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악의와 모든 것을 버리고...

박종각 2020. 6. 4. 00:00

                                                                 벧전2:1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악의와 모든
                                            속임수와 위선과 시기와 온갖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 * ******* * *******
O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1장, 마지막 25절에서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 이것이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니라]고 말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영원성과, 이 영원하신 주의 말씀이 우리에게 복음으로 전하여 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O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그래서 모든 피조물들이 다 사라져도 주님의 말씀은 영원무궁토록 존속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말씀]은, 바로 그분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O 그러므로 그분의 말씀이 아닌 것은, 복음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의 말씀이 아닌 것을 가지고 복음이라고 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엄연한 속임수요, 진리에 대한 사기요, 주님께 대한 배교요, 그래서 그것은 악의 세력인 것입니다. 베드로는 오늘 본문 l절에 [그러므로 모든 악의와 모든 속임수와 위선과 시기와 온갖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통[악의]라고 말하면, 그것은 [고약한 성질]을 말합니다. 이[고약한 성질]이라고 하는 것은, [나쁜 일]만 생각하고, [나쁜 짓]만 하고 싶어 하는 그런 성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O 사람이 누구를 미워하기 시작하만, 그 사람에게 어떻게든 해를 끼치고 싶은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악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귀의 대표적인 속성인 것입니다. 또, [속임수]라고 하는 것은, [진실에 대한 반역]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진리에 역행하는 것], 이것이 [속임수]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속임수]와 [악의]는 바늘과 실의 관계와 같은 것입니다.

 

 

 

O 그리고 또, [위선]은, [겉 다르고 속 다른 것], [한 입으로 두 말 하는 것], 입으로는 [진실]을 말하는 척하면서도 행동은 딴판인 경우를 [위선] 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위선]의 결과는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해를 끼치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악의]와, [속임수]와, [위선]은 모두 한통속입니다. 또,[시기]라고 하는 것은, 남이 잘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어떻게든, 그것을 깎아 내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O [시기]하는 사람치고, 그 속에 [악의]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 [시기]하는 사람치고, [속임수]를 쓰지 않는 사람도 없습니다. 또 [시기]하는 사람치고, 자기가 [시기]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기]는, [위선]의 모습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기]는, [악의]와, [속임수]와, [위선]과, 모두 한 통속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O 또, [비방]이라고 하는 것은, [악의]에서 나온 욕을 [비방]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먹혀 들어가게 하려면 부득불 [속임수]를 써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거기에는 또 [위선]이 따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악의]와, [속임수]와, [위선]과, [시기]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죄인 된 인간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0 그래서 롬3: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또 롬3:4절에서 [하나님은 참되시나, 그러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고 못을 박습니다. 인간은 원래 이런 속성들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51:5절에[보소서, 내가 죄악 중에서 조성되었고, 죄 중에서 내 어머니가 나를 배었나이다]라고 다윗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누가 자기에게는 아무 죄가 없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진리가 그 사람 안에 있지 않음을 드러낼 뿐이라고 요일1:8절에 말씀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복음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정욕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자기들의 마음의 정욕에 따른 더러움에 그냥 내버려 두시어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내 버려두신다고 롬1:24절에 말씀 하십니다. 또 롬1:28절에서 [그들을 버림받은 마음에 내버려 두시어 온당치 아니한 일을 하게]하신다고 말씀합니다.

 

O 또, 롬1:29-31절에 보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거듭나지 못한 인간의 속성들에 대해 바울은 [그들은 모든 불의, 음행, 사악, 탐욕, 악의로 가득 찼고,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데다가 수군거리기 잘하고, 방하고, 하나님을 미워하고, 모욕을 주고, 교만하고, 자기 자랑하고, 악한 일 들만 꾀하고, 부모에게 거역하고, 몰지각하며, 약속을 밥 먹듯이 저버리고, 무정하고, 화해할 줄 모르며, 또 무자비하다]고 말합니다.

 

 

 

O 이렇게 인간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이러한 속성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개를 쳐들고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이것들에 대해서 아주 철저하게 성경에서 지적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O 그래서 막7:20-23절에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히느니라. 이는 속에서, 즉 사람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간음과 음행과 살인과 도둑질과 탐욕과 악의와 사기와 방탕과 악한 눈과 하나님을 모독함과 교만과 어리석음이기 때문이니, 이런 모든 악한 것은 속에서 나와, 그 사람을 더럽히느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O 그러면서도, 인간은 자신의 이러한 더러운 측면을 들여다보고, 인지할 수 있는 양심과 이성을 갖고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O 그래서 롬2:14-15절에서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이 본성으로 율법에 있는 일들을 행할 때에는 율법이 없어도 이것들이 스스로에게 율법이 되나니 그들의 양심도 증거하고 그들의 이성이 송사하거나 서로 변명하여 그들의 마음에 기록된 율법의 행위를 보여 주느니라]고 말합니다.

 

O 무슨 말인가 하면, 자기 자신이 지금 잘못하고 있을 때, 본성적으로 자기 안에 있는 양심과 이성이, 자신에게, 너는 지금 잘못 가고 있다고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고발한 다는 말입니다.그러나 문제는, 사람들이 자신이 이런 죄인이라는 사실을 마음으로부터 인정하기를 거부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완악하다]고 말합니다. 바로 이러한 죄인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자백하는 것이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는 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주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에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와 영원히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