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가지고 곡식 떠는 사람도...
고전9:9-10절 말씀입니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기를,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재갈을 물리지 말지니라고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소들에게 관심을 두신 것이냐, 아니면 오직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신 것이냐? 실로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라. 밭가는 사람은 소망을 가지고 갈아야 하며 소망을 가지고 곡식 떠는 사람도 자기 소망의 참여자가 되어야 하리라]
******* * ******* * *******
O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지어 곡식을 맷돌질하는 소에게까지도 일하면서 그 곡식을 먹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 하십니다. 그래서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재 같을 물리지 말지니라]는 이것은 바로 신25:4절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소가 타작 일을 하면서 간간히 곡식을 먹습니다.
0 그게 아까워서 곡식을 먹지 못하도록 소의 입에 재갈을 물려 놓는다면, 이것은 너무나 부당한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재 같을 물리지 말지니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일하는 소까지도 보살피시는 분이십니다.
O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소 자체를 위해서만 이런 명령을 하신 것인가？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은 [실로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라]고 바울은 말씀합니다. 다시 말하면 [일하는 소까지도 보살피시는 하나님께서 하물며 일하는 사역자들을 보살피시지 않겠는가] 하는 말씀입니다.
0 그래서 10절에 [밭가는 사람은 소망을 가지고 갈아야 하며 소망을 가지고 곡식 떠는 사람도 자기 소망의 참여자가 되어야 하리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기에서 [밭가는 사람]이란,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사역자들을 말씀합니다.
O 사역자들은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그 소출을 거두어 곡식을 타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수확하기 위해서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거름을 주고 김을 맵니다. 수확하여 그 곡식을 자기가 소유하게 된다는 기쁨과 소망이 있기에 그들은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