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우리가 여기에서 신음하며...
고후5:2-4절 말씀입니다.
[정녕 우리가 여기에서 신음하며 하늘에서 오는 우리의 집으로 옷 입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나 3 만일 우리가 옷 입고 있다면 벗은 채로 발견되지 아니하리라. 이 장막 집에 있는 우리가 짐을 지고 신음하는 것은 벗으려는 것이 아니라 옷 입혀지고자 함이니 이는 죽을 것이 생명에 의해서 삼켜지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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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바울은 2절에서 [정녕 우리가 여기에서 신음하며 하늘에서 오는 우리의 집으로 옷 입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나]라고 말하면서 다시 빌1:23절에 가서는 [내가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갖는 그것이 훨씬 좋으나]라고 말합니다.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근심과 걱정과 염려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 조금 있으면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는“곳에서”우리가 살게 되는 것입니다.
0 그리고 그때 그곳에서 우리들이 무엇을 하든, 그것은 모두 다 옳고, 모두 다 좋고, 모두 다 의로운 것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우리는“죄”라는 그 자체를 생각하지 않게 될 것이고, 불의를 행할 수도 없는 완전한 의로운 상태에서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0 그래서 우리가 그곳에서 무엇을 하든 그것은 옳은 것이고, 다 의로운 것이며, 그것은 모두 다 아름다운 것이고, 그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행동하든 상관없이 세상과 육신과 마귀가 우리와 주님의 관계를 더 이상 해치거나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없는 곳에 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0 그런데 3절에서 바울은 [만일 우리가 옷 입고 있다면 벗은 채로 발견되지 아니하리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잘못하면 그때 우리가 “벗은 채로 다닐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계3:18절에서 주께서는 [...흰 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계6:15절에서는 [...벗은 채로 다니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시면서, 계19장에서는 그때 그곳에서 성도들이 입는 이“옷”은“세마포”라고 하시면서 그것은 바로“성도들의 의”, 다시 말하면,“세마포”옷은, 성도들의 선한 행위로 만들어진 옷이라고 말씀합니다.
0 우리가 구원받은 순간 우리는“그리스도의 소유”가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우리는“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새로운 신분을 가지고,“주께서 영광 받으실 수 있도록”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세 가지”것을 지켜야 한다고, 바울은 롬12:3절을 제시하는데, ① 세상과 일치하지 말라. 는 것입니다. 이것은 쉽게 말하면, 세상 따라 살지 말고, 세상의 유행을 쫓지 말고, 주를 바라보며 살라는 말입니다. ② 마음을 새롭게 하라. 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우리의 인격을 새롭게 하라는 말입니다.
0 왜냐하면, 우리의 인격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③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행하라. 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사는 삶을 통해서 마침내“성도들의 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0 그래서 3절의 말씀은,“우리들이 하늘나라에 가면 내“혼”이 들어갈 [영적인]“새로운 몸”을 받는다. 그런데“영적인 우리의 몸”에 입는“옷”이 있는데 이 옷은, 우리가 구원받은 [후]부터, 우리들이 행한 착하고, 선한 일들로 짜여진 [세마포]라고 하는 옷이다.” 라는 말입니다.
0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구원을 받은“후”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그때부터 이 세상에서 우리가 수고하는 모든 일들은, 우리의“영적인 몸”에 입을“세마포”라는“옷”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자기 손으로 바느질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0 그래서 우리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할 것은, 우리가 구원받은 후부터는“우리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구원받은 우리들은“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새로 창조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엡2:10절에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창조되었느니라. 이 일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시어 우리로 그것들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0 그리고 딛3:8절에 [... 이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선한 일들에 유념하여 진력하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들은 선하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그리스도의 [의] 안에서 [교리적인 신분]을 지니는 것은 물론, 우리들이 [이 몸 안에서] 실행하는 [실질적인 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는,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면 그것이 바로“우리들의 영적인 몸”을 입히는 [옷이 되는 것]입니다.
0 그래서 지금 바울이 우리에게 하는 말은 [만일 죽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면, 나는 죽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죽음에는 단순히 죽는 것 외에 그 무언가가 더 있다. 나는 닳아지지 않을 새 옷을 얻는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0 그래서 지금 바울은 자신의“새 몸”을 입기 전에, 자신의 몸을 돌아보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은 지금 너무 지쳐있습니다. 자신의 몸에는 채찍에 맞은 상처들의 흉터들로 온전한 곳이 없습니다. 거기에다 죽는 날까지 지니고 다녀야 하는 고질적인 병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무거운 짐을 지고 밤마다 신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0 그러나 우리가 입을“새 몸”은, 아주 놀라운 몸입니다. 영원히 사는 몸이요, 죽지 않는 몸이요, 병들지 않는 몸이요, 늙지 않는 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지칠 대로 지쳐버린 몸을 지고 밤마다 신음하면서도 그러나 소망스럽게 그날을 기다리는 것은 바로 우리를 위해 준비해 두신“새 몸”을 입기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