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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숭배자가 되지 말라.

박종각 2019. 12. 19. 00:00

                                        우상 숭배자가 되지 말라. 

 


                                           고전10:5-7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 대부분을 그리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죽어 넘어졌느니라. 6이제 이런 일들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그들이 열망하였던 것같이 우리도 악한 일들을 열망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7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처럼 우상 숭배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와 같으니 곧 “그 백성이 앉아서는 먹고 마시며 또 일어서서는 뛰논다.”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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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5절에서 [그들 대부분을 그리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많은 사람에 있지 아니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그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민족은 대부분 그렇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카나안 땅으로 인도하시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다 죽은데 걸린 기간이 40년이었던 것입니다.


O 그래서 민14:33절에 [너희 자손들은 너희의 시체들이 광야에서 소멸될 때까지 사십 년간 광야에서 방황하며....]고 말씀 하십니다. 민32:13절에 보면, [...그들로 광야에서 사십 년을 방황하게 하시되,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한 모든 세대가 소멸될 때까지 하셨느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수5:6). 그러나 그 중에서도 오직 두 명, 여호수아와 칼렙만은 달랐습니다.


O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랐습니다. 그래서 민32:12절에 [오직 크네스인 여푼네의 아들 칼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만이 제외되었나니, 그들은 주를 온전히 따랐음이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리고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했던 구세대들은 두 명(여호수아와 칼렙)만 제외하는 모두가 광야에서 멸망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아이와 여자들을 제외한 남자들만 약 60만 명입니다.(출12:37), 그러니까 한 가정에 다섯 명씩만 잡아도 무려 300만 명입니다.





O 그런데 이 사람들 중에 카나안 땅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단 두 사람, 즉 여호수아와 칼렙 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광야에서 태어난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울이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O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 대부분을 그리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죽어 넘어졌느니라. 이제 이런 일들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그들이 열망하였던 것같이 우리도 악한 일들을 열망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말을 왜 하고 있는 것입니까? 바울은 그 옛날 그들을 모두 광야에서 죽게 하셨던 주님이지만, 그러나 너희들만은 살려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O 6절에 [이제 이런 일들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그들이 열망하였던 것같이 우리도 악한 일들을 열망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탈출할 당시에 저질렀던 일들을 [우리에게 권면]이 되도록 하기 위해 [본보기]로 기록해 놓았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기록된 성경에 모든 것은 모두 그리스도인들에게 권면이 되도록 하기 위해 기록해 놓은 것이라고 고린도전서는 분명히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O 7절에서 바울은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처럼 우상숭배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와 같으니 곧 ,그 백성이 앉아서는 먹고 마시며 또 일어서서는 뛰논다, 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출32:6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O 이 말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도 말씀대로 성경대로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도 우상숭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백성이 우상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번제를 드린 후, 먹고 마시고 춤을 추었습니다. 왜 이런 기록을 남겨 두었습니까?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이것을 읽고 본보기로 삼아 그것을 본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을 바울은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도 얼마든지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도 우상숭배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