로에 대한 존경을 의미한다. 나는 남편을 존경하며, 남편도 아내로서 나를 존경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진정으로 상대를 존중하고 존경할 수 있게 되는 것은, 그 사람이 정말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그를 존중하고 존경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O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신뢰했던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부르며 복종하므로 아브라함에게 선을 행한 것과 같이, 그리스도인인 아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주를 신뢰하므로 남편에게 복종하여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또, 그리스도인들의 남편들 역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신뢰하면서, 아내들을 더 연약한 그릇이라는 사실과 생명의 은혜를 아내와 함께 상속받을 자로서, 아내를, 더욱 귀히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의 남편과 아내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신뢰하므로 서로가 서로를 더욱 존중하고 존경하는 자들이 되어서 여러분들의 가정들은 맑고, 깨끗하고, 시원하고, 풍족하게 하나님의 은혜의 강물이 언제나 흘러 넘지는 아름답고 복된 가정을 이루는 삶을 사기를 바랍니다.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